제프 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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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 소개
구글의 부사장이자 시니어 펠로우[1] 로, 수 많은 인재들이 모이는 구글에서도 손 꼽히는 전설적인 프로그래머 중 하나로 통용된다. 현 시점에서는 구글 인공지능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2017년 3월 27일자로 구글 연구소장을 맡게 되었다.
그의 행적은 그야 말로 구글의 엔지니어링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구글 인프라의 핵심인 맵 리듀스, 빅테이블, 스패너 등의 가장 핵심적인 프로젝트를 전두 지휘했으며, 구글 검색, 구글 번역, 구글 광고의 초창기 버전 역시 그의 손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2012년 경 딥러닝의 존재를 파악한 뒤 전 세계 탑 레벨의 인공지능 인재들을 끌어모아 구글 브레인을 설립하는 등, 구글의 가장 핵심적인 제품들은 대부분 그의 손을 거쳐 태어났다. 또한 현 시점 임원급의 엔지니어 상당수는 제프딘이 데려온 사람들이기도 하다. 이렇게 먼치킨스러운 능력에 존경을 보내고자 구글러들은 제프딘에 대한 사실들을 정리하기에 이르르는 수준.
- 제프 딘의 PIN은 원주율의 마지막 4자리이다.
- 2002년 인덱싱 서버가 죽었을 때, 2시간 동안 제프 딘이 직접 유저의 검색에 응대했다. 그 시간 동안 검색 품질 평가 지수가 5점 올랐다고 한다.
- 구글 인사 시스템의 최대 레벨이 10일 때 제프딘은 11로 승진했다. (실제 일어난 일)
- 제프딘은 코드를 커밋하기 전에 컴파일과 실행을 해보는데, 이는 그저 CPU와 컴파일러에 버그가 있나를 확인하기 위함일 뿐이다.
- 제프딘이 스탠포드에 강의를 갔을 때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이 몰려와서 도널드 커누스 교수조차 땅바닥에 앉아서 봐야 했다. (실제 일어난 일)
- 제프딘의 이력서에는 그가 아직 하지 않은 일들이 적혀 있다. 그 편이 더 짧기 때문이다.
- 컴파일러는 제프딘에게 경고를 하지 않는다. 제프딘이 컴파일러에게 경고를 한다.
- 신이 "빛이여 있으라"라 말했다. 제프딘은 코드 리뷰를 해주기 위해 그 옆에 있었다.
[1] 구글 내 엔지니어 최상위 직급으로 2019년 시점 단 두 명 밖에 없다. 또 하나는 제프 딘의 가장 친한 친구인 산제이 게마왓으로 이 둘이 구글에 끼친 영향은 어마어마하다. 제프 딘에 대한 사실에서도 언급되지만 사실상 이 둘을 위해 만들어 준 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