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랑그릿사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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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랑그릿사 모바일의 주연급 등장인물. 성우는 니시다 노조미. 로딩화면에선 아멜다와 더블 히로인 포지션에 위치한다.
2. 스토리
매튜가 어느날 만나고 홀연히 사라진 소녀. 매튜의 마족의 피에 이끌러 온 후 공투한 후에 홀연히 사라지는것을 반복한다.
2.1. 그녀의 정체
해당 내용은 랑그릿사 모바일 1부 스토리의 중요 스포일러 및 엔딩을 포함하므로 열람에 주의.
3. 캐릭터의 성능
진영은 메테오 스트라이크, 어둠, 초월 소속이고 전직루트는 암살자/마물로 나뉘어 있다. 대부분의 암살자가 그렇듯이 PVE보단 PVP에서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젤다는 그 중에서도 PVP에서 굉장히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고유 스킬 숨바꼭질 버프의 이동력 증가를 이용해 맵 장악 및 거리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도 쉽다. 인챈트 바람을 부여했다면 6성 예열로 기본 3칸에 4칸+2칸이 더 늘어나면서 멀리 있던 젤다가 순식간에 달려와 타겟을 따는 모습은 그야말로 신출귀몰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뒤가 없는 암살자 특성상 룬스톤 2개로 스텟과 스킬을 전부 빼오는 건 필수고 보통은 암살자인 쉐도우 클래스로 운용한다. 마물 클로스의 경우 극카운터인 승려를 만나면 순삭당하기 때문에 초절이나 기혈마검 같은 핵심 스킬을 배운 뒤 무상성인 암살자로 갈아탄다.
젤다의 스킬인 기혈마검은 '''병사를 제물로 대량의 강화''' 효과를 얻는다. 병사와 함께 공격하고 피해를 흡수해주는 것이 정석인 랑그릿사에서 병사를 버려서야 아무리 버프가 있어도 위험하지 않나?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인 것이, ''''병사 수가 0'''일 때에 한해 '''지휘관만'''때리는 기술'인 절명일격을 보유하고 있고 숨바꼭질의 피감 버프까지 합쳐지면 이게 맨몸 암살자가 맞나 싶을 정도로 높은 전투 안정성을 자랑한다. 피해량에 비례해 부대 회복 옵션까지 있어 전투가 끝나면 풀피가 되어있는 젤다를 볼 수 있다.
유일한 메테오 스트라이크 진영의 초절요원이다. 일격전진의 고유 효과는 주위 1칸 내에 아군이 없으면 주는 피해량 +10%, 부대 처치시 2칸 이동 가능, 일정 비율의 체력 회복 등 혼자 파고드는 히트앤런에 최적화된 효과로 워낙 유용한 효과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순수 딜러인 젤다가 딜스킬을 희생하고 초절을 넣어도 1인분 이상을 하는 원동력이다. 유성 초절요원이 젤다 혼자 뿐이라고 해도 대부분 유용하고 쉐리, 클라렛이나 오메가 같은 유성 초절요원이 초절 보정으로 재미보기 좋다.
PVP에서는 룬스톤 2개와 각성 6코스트 해금으로 기혈마검+절명일격을 장착하고 초절도 채용률이 높다. 물론 이 셋이 고정픽은 아닌 것이 초절을 들면 대부분 좋지만, 자초절에 마검까지 하면 예열이 길기 때문에 초절은 보젤이나 기자로프같은 초절러에게 맡기고 아니면 강화 서포터로 대체하고 초절 대신 암살에 유용한 그림자 습격이나 트릭스터, 백스텝 같은 패시브로 대체하기도 한다. 사거리 밖에서 기혈마검을 준비하면서 숨바꼭질을 발동시키고, 다음 턴에 적진에 파고들어 적의 후위를 절명일격으로 확실하게 자르고 빠지는 전법으로 악명이 높다. 그나마 다음턴에 쳐들어오는건 먼저 젤다를 끊는걸로 어떻게 막을 수 있지만 리아나의 어게인이나 윌러의 재정비로 재행동을 받아 쳐들어오는건 막을 방법이 전무하다보니 PVP의 밴 1순위가 되었을 정도.
PVE에서는 사용하는 용병의 범용성, 장비 세팅, 성작 효율로 인한 육성 난이도가 높아 PVE 진행이 한창인 유저들에게는 레온, 쉐리에 비하면 효율과 우선순위가 낮다. 그래도 키우는 게 어려워서 그렇지 영웅 구성 자체가 딜링과 기동성, 초절 성능 덕에 PVE에서 아예 못싸먹을 장도는 절대로 아니다. 어느정도 육성된 젤다가 협동전이나 비경에서도 날뛰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장비의 경우 '''극한마궁'''(무기), '''최후의 옷'''(방어구), 전용장비(투구)[1] , 장신구는 '''초저녁의 별'''이나 심판의 부적, 용살자 훈장으로 대부분 드랍률이 낮은 템의 선호도가 높아 장비 세팅 난이도가 높다.
용병의 경우 전투 후 체력 비례 피해를 주는 지옥불 사수가 선호된다. 기혈마검으로 희생된 사수가 전투 이후 부활하면서 추가 피해를 입혀 시너지가 좋은데 마검으로 병사가 0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승려 상대로 갈려나갈 걱정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밴디트의 경우 무난한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암살자들이 각자 특성을 위해 시너지가 있는 타 용병들을 선호하게 되면사 범용성도 옛말이 되어 비추천.
3.1. 전용 장비
젤다의 전용장비는 투구로 효과로는 행동 종료 시 자신 주위 2칸 내 아군이 없을 시 생명 회복과 더불어 디버프 1개를 제거한다. 효과로만 봤을 때 장신구인 고독한 별의 반지가 생각나는 효과다. pvp에서 젤다는 초절, 기혈마검, 절명일격 순으로 사용하는데 중앙에서 싸우는 경우가 아니면 젤다는 죽이고 바로 아군에게 합류하는게 어렵고 기혈의 효과로 전투 후 회복된다 하더라도 가끔 100%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전용장비는 이 문제를 보완해준다. 기혈로 채우지 못했던 생명을 회복시켜 주고 전투 전 받은 디버프 또한 제거해 줄 수 있다. 제왕의 관과 경쟁할 정도로 좋은 성능을 보인다
4. 기타
- 랑그릿사 모바일 오리지널 캐릭터 중에선 최초로 SSR로 출시된 캐릭터다.
- 젤다의 빛의 메아리 스킨은 적용 시 보이스가 바뀌는 최초의 스킨이다. 이후 유리아, 쿠라마도 보이스가 변경되는 빛메 스킨이 추가되기는 하였다.
- 젤다 캐릭터 자체의 전직 및 빛의 메아리 스킨, 그리고 유대 스토리는 모조리 랑그릿사 모바일의 핵심 스토리와 연관이 있어 해당 캐릭을 뽑은 유저들은 졸지에 원치 않는 스포일러를 당하게 되었다. 발매 당일에 공식 카페에서 이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왔을 정도.
- 스토리 모드 중반부 이후부터는 젤다를 지켜서 보상을 받는 사건이 해금된다. 젤다는 호위병 하나 없이 혼자서 있는만큼 여차하면 쓸려나가니 주의해야 한다.
- 랑그릿사 페스티벌에서 마물 젤다로 리아나를 공격했다 패배하는 일이 발생해서 팬아트가 만들어졌다.
- 녹색옷 입은 누구를 연상시키는 이름이라 이런 드립이 있다.
- 유리아의 유대 인질이기도 하다. 유리아는 키워두면 손해볼 것 없는 캐릭터라 젤다 역시 키워서 유리아의 유대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하자.
[1] 전용장비가 없으면 제왕의 관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