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빈
1. 개요
TFC 페더급 잠정 챔피언 , 워독, AFC 페더급 챔피언
전 UFC 페더급 파이터
2. 전적
https://www.sherdog.com/fighter/Sung-Bin-Jo-188737
2.1. UFC 이전
원래 태권도를 먼저 하다가 투혼정심관[1] 에서 MMA를 시작했다.원래 제 격투기 베이스가 주짓수였지만 입식 경기 경험이 쌓이고 익스트림컴뱃 임재석 감독을 만나면서 타격이 강점으로 바뀌게 되었다. UFC 이전까지 9연승을 하면서 새로운 종합격투기 기대주로 떠올랐지만 한편으로는 만난 상대가 너무 약한 이른바 전적관리를 한다는 의심이 있었다. 그리고 UFC와 계약을 맺게 되는데...
2.2. UFC
2019년 6월 2일 스톡홀름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153에 출전해 다니엘 테이머에게 심판전원일치 판정패했다.
말그대로 무기력한 경기였다. 조성빈은 신체조건에서 월등히 유리했으나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는 경기를 펼쳤다. 시종일관 소극적인 운영으로 일관하다가 경기가 종료됐다. 더욱이 다니엘 테이머가 원래 입지가 대단하지 못한 선수라는 점도 비판에 한몫했다.
한 경기만 치르고 UFC에서 방출되었다. 로컬 계약이나 약물 적발 등으로 방출 된 사례를 제외하면 1전 퇴출이라는 매우 희귀한 사례이고 달리 말하면 UFC측에서 경기력측면에서 매우 실망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2.3. UFC 이후
팀 스턴건에서 훈련 중이며 2위권 격투기 단체인 PFL에 입단했다. 이에 조성빈은 2020년 페더급 토너먼트에 출전하게 됐으나 코로나 사태로 무기한 휴업상황에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조성빈을 봤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우월한 신체조건이다. 신장 180cm에 리치는 무려 184cm에 이른다. 웰터급에서도 경쟁할 만한 수준이다. 거기에 조성빈은 2014년 프로에 데뷔했으며 현재까지 패배 없이 9승을 기록 중이다. 9명의 상대 중 8명이 외국인, 1명은 TFC에서 싸운 홍준영이었다. 무엇보다 9승을 전부 피니시 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9승 중 6승을 1라운드에 끝냈다. 그리고 조성빈은 모든 승리를 피니시로 장식했는데. 5승을 타격으로, 4승을 서브미션으로 끝낸 웰라운더 였다.
이건 UFC 입성전 평가고 UFC 경기에선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로 팬들의 의구심을 자아냈다.
4. 여담
- 본인만의 특유의 포즈가 있다. 독수리의 발톱 같아 보이지만 일부팬들은 닭발이라고 깐다.
- 스타성은 확실해 보인다. 모델같은 피지컬부터 긍정적인 성격까지. 이 부분은 조성빈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도 인정을 한다. 실력만 확고하다면 차세대 종합격투기 스타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