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에우 아우베스 지 올리베이라
1. 소개
브라질 국적의 축구선수. 풀 네임은 '''조시에우 아우베스 지 올리베이라''' 이지만, 보통 '''조(Jo)'''로 불리운다. K리그 등록명은 '''조시엘''' 이다.
2. 선수 경력
2.1. K리그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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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는 히우브랑쿠 FC 유소년팀 출신으로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것은 2011년 AC 쥬벤투스부터다. 쥬벤투스에 활약을 계기로 당시 포르투갈 1부 소속이었던 UD 레이리아에 입단하면서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그러나 빅리그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였으며, 2013년 브라질로 돌아와 주리그에서 활동하다가 다시 유럽 무대에 노크하게 되었다. 2013년부터 조가 거친 리그는 크로아티아, 몰도바, 아이슬란드였으며, NK 이스트라 1961에서 주전 선수로 2013-14시즌 30경기 3득점을 올렸으며, 이때 정운과 한솥밥을 먹기도 하였다.
이후 명문팀 하이두크 스플리트에 입단하기도 하였우나 2달 만에 다시 이스트라로 복귀하게 되었고, 후로는 몰도바와 아이슬란드 리그를 거쳤으나 모두 10경기 미만 출전을 기록하는 불안한 경력을 이어가고 말았다.
2.2. FC 안양
2017년 1월 K리그 챌린지 소속의 FC 안양에 입단하였으며, 수원 FC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리그 데뷔골을 넣으며 계속 주전급 위상을 지니며 출전하고 있는데, 투박함이 있어 기대 반 아쉬움 반의 평가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그래도 전반기 동안 꾸준히 출전하며 기회를 받았는데, 6월에 있었던 김종필 감독의 인터뷰에서 교체 대상 외국인으로 지목되어 주전 경쟁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2.2.1. 논란
그러던 6월 당시 팀 훈련을 하던 도중 안성빈이 조시엘에게 태클을 깊게 하자 이에 격분한 조시엘은 버스에서 안성빈과 주먹다짐을 벌였고, 이후 사우나에 가는 버스 안에서도 분을 삭이지 못하고 싸움을 이어갔다고 하며, 이에 김종필 감독이 두 선수를 화해시켜 일시적으로 사건을 일단락 시켰으나, 두 선수에 대하여 신뢰를 잃었는지 안성빈은 경남 FC로 임대를 보내버렸고, 조시엘의 경우 사건 후로 단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하였다. #
이후 2년이 지난 뒤, 한승수 통역의 인터뷰에서 조시엘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는데, 자기를 도와주겠다는 한승수 통역을 향해 '''"웃기지 마라, 넌 구단의 앞잡이일 뿐이다." 라고 말하면서 그를 무시하며 또다시 주먹다짐을 할 뻔했다는 것이다.''' 다행히 루키안과 의무팀장이 말려 싸우지는 않았다고 한다. 또한 루키안의 아파트 앞집에 살던 조시엘은 루키안이 아내와 어딜 가려고만 하면 항상 루키안과 루키안 아내를 쫓아다니며 귀찮게 했다는 것이다. 이에 '''루키안 아내 마저도 루키안에게 '(조시엘은) 이상한 애니까 쟤랑 다니지 말아라'''' 고 했다고.
애초에 조시엘은 의사소통에 불편함과 답답함을 느껴 동료들과 원만하게 지내지 못했다고 하며, 이외에도 사회성이 부족하고 멘탈이 잘 흔들리는 편이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