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묵시록 시리즈
1. 개요
작가 박스오피스의 좀비 아포칼립스 소설. '좀비묵시록 82-08'과 '좀비묵시록 화이트아웃'으로 구성된다.
'좀비묵시록 82-08'은 완결된 상태이며, 후속작인 '좀비묵시록 화이트아웃'이 연재 중이다.
2. 줄거리
좀비묵시록 82-08의 초반부에서는 여러 그룹의 시점을 오가며 좀비사태에서 생존해나가는 과정을 서술한다. 각 그룹의 활동은 별개의 것처럼 보이지만 이들이 서로 연결되고 하나로 합쳐져 나가는 짜임새 있는 전개를 보여준다.'''본격 좀비 서바이벌!!'''
'''지금까지 보았던 모든 좀비 소설은 잊어라!'''
어느날 갑자기
서울 전역에 퍼진 의문의 전염병!
“이건 그냥 평범한 시체가 아니야, 괴물이야…….”
예고 없이 닥쳐온 심판의 그날,
세상의 모든 질서는 완전히 리셋되었다.
시체들이 점령한 죽음의 도시에서는
처절하고 잔인한 생존 경쟁이 벌어지는데…….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뜨거운 녀석들이
반격의 신호탄을 높이 쏘아 올리다.
야만과 광기의 시대
당신의 가슴을 다시 뛰게 만들
벅찬 모험이 지금 시작된다!!
― 문피아 '좀비묵시록 82-08' 소개글
3. 등장인물
3.1. 주역
- 유빈
걱정대마왕, 꾀주머니, 유빈 일행의 실질적 리더. 공부는 못하였으나 상황을 보는 통찰력,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는 등 모사로서의 능력이 탁월하다. 유빈 일행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으며 다혈질의 보안관도 유빈의 말이라면 얌전히 들어준다. 항상 준비성을 강조하며 일행들에게 혼자 고립되더라도 며칠간 버틸 수 있는 생존가방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좀비묵시록 82-08의 마지막 파트인 용산 태양그룹 본사 사건에서 왼쪽 손목을 잃었다. 제니와 비밀리에 사귄다.
- 박진우
이등병, 백발백중의 명사수, 좀비학살자, 유빈일행과 강민구가 처음 만나는 시점이 박진우의 입대날이었다. 좀비사태 발발시 강원도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사격솜씨를 인정받아 소대의 이쁨받는 병사였다. 좀비 사태 이후 삼척 원자력 발전소 수비에 투입되었으나 좀비들의 대규모 공격에 병력이 와해되었고 끝까지 분투했지만 동료들 모두를 잃었다. 지휘관들의 한심한 모습에 실망하여 이제는 병역의 의무는 다했다고 스스로 결정,서울을 향해 떠난다. 좀비묵시록 1부에서는 박진우의 생존기가 메인 스트림 중 하나였다. 총을 다루는 솜씨[1] 와 본능적으로 좀비를 감지하는 육감이 발달하여 유빈 일행에서 가장 전투력이 높다. 생존기를 찍는 중 떠돌이개 삼숙이(로트와일러, 수컷)[2] 를 만나 함께 지내고 있다. 방탄모 속에는 제니와 테라의 사진을 붙여둔다.
- 보안관(남광훈)
커다란 근육질의 상남자, 거구에 어울리는 괴력과 어울리지 않는 민첩함까지 갖춘 무투파이다. 태권도 선수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국가대표 선발에서 탈락하고 유빈, 삼식과 함께 공사판 노가다꾼으로 살아가고 있다. 좀비사태 이후로 유빈 일행에서 육탄전을 담당을 하고 있으며 공사장 해머로 좀비의 머리를 부수고 다닌다. 그의 괴력은 스테로이드 칵테일로 강화된 태양그룹 ABHT 대원도 압도할 정도로 강하다. 태권소녀와 썸을 탄다.
- 삼식
배우같은 얼굴에 모델같은 몸매를 지닌 절정미남이다. 하지만 어딘가 빠진 듯한 백치미와 천진난만한 성격을 갖고 있다.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이성취향이 독특하다. 참고로 남자의 상징도 매우 크다고 자주 언급된다. 그외 좀비사태 발발 이후에는 엄청난 기억력[3] 으로 좀비의 습성을 파악하여 유빈이의 술수에 큰 도움이 된다. 크게 부각되지는 않으나 오감이 매우 발달하였다. [4]
- 강민구
태양그룹과 커넥션이 있는 폭력조직의 간부, 마체테를 귀신같이 다루는 사내이다. 얼굴을 가로로 가로지르는 큰 흉터가 있으며 아무리 덥거나 추워도 검은색 정장을 입는다. 좀비사태 발발에 의도치 않게 기여[5] 하게 되었다. 좀비사태 이후 조직의 보스와 떨어져 보스를 찾아가는 동안 테라를 만나게 되고, 좀비사태에 대한 죄책감과 테라에 대한 책임감으로 유빈일행과 합류하게 된다. 좀비 사태에 기여한 것에 대한 책임감을 크게 느끼고 있으며, 언젠가 테라를 위해 죽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보안관과 함께 맨몸으로 좀비를 장난감 다루듯 처리하는 몇 안되는 인물. 주변사람들, 특히 자기보다 어린 사람들은 은근히 잘 챙기며 적이라고 판단되는 상대에게는 손속에 자비가 없다. 테라를 친동생처럼 아낀다. 좀비에게 물렸을 때의 상처가 마치 날개같은데, "천사같은 애의 피를 받아서 그런지 천사의 날개처럼 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 흉터는 없어지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할 정도.
- 제니
좀비사태 발발 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여자 2인조 아이돌 그룹인 핑크펀치의 멤버이다. 좀비사태 발발 시 매니저에게 구조되어 도망치다가 어느 주택가에 숨어있다가 식량을 조달갔던 유빈 일행과 합류하게 된다.
- 테라
좀비사태 발발 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여자 2인조 아이돌 그룹인 핑크펀치의 멤버이다. 좀비사태 발발 시 좀비에게 새끼 발가락을 물리며 제니와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좀비박테리아에 면역이 생기며 좀비로 변이하지 않았다. 이후 707특임대(홍상사)에게 구조되어 건대 쉘터에서 지내다가 강민구와 만나게 된다.
- 태권소녀(혜주)
진우의 합류 이전 유빈 일행이 상봉역 코스트코 인근에서 만난 인물. 원래 함께하던 일행이 태양그룹에 끌려가고 유빈 일행과 함께하기로 한다.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이며, 나이는 유빈 등보다 많다. 후에 보안관과 썸씽이 생긴다.
- 규영
태권소녀의 일행. 다리가 불편해 휠체어를 이용한다.
- 신입
고문관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허세가 강하고 소심하며 불만이 많다. 유일하게 활약한 부분이라면 진우와 유빈 일행이 조우하는 뚝섬유원지역 사건에서 태양그룹의 사설군대를 피해 탈출할 때 미리 카니발의 시동을 걸어 준비한 것 정도.
3.2. 기타 인물
3.2.1. 태양그룹
3.2.1.1. 로얄 패밀리
- 황회장
태양그룹의 총수. 폐암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후계를 이을 작은회장을 굉장히 아끼며 황나연은 무시했으나 작은회장이 사망한 이후 황나연에게 그룹을 물려줄 생각을 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유빈 일행과 일정부분 협력하여 유력한 5군벌을 정리할 계획을 세우는 듯 했으나... 뒤로는 다른 계획을 세우고 있어서 상황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 작은회장
태양그룹의 제1순위 후계자였으나 좀비가 되었다. 살아있을 때부터 망나니짓을 하고 다녔다. 황회장은 작은회장이 다시 사람으로 돌아올 것이라 기대하고 생존자들을 잡아다 생체실험을 하거나 좀비가 된 작은회장의 밥으로 산채로 던져준다. 화이트아웃에서는 황회장과 유빈일행이 동맹계약을 맺고 테라의 피를 공급받아 주입하였다. 결과는 이상면역 반응으로 죽어버렸다.
- 황나연(파멸의 마녀)
태양그룹 황회장의 딸이다. 작은회장이라 불리는 황회장의 아들에게 승계순위를 밀렸다. 그로인해 작은회장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 하지만 작은회장이 좀비가 되어버린 후 유일한 후계자가 되었다. 아버지인 황회장을 두려워 하며 부녀지간에도 신뢰가 없다. 파멸의 마녀라는 별명은 가진바 능력도 없어 그나마 물려받은 사업을 모두 말아먹어서 붙은 별명이다. 아주 히스테릭한 성격이며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쓰는 말 버릇을 가지고 있다. 화이트아웃 초반부에서 보안관이 보여준 츤데레같기도 한 모습에 호감을 느꼈고 황회장은 보안관을 황나연의 연인이라고 생각한다.
3.2.1.2. 태양그룹 사설부대
- 메이저
태양그룹 사설 부대의 책임자. 성범죄를 저질러 군에서 강제전역된 것으로 보인다. 여성에 대한 가학적인 성적 취향이 있다. 82-08의 마지막 부분에서 강민구에게 살해[6] 당한다.
3.2.1.3. 영천 공장
- 장박사(장두현, 환장법사)
좀비묵시록 2부에서 새로 등장한 태양그룹 측 연구원. 태양그룹 회장의 처남 양재열이 총애하는 인물이다. 좀비묵시록 시리즈 등장인물 안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독특한 성격을 가졌는데, 타인의 감정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며 자신만의 루틴이 어긋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데다 루틴이 어긋나면 루틴을 처음부터 순서대로 다시 반복해야만 직성이 풀리고, 고집도 어마어마하게 센, 말인즉슨 눈치도 없고 했던 말을 또 하는 데다 타협도 배려도 없다. 그의 별명인 환장법사는 대화하다 보면 사람 환장하게 만든다는 데서 유래한 것.
태양그룹 임원으로부터 총애받고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에서의 생존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는 점, 특이한 성격을 가졌다는 점에서 1부의 오 박사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인물이지만, 실제로는 오 박사 같은 싸이코패스와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유능한 인물이다. 초토화된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에서의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한 식용 벌레(태양거저리), 용법만 지키면 부작용도 없이 엄청난 신체능력을 부여해 주는 스테로이드 칵테일 등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독자적으로 면역자 혈청과 분변을 이용한 좀비 면역 백신을 구상하고 있다. 게다가 다른 부서에서는 이 따위로 낭비해도 되는 것인가 싶을 정도로 어처구니없이 소모해 대던 민간인 실험체들을 공장 노동자로 고용해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생활환경을 보장해주며, ABHT 대원들이 노동자들에게 저지르는 범죄에도 강하게 항의하는 등 성격의 문제만 제외하면 오히려 오 박사와 비교하는 것이 모욕일 정도로 유능하고 선량한 인물.
태양그룹 임원으로부터 총애받고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에서의 생존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는 점, 특이한 성격을 가졌다는 점에서 1부의 오 박사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인물이지만, 실제로는 오 박사 같은 싸이코패스와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유능한 인물이다. 초토화된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에서의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한 식용 벌레(태양거저리), 용법만 지키면 부작용도 없이 엄청난 신체능력을 부여해 주는 스테로이드 칵테일 등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독자적으로 면역자 혈청과 분변을 이용한 좀비 면역 백신을 구상하고 있다. 게다가 다른 부서에서는 이 따위로 낭비해도 되는 것인가 싶을 정도로 어처구니없이 소모해 대던 민간인 실험체들을 공장 노동자로 고용해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생활환경을 보장해주며, ABHT 대원들이 노동자들에게 저지르는 범죄에도 강하게 항의하는 등 성격의 문제만 제외하면 오히려 오 박사와 비교하는 것이 모욕일 정도로 유능하고 선량한 인물.
- ABHT
황나연이 기획하고 창설한 태양그룹 대좀비전 특수부대로, 대 좀비용 케블라 슈트를 입고 스테로이드 칵테일을 이용해 얻은 강력한 신체능력으로 좀비들을 상대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어느 새 실권은 윤창원한테 홀랑 빼앗겨 버리고 윤창원의 개인 경호부대로 쓰이고 있다. 윤창원의 명령으로 환장법사와 영천 공장을 수비하고 있으며, 1부의 쉐도우 실드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중. 문제는 대원들의 인성마저도 쉐도우 실드와 동일하다는 것으로, 공장 노동자들을 폭행하고 강간하는데다 힘으로 이긴다 싶으면 상관에게도 거리낌없이 개겨대는 문제투성이 인간성들을 가지고 있다. 이런 놈들에게 환장법사의 스테로이드 칵테일이 제공되었으니 그 꼴은 안 봐도 뻔한 일.
3.2.2. JL
3.2.2.1. 연구원
- 젠킨스(MJ - Mr Jenkins, Master Jenkins)
JL의 임원이자 연구원이다. 좀비사태 발발 후 건대쉘터에서 JL의 구조신호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중 테라를 발견하고 그녀가 널키드인 것을 알아낸다. 커다란 몸집에 식탐이 넘친다. 매우 우수한 연구원이었으나 건대쉘터가 좀비들에 의해 무너질 때 사망한다. 죽기 전 테라에게 JL의 구조신호를 받을 수 있는 부메랑[7] 을 건내준다.
- 알렉스
JL 한국지부의 연구원이다. 널키드인 테라를 발견 한 후 그녀의 혈액을 채취하고 백신을 만들어낸다. JL이 좀비사태 발발의 원흉이라는 것을 알고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 한나
- 어니
JL 남태평양 지부의 연구원. 미군이 남태평양 지부를 공격한 이후에 데브그루 맥스 중령이 심문 과정에서 전기톱으로 배를 갈라 죽인다.
- 폴
JL 한국지부의 헬리콥터 조종사이다. 노령의 할아버지이며 시카고 컵스의 오랜 팬이다. 친할아버지처럼 다정하게 유빈 일행을 맞아준다. 미군에게 쫓길 때 미끼을 자처할 정도로 희생정신이 강하고, 미군에게 잡혀 혹독한 고문을 받더라도 테라일행의 행방을 말하지 않았다. 이후 라파엘이 추가로 잡혀오고 미군이 라파엘의 목숨으로 협박을 하자 마지 못해 행방을 알려주지만 이미 이틀이 지난 후이므로 테라일행에게 황금같은 시간을 벌어줬다.
- 라파엘
3.2.2.2. 레스큐팀
- 크리스
JL 한국지부의 레스큐 팀원이며, 델타포스 출신이다. 저격병 출신으로 박진우에게 체계적인 저격이론을 알려준다.
- 지미
JL 한국지부의 레스큐 팀장이며, 델타포스 출신이다.
- 마르코
- 에디
3.2.3. 군부
- 707특임대 조철웅 소령
채 장군을 모시고 있었으나 그가 사망한 이후 신 중장 밑으로 들어갔다. 기회를 노리고 있다. 얼굴에 흉터가 있으며 한쪽 눈이 없다. 신 중장 밑에 있지만 적절한 지도자가 나타나면 그에게 뜻을 다하는 것이 군인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유빈 일행과 힘을 합하게 된다.
- 707특임대
- 김준장
잠실 셸터 등을 총괄하던 장군으로, 부산 등지의 남부 5군벌과는 다르게 자신의 이익보다는 국민들을 생각하는 인물. 한 세력으로부터 어느 편이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국민들 편이라고 답한 이후 다른 군벌들로부터 소외되고 있으며, 충주에 본거지를 잡고 있다. 틀린것은 자신의 상관이라 해도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 강직한 성격이 채 장군의 마음에 들었을 만큼 강직한 인물.
- 문대위
- 강소위
- 밤톨 병장
3.2.4. 미군
- 네이슨
CIA 요원. JL을 향한 미군 작전의 책임자로, 미합중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전형적인 애국자 정보요원이다. 필요하다면 포로를 고문하고 협박하며, 동맹국을 향한 군사행위와 민간인 및 비전투인원의 살상도 거리낌없이 저지르지만 맥스 슈어저를 위시한 데브그루의 광기에 가까운 폭력 행위가 작전 수행을 방해하자 학을 떼고 지속적으로 대립하게 된다. 영천 공장에서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다.
- 데브그루 맥스 슈어저 중령
미합중국 해군 특수전 개발단 DEVGRU 골드 전단의 지휘관. 현실의 DEVGRU가 저지른 명령 위반과 전쟁범죄 행위에서 강하게 모티브를 따온 듯 폭력적이고 잔인한 성격을 가졌으며,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은 네이슨과 유사하지만 포로 학대와 민간인 살상, 불필요한 폭력 사용 등 뒷일을 고려하지 않는 행동들과 지휘체계를 무시하는 행동으로 네이슨과 폭발 직전의 대립을 이어나간다. 상황이 종료된다면 네이슨을 먼저 죽여버리겠다고 벼르고 있을 정도.
4. 설정
- 좀비
작중 등장하는 좀비는 일반적으로 미디어에 노출되는 좀비와 거의 비슷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좀비에게 물리고 몇분~몇십분 후 좀비로 변하게 되고 머리가 파괴되지 않는 한 움직임을 멈추지 않는다. 먹지않고도 굶어죽지 않으며 일반인보다 월등한 신체적 능력을 보인다. 박테리아의 특성을 띤다는 점이 탁월한 설정중 하나로서 군을 이루어 일정한 지역을 원을 그리며 순회하는 습성이 있다. 탐색을 완료한 지역에는 몇마리의 좀비를 남겨놓기도 한다. 열과 타는 냄새에 반응한다. 인간을 제외한 동물들에게는 관심이 없으며 동물들 또한 활동중인 좀비를 알아차리지 못한다.
- 좀비 박테리아
극지방 탐사 중 발견한 수만년전 동물의 사체에서 탐사대원의 몸으로 감염 되었다. 감염된 탐사대원은 의식불명의 상태로 몇달간 입원하였다. 처음 발견된 박테리아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JL사에서 연구에 들어갔다. 의식불명 상태임에도 불구라고 이따금씩 경련과 같은 움직임을 보였는데 이는 박테리아가 인간의 몸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측되며 한참 후 좀비로 변이 되었다.
- 널키드
1억분의 1 확률로 발생하는 좀비 박테리아 면역자. 해당 면역자가 되면 혈액에서 면역성분을 만들 수 있어, 만약 어떤 사람이 좀비에 물리더라도 널키드의 피를 주입하면 변이되지 않게 될 수 있다. 주입받은 사람은 널키드, 필락시스 진, 아나필락시스 진 중에 하나가 된다. 작중 등장한 널키드는 테라 뿐이며, 강민구는 좀비에 물렸지만 테라에게 피를 주입받고 필락시스 진이 된다. 좀비 박테리아 백신 개발에 꼭 필요하기 때문에 널키드 확보에 기를 쓰고 있다.
- 필락시스 진
수백만분의 1 확률로 발생하는 좀비 박테리아 면역자. 타인을 면역자로는 만들 수 없지만, 몸에 좀비 박테리아 항체가 있기 때문에 좀비에 물리더라도 변이되지 않는다.
- 아나필락시스 진
좀비 박테리아 백신을 맞은 대부분의 사람이 갖게 되는 면역으로 1회성의 항체를 갖게 된다. 최초 1회 좀비에게 물리고 백신을 맞아 변이되지 않고 살아날 수 있으나, 한번 더 물릴 경우에는 과민면역 반응으로 죽게 된다. 그래도 한번의 회생 기회를 갖게 되고 백신 자체를 쉽게 구할 수 없기 때문에 이것도 감지덕지 이다.
5. 기타
- 서술상의 특징 중 하나는 작가가 등장인물들을 별명으로 서술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예를들어 '태권소녀'라고 서술되는 캐릭터는 본명이 작중에 언급되고 등장인물들도 본명을 부르지만 서술에서는 계속 태권소녀로 기술된다. 주인공 4인방 중에는 보안관만이 이름 대신 별명으로 불린다. 이는 박스오피스 작가의 다른 작품인 SUPER에서도 등장인물들이 각각의 초능력인 바람, 화염, 가시 등으로 불리는 등 작가의 특색으로 보인다. 작가의 작품을 보면 등장인물이 많고 동시간대에 여러 세력이 활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름으로 서사가 진행되면 헷갈릴 수 있으나 각 캐릭터의 특성으로 불리며 서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가독성이 좋다.
[1] 저격수에게 필수인 거리 감각이 매우 뛰어나다. 먼거리에 있는 사물을 10cm단위로 거리 가늠을 할 수 있다. 또한 반응 속도도 매우 빠르다. 시력의 영역을 벗어나 어두운 밤이나 눈바람이 거세어 한치 앞도 분간하기 힘든 상태에서도 먼거리의 사물을 정확히 판단해 낸다. 용산 태양그룹 본사사건에서는 총기난전 중 적의 방탄 폴리카보네이트 방패를 뚫기 위하여 연사정도의 속도로 방패의 한 점만 노려 뚫기도 했다.[2] 본래 진우는 '킹'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려 했으나 반응하지 않았고, 유일하게 반응한 이름이 삼식이었다. 그러나 인간 삼식이와 합류한 이후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이름을 바꾸어야 했고, 한글자만 바꾼 삼숙이로 개명되었다.[3] 본인과 잠자리를 가졌던 수많은 여성들의 좀비를 기억해서...[4] 시력은 밤하늘의 위성을 볼 수있으며, 청력은 아주 먼곳의 폭발음도 들을 수 있고, 폭발의 여파로 발생한 충격파도 매우 먼거리에서 느낄 수 있다.[5] 국가기밀을 운반하는 것을 노리고 태양그룹의 사주로 운반차량을 습격하였다. 하필 좀비를 운반 중이었고 그 결과 서울 한복판에 좀비를 풀어놓게 되었다.[6] 아주 천천히 포를 뜨듯 한겹한겹 벗겨 죽였다. 이때 전리품으로 메이저의 라이터를 전리품으로 가져간다. 황나연은 메이저의 라이터를 쓰고있는 강민구를 보고 메이저를 죽인 사람이 강민구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강민구를 볼때마다 경련에 가까운 반응을 보인다.[7] 벨트에 숨겨었던 무선전파송수신 장비로, JL에서 서울 상공으로 드론을 띄워 신호를 보내고 부메랑이 신호를 받으면 회신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