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자장팔

 

左髭丈八
(? ~ 193)
1. 소개
2. 창작물에서


1. 소개


후한 말의 흑산적.
각지에서 수많은 도적들이 일어날 때 세력을 형성했는데, 자치통감에서는 185년에 일으킨 것으로 기술하고 있다. 흑산적들은 출신이 비천해 스스로 붙이거나 서로 부르는 별명이 자가 되었는데, 왼쪽 수염이 8자나 될 정도로 길기 때문에 이런 별명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원소가 대대적으로 흑산적을 토벌하면서 우독과 기주목 호수를 격파한 뒤에 산을 따라 북쪽으로 진군하면서 공격을 받아 참수되었다.
좌자문팔(左髭文八)이라고 나오는 판본도 있다.

2. 창작물에서


진삼국무쌍4에서는 위, 오, 촉 3국 이외의 기타 세력의 시나리오인 192년 상산전에서 클론무장으로 나오는데, 성의 서쪽 진채에서 우독과 함께 장연의 부장으로 나온다. 진삼국무쌍 4 맹장전에서 외전 모드의 시나리오인 187년의 구성 토벌전에서는 장사성의 북쪽 앞에서 말을 타고 기다리고 있으며, 국내 정발판에서는 좌염장팔로 잘못 번역되었다.
진 난무서를 얻는 조건에 구성 토벌전에서 시작시 5분 안에 구성을 제외한 모든 무장을 쓰러뜨려야 하기 때문에 이 조건에 해당되는 무장 중 한 명에 해당된다.
진삼국무쌍7에서는 상산 전투가 원소가 두번째로 공격하는 지점이 있는 중앙에서 복병으로 나타난다.
소설 삼국지 유월현전에서는 유월현이 흑산적을 토벌할 때 뇌공이 곽대현의 행방에 대해 묻자 곽대현의 딸이 아들같이 아끼던 사람과 바람나서 도망가는 바람에 곽대현이 병이 났다는 것을 뇌공에게 알려준다. 장연과 함께 진정현을 공격하러 갔다가 그 틈에 유월현이 이끄는 토벌군이 여러 산채들을 공격하자 자신의 산채에 있는 가족들을 걱정해 장연과 함께 행동하려는 뇌공과 다퉜으며, 자신의 산채로 돌아갔다가 유월현의 공격에 패해 도망가다가 허저에게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