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하
1. 생애
대한민국의 전 레이싱모델. 허윤미 등과 함께 스타 레이싱 모델 중 1명이었다. 대학 시절 항공운항과를 전공했다.
원래는 발레를 전공했었다고 하나 부상으로 오래 못가 그만뒀다고 한다. 발래를 그만두고 다른 일을 찾고 있을 때 레이싱 모델 제의가 들어왔고, 제의를 받아들여 2008년 GTM 푸마팀 전속 모델로 모델계에 데뷔하게 되었다. 그 후 2011년부터 한국타이어 전속 모델이 되었고, 이 시기부터 인지도가 급속히 올라가 인기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본인도 한국타이어 시절을 자신의 전성기로 여기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레이싱 모델로 전환한 초반에는 한국타이어 시절 모델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그 이미지를 벗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했다고 한다.
이 후 활동영역을 확장해서 2012년부터는 쉐보레의 레이싱 모델을 맡으면서 레이싱 모델로 전환했고, 2015년까지 허윤미, 한민지 등과 함께 인기 레이싱모델로 꾸준히 활약하였다.
2013년 8월 FX걸 화보를 촬영하였다. 화보
2015년 9월에는 레이싱 모델 5명으로 이루어진 탑걸의 리더를 맡아 댄스팀으로 데뷔했다. 최군TV에서 인터뷰 한 바에 따르면 본인이 가장 몸치라 춤을 추는데 힘들었다고 하나, 발레 전공자인지라 몸 자체가 유연해서 춤을 상당히 잘 추는 편이다. 탑걸에서도 리더로써 자신은 크게 나서지 않고 다른 멤버들을 띄워주려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탑걸 멤버들도 주다하를 정신적 기둥처럼 생각하고 있어서, 주다하 없는 탑걸은 상상할 수 없다고 할 정도였다. 실제 탑걸은 주다하가 사망한 이후 사실상 해체라고 봐야 할 듯하다.
2. 교통사고
2016년 5월 15일 2016 아시아스피드페스티벌(AFOS) 결승전이 열리는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로 승합차를 타고 가던 중 오전 8시 40분경 교차로에서 마주오던 또 다른 승합차와 충돌하였다. 사고 직후 목포의 한국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끝내 30세의 짧은 생을 마감하였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주다하가 탑승했던 승합차가 고속으로 운전하고 있었고, 상대방 차량 역시 그 상황에서 신호위반까지 하면서 큰 사고가 일어났다. 주다하는 당시 뒷좌석에 안전벨트를 매지 못한 채 뒷좌석에 탑승하고 있었고, 충돌 직후 20m 이상 튕겨나갔다. 구급대원이 사고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도로가에서 숨져있었다고 한다.
목포추모공원에 안치되었다.
3. 수상
- 2012년 제7회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 레이싱모델상
4. 레이싱모델 경력
- 2016년 서울 모터 사이클쇼 혼다자동차 오토바이 모델
- 2015년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전속
- 2011년 한국타이어 전속
- 2011년 시케인 레이싱팀 전속
- 2009년 2009 CJO 슈퍼레이스 시케인 레이싱팀 전속
- 2008년 GTM 푸마팀 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