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금색의 갓슈)
금색의 갓슈에 나오는 마물들의 주술이다.
입으로 쏘는 타입: 상당수의 마물들이 속하는 타입. 말 그대로 주술 발동과 함께 입에서 주술을 내뿜는다. 모든 주술을 입으로 쏘거나, 혹은 몇 개의 일부를 제외하고 나머지 대부분의 주술을 입으로 쏘는 마물들이 여기에 속한다. 고개를 돌려 적을 보는 것만으로 조준을 마치고 바로 주술을 쏠 수 있기 때문에 공격이 빠르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파트너와의 호흡이 잘 안 맞으면 긴박한 전투상황 속에서 어디로 고개를 돌려야 될지 몰라 허둥대다가 공격을 제대로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이 문제다. 입을 사용하는 마물의 예로는 갓슈, 베르김, 파피프리오, 뵹코[1]등.
손으로 쏘는 타입: 역시 말 그대로 손에서 주술이 발사되는 타입. 손을 상대에게 내뻗고 주술을 발동하면 손에서 주술이 발사된다. 얼굴이 보는 방향과는 상관없이 손을 원하는 방향으로 돌리는 것만으로 주술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 변화에 따른 공격 방향 전환이 입으로 발사하는 타입에 비해 더 쉽고 간편하다. 손을 사용하는 마물의 예로는 티오, 제온, 브라고, 파티, 아루므, 레인, 체리쉬 등.
도구를 사용하는 타입: 자신의 몸으로 주술을 사용하지 않고, 몸 외의 다른 뭔가를 매개로 해서 주술을 사용하는 타입. 이 중에서도 자신만의 전용 도구를 가지고 다니는 마물과, 주변의 자연물을 이용하는 마물들로 다시 나뉠 수 있다.
전용 도구를 쓰는 마물들은 그 도구를 통해 주술을 발동하며, 그 도구 자체에 특수한 능력이 있는 마물도 가끔 있다.이렇게 도구를 쓰는 마물은 자기 도구는 항상 들고 다니지만 그 도구가 파손되거나 잃어버리거나 하면 주술을 쓸 수 없게 된다.
자연물을 사용하는 마물의 경우엔 손을 땅이나 주변 나무 등에 갖다 대면서 주술을 발동하면 그 땅과 나무 등이 변화하면서 주술이 되어 적을 공격하는 타입이다. 사용하는 도구가 자연 자체이니까 따로 도구를 들고 다닐 필요도 없이 언제든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대신에 주변에 그 자연물이 없거나 너무 적으면 힘을 제대로 못 쓸 위험이 있다.
도구를 사용하는 마물의 예로는 어스(검), 레이라(달 지팡이), 브자라이(사슬 도끼), 파문(별) 등이고, 자연물을 사용하는 마물의 예로는 스기너(나무), 에슈로스(땅과 돌) 등.
몸 자체를 사용하는 타입: 대부분의 다른 마물들처럼 원거리 방출 계열의 공격 주술이 중심이 되지 않고, 자기 자신의 몸 자체의 전투 능력과 파괴력 등을 강화하는 타입. 이 타입의 경우에도 그냥 보통 때의 모습에서 주술 발동과 함께 전신이 변화하여 전투 형태로 변신하는 변신 타입과, 모습은 변화하지 않고 보통의 모습 그대로 몸에 마력이 휘감겨 전투력만이 변화되는 강화 타입 두 가지로 나뉜다.
변신 타입의 경우엔 주술 발동 시에만 모습이 변화하여 각 주술에 맞는 전투 형태로 모습이 바뀌며, 주술이 해제되면 원래대로 돌아간다.
강화 타입의 경우엔 그 모습은 아무런 변화가 없이, 단지 그 육체에 마력이 강하게 방출되고 있는 모습만으로 주술 발동을 알아볼 수 있다.
변신 타입 마물의 예로는 칸초메, 우마곤, 칼디오, 코랄 Q 등. 강화 타입은 웡레이, 키드, 대니, 리야, 테드, 아슈론 등.
그 외의 방법을 사용하는 타입: 위의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 방식으로 주술을 사용하는 타입. 제각기 개성적으로 주술을 사용하는 타입들이 여기에 속한다. 옷에 그려져 있는 음표로 공격하는 요뽀뽀, 머리에 난 뿔에서 주술을 쏘는 바리, 브이 자 머리로 공격하는 빅토림, 귀로 하거나 몸을 날렵하게 쓰는 모몽, 배에 달린 입에서 주술을 쏘는 리오, 눈에서 주술을 쏘는 자르침, 손에 나 있는 입에서 주술을 쏘는 고무 등이 있다.
공격 술: 단순히 주술을 쏘아서 멀리 있는 적을 맞추는 원거리형 공격 주술. 마물에 따라 발사하는 방식은 다 다르지만, 어쨌든 발사된 주술 에너지는 그대로 날아가서 목표물을 명중한다. 몇몇 일부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마물들은 대부분 일반적인 공격 술 한둘 정도는 갖고 있는, 가장 흔한 주술이다. 또한 주술에 따라선 단순 공격형이 아니라 유도 추격형, 원격조종형, 폭발형, 관통형, 분리형 등 제각기 다양한 효과를 가진 것도 있다.
방어 술: 공격 주술, 혹은 그 외의 외부적인 공격을 막기 위한 방어막을 만드는 주술. 주술의 종류에 따라서 자신의 몸 전체를 덮어 모든 방향을 막아내는 전방위 방어막이나, 오직 한 방향만을 막는 방어막, 또는 방어와 동시에 거기에 충돌한 적의 공격 주술을 튕겨내는 반사형 방어막 등 여러가지 능력의 방어막이 있다. 하지만 대개 방어막의 방어 한도를 뛰어넘는 파괴력의 주술 공격을 받을 경우, 그 방어막은 버티지 못하고 파괴되어 버린다.
육체 강화 술: 전투 형태 변신 타입의 마물들이 주로 사용하는 술. 주술 발동과 함께 몸 자체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 주술에 따라서 공격력 중시의 변신이나 방어력 중시, 스피드 중시 등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일단 한 번 주문을 외치고 주술이 발동한 뒤엔 변신 상태가 유지되고, 파트너가 지속적으로 책을 통해 마음의 힘을 계속 주입해 주면 그 동안은 변신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고, 변신 상태에서의 특수 능력(우마곤의 경우엔 '디오에믈 슈도루크'에서의 불꽃 등)을 사용하는 힘도 추가로 주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마음의 힘이 더이상 주입되지 않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특수 능력도 멈추고 곧 강화 변신도 풀려 원래대로 돌아간다. 간혹 예외적인 경우로 마음의 힘과는 상관없이 특정 시간 제한이나 그 외의 방식이 있는 변신 형태의 마물도 있다.
근력 강화 술: 육체 강화 타입의 마물들이 주로 사용하는 술. 몸의 모습은 그대로인 채 몸에 마력이 휘감겨 신체의 근력과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는 주술이다. 변신형과는 달리 외형은 원래 모습 그대로이지만, 몸에서 마력이 뿜어져 나오는 게 눈에 보인다는 것으로 주술 사용을 알 수 있다. 이것 역시 변신 형태의 주술과 마찬가지로 처음에 주문을 외치고 나서 파트너가 지속적으로 책을 통해 마음의 힘을 계속 주입해 주면 그 동안은 강화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마음의 힘을 끊으면 주술이 바로 끊어지거나 혹은 잠시 후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것 역시 마음의 힘과는 상관 없이 시간 제한이나 그 외의 제한이 있는 주술 타입을 가진 마물도 있다.
금기 주술: 일단 종류는 육체 강화 타입의의 주술이지만, 금기라는 이름처럼 웬만해서는 절대 써서는 안 되는 위험한 주술. 주술 발동과 동시에 막대한 힘을 얻는 육체 강화가 발동되지만, 그 대신에 마물 자체의 이성이 없어지거나 혹은 지능이 높아짐과 함께 극도로 난폭해져, 자기 파트너도 알아보지 못하고 공격해 버리거나, 아니면 인간 파트너를마음의 힘을 뽑는 도구로 인식하는 등, 파트너로서는 극히 위험한 결과를 일으킨다. 현재까지 나온 것은 데모르토의 '기르가돔 바르스르크'와 리오의 '기르파돔 바르스루크' 두 개 뿐이다.
보조술: 회복 주술이나 회피 주술, 변신 주술이나 환상 주술이 있다. 몸을 회복하거나 적을 피하거나 적을 속인다.
기본 주술: 모든 마물에게 처음부터 주어지는 기본 주술. 위력은 제일 약하지만, 마음의 힘은 적게 들기 때문에 속사성은 빠르다. 갓슈와 제온의 '자켈', 브라고의 '레이스' 등 은근 주술의 이름에 말장난이 섞여있다 대표적으로 "자케루, 더그라켈"
고+ooo: 기본 주술인 ooo술의 강화형 주술. 원래의 주술보다 한층 더 강화된 주술력을 발휘한다. 우마곤의 '고 슈도루크', 웡레이의 '고 바우렌', 칼디오의 고 기도르크, 체리쉬의 고 코팔 등.
디마(또는 디, 디오): 강화형 주술. 상당히 강력한 주술력을 가진 주술들이 여기에 속하며, 일반적인 주술과는 확연히 강한 위력을 자랑한다. 팡고의 '디오 가듀가', 칸초메의 '디마 부르크' 등.
테오: 강화형 주술. 제온의 말에 따르면 '중급 주술' 이라고는 하지만, 그 위력은 상당하다. 일반 주술보다 꽤 강력한 주술. 갓슈와 제온의 '테오자켈', 클리어의 '테오라디스' 등.
건즈(또는 건): 연속 다연발 공격형 주술. 한 발, 혹은 두 발 정도로 끝나는 보통의 다른 주술들과는 달리, 이 주술은 발동과 함께 여러 발이 동시에 다연발로 발사된다. 키드의 '건즈 제가르', 갓슈와 제온의 '건레이즈 자켈' 등.
버거스: 연발형 공격 주술. 건즈와 비슷한 효과를 발휘. 키스의 '버거스 기니스건', 제듄의 '버거스 그노비온' 등.
가르(또는 갈): 회전형 공격 주술. 전신 강화 후 몸을 회전시키며 적에게 직접 돌진해 공격하는 직접 공격계 주술과, 회전형의 원거리 공격 주술을 쏘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 바리의 '가르조니스', 웡레이의 '갈레도루크', 리야의 가르도 니오도르크 등.
암: 팔 부분의 강화형 주술. 강화 주술 중에서도 특히 팔 부분만을 강화시키는 주술이다. 리야의 '고 암루크', 키스의 '암 가르기니스' 등.
올(또는 리올, 올더, 올디 등): 원격 유도형, 혹은 자동 유도형 주술. 주술 공격의 궤도를 자유자재로 변환 가능하며, 그 유도 방식은 마물 뜻대로 원하는 대로 움직이거나 하는 원격 유도형과 주술 자체가 특정 조건에 따라 적을 감지하고 쫓아가는 자동 유도형의 두 가지로 나뉜다. 파티의 '올더 아크론'이나 팡고의 '올디 가듀' 등.
페이: 공중 비행형 주술. 자체적인 비행 능력이 없는 마물이 하늘을 나는 데 쓰는 주술이다. 또한 원래부터 비행 능력이 있는 마물의 경우엔 비행의 속도를 높이는 주술로 쓰이기도 한다. 파문의 '페이 파르그'나 모몽의 '민페이 미미루그' 등.
루크(또는 르크): 육체 강화형 주술. 자기 몸을 강화하는 주술. 대부분의 변신형 육체 강화, 혹은 근력 강화식 마물들의 주술은 거의 전부 ooo+루크(르크)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갓슈의 '라우자르크' 나 우마곤의 '슈도루크' 등.
울(또는 우르): 속력 가속형 주술. 마물 자신의 공격 속도나 이동 속도를 평상시보다 훨씬 더 올려주는 주술. 주술에 의한 가속으로 빠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아슈론의 '싱 페이우르크'나 어스의 '울소드' 등.
론: 줄이나 채찍형 주술[2]. 채찍 주술로 적의 움직임을 막거나 잡는다. 또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로프스의 미그론이나 모몽의 아무론 등
ooo+르가(또는 가): ooo 주술의 강화형 주술로, 대부분 기본 주술의 뒤에 이 단어가 붙음으로써 기본 주술이 강화된 형태의 주술이 발사된다. 대개는 기본 주술의 형태와 달리 한 점으로의 위력이 집중된 광선형, 관통형 주술의 형태가 많다. 갓슈와 제온의 '자켈가', 키드의 '제가르가' 등.
키로로: 절단형 주술. 그 마물의 몸에서 직접 칼날 등을 돋아나게 하거나, 혹은 절단력이 있는 형태의 원거리 공격 주술을 쏘는 주술. 파티의 '아클 키로로'나 베르김의 '류즈레이드 키로로' 등.
실(또는 실드): 방어 계열 주술. 적의 공격을 막는 방어막을 만드는 주술. 거의 대부분의 마물들이 가진 방어계 주술의 경우 실(실드) 단어가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갓슈의 '라실드', 티오의 '세우실' 등.
처질: 주술의 마음의 힘을 채워주는 주술이다. 티오의 처질 사이포돈이나 처질 세실든 등.
지오: 회복형 주술. 자기 몸을 회복하거나 타인을 회복한다. 티오의 사이포지오나 대니의 지오르크 등
라지아: 라지아 급 주술. 주술 자체의 크기도 크고 위력이 상당히 강력한 주술이다. 키드의 '라지아 제르센' 이나 제온의 '라지아 자켈' 등.
기가노: 기가노 급 주술. 라지아 급보다 위력이 더 강력한 주술. 위력이 상당하기에 아직 주술들이 많이 나오지 않은 초반엔 대부분의 마물들이 최대급으로 자주 사용했다. 하지만 훨씬 더 강력한 주술들이 등장한 중, 후반부에서는 그저 어중간한 공격용으로 사용될 뿐. 브라고의 '기가노 레이스'나 고무의 '기가노 디오보로스' 등.
디오가: 디오가 급 주술. 중기 이후부터 대부분이 최대급 술로써 사용하고 있는, 거대하고도 강력한 술. 하지만 후반부에서는 더 강력한 주술들이 등장했기에 디오가 급은 상급 주술이긴 해도 최대급으로는 쓰이지 않게 되었다. 파우드 사건에 파우드를 부활할 수 있는 힘 정도이다. 아슈론의 '디오가 블로어'나 로듀의 '디오가 라규르' 등.
싱: 싱 급 주술. 말 그대로 가히 최강이라 불릴 만한, 강력한 최상급의 주술. 이 주술력은 그야말로 너무나도 강력해, 디오가 급은 여기에 비하면 장난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 위력이 너무나도 강력하기 때문에 그만큼 이 주술에 아직 익숙하지 않거나 혹은 이 주술의 막대한 위력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거나 할 경우, 대부분 오히려 주술의 사용자가 너무 큰 주술력에 의해 몸에 부담이 가해져 데미지를 입는 경우가 많다. 제어를 잘하고 몸이 그만큼 단련되지 않으면 사용 자체가 위험할 수도 있는 주술. 칸초메의 '싱 포르크'나 갓슈의 '싱 베르원 바오 자켈가' 등.
1. 마물의 주술 사용 타입
입으로 쏘는 타입: 상당수의 마물들이 속하는 타입. 말 그대로 주술 발동과 함께 입에서 주술을 내뿜는다. 모든 주술을 입으로 쏘거나, 혹은 몇 개의 일부를 제외하고 나머지 대부분의 주술을 입으로 쏘는 마물들이 여기에 속한다. 고개를 돌려 적을 보는 것만으로 조준을 마치고 바로 주술을 쏠 수 있기 때문에 공격이 빠르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파트너와의 호흡이 잘 안 맞으면 긴박한 전투상황 속에서 어디로 고개를 돌려야 될지 몰라 허둥대다가 공격을 제대로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이 문제다. 입을 사용하는 마물의 예로는 갓슈, 베르김, 파피프리오, 뵹코[1]등.
손으로 쏘는 타입: 역시 말 그대로 손에서 주술이 발사되는 타입. 손을 상대에게 내뻗고 주술을 발동하면 손에서 주술이 발사된다. 얼굴이 보는 방향과는 상관없이 손을 원하는 방향으로 돌리는 것만으로 주술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 변화에 따른 공격 방향 전환이 입으로 발사하는 타입에 비해 더 쉽고 간편하다. 손을 사용하는 마물의 예로는 티오, 제온, 브라고, 파티, 아루므, 레인, 체리쉬 등.
도구를 사용하는 타입: 자신의 몸으로 주술을 사용하지 않고, 몸 외의 다른 뭔가를 매개로 해서 주술을 사용하는 타입. 이 중에서도 자신만의 전용 도구를 가지고 다니는 마물과, 주변의 자연물을 이용하는 마물들로 다시 나뉠 수 있다.
전용 도구를 쓰는 마물들은 그 도구를 통해 주술을 발동하며, 그 도구 자체에 특수한 능력이 있는 마물도 가끔 있다.이렇게 도구를 쓰는 마물은 자기 도구는 항상 들고 다니지만 그 도구가 파손되거나 잃어버리거나 하면 주술을 쓸 수 없게 된다.
자연물을 사용하는 마물의 경우엔 손을 땅이나 주변 나무 등에 갖다 대면서 주술을 발동하면 그 땅과 나무 등이 변화하면서 주술이 되어 적을 공격하는 타입이다. 사용하는 도구가 자연 자체이니까 따로 도구를 들고 다닐 필요도 없이 언제든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대신에 주변에 그 자연물이 없거나 너무 적으면 힘을 제대로 못 쓸 위험이 있다.
도구를 사용하는 마물의 예로는 어스(검), 레이라(달 지팡이), 브자라이(사슬 도끼), 파문(별) 등이고, 자연물을 사용하는 마물의 예로는 스기너(나무), 에슈로스(땅과 돌) 등.
몸 자체를 사용하는 타입: 대부분의 다른 마물들처럼 원거리 방출 계열의 공격 주술이 중심이 되지 않고, 자기 자신의 몸 자체의 전투 능력과 파괴력 등을 강화하는 타입. 이 타입의 경우에도 그냥 보통 때의 모습에서 주술 발동과 함께 전신이 변화하여 전투 형태로 변신하는 변신 타입과, 모습은 변화하지 않고 보통의 모습 그대로 몸에 마력이 휘감겨 전투력만이 변화되는 강화 타입 두 가지로 나뉜다.
변신 타입의 경우엔 주술 발동 시에만 모습이 변화하여 각 주술에 맞는 전투 형태로 모습이 바뀌며, 주술이 해제되면 원래대로 돌아간다.
강화 타입의 경우엔 그 모습은 아무런 변화가 없이, 단지 그 육체에 마력이 강하게 방출되고 있는 모습만으로 주술 발동을 알아볼 수 있다.
변신 타입 마물의 예로는 칸초메, 우마곤, 칼디오, 코랄 Q 등. 강화 타입은 웡레이, 키드, 대니, 리야, 테드, 아슈론 등.
그 외의 방법을 사용하는 타입: 위의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 방식으로 주술을 사용하는 타입. 제각기 개성적으로 주술을 사용하는 타입들이 여기에 속한다. 옷에 그려져 있는 음표로 공격하는 요뽀뽀, 머리에 난 뿔에서 주술을 쏘는 바리, 브이 자 머리로 공격하는 빅토림, 귀로 하거나 몸을 날렵하게 쓰는 모몽, 배에 달린 입에서 주술을 쏘는 리오, 눈에서 주술을 쏘는 자르침, 손에 나 있는 입에서 주술을 쏘는 고무 등이 있다.
2. 주술 종류
공격 술: 단순히 주술을 쏘아서 멀리 있는 적을 맞추는 원거리형 공격 주술. 마물에 따라 발사하는 방식은 다 다르지만, 어쨌든 발사된 주술 에너지는 그대로 날아가서 목표물을 명중한다. 몇몇 일부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마물들은 대부분 일반적인 공격 술 한둘 정도는 갖고 있는, 가장 흔한 주술이다. 또한 주술에 따라선 단순 공격형이 아니라 유도 추격형, 원격조종형, 폭발형, 관통형, 분리형 등 제각기 다양한 효과를 가진 것도 있다.
방어 술: 공격 주술, 혹은 그 외의 외부적인 공격을 막기 위한 방어막을 만드는 주술. 주술의 종류에 따라서 자신의 몸 전체를 덮어 모든 방향을 막아내는 전방위 방어막이나, 오직 한 방향만을 막는 방어막, 또는 방어와 동시에 거기에 충돌한 적의 공격 주술을 튕겨내는 반사형 방어막 등 여러가지 능력의 방어막이 있다. 하지만 대개 방어막의 방어 한도를 뛰어넘는 파괴력의 주술 공격을 받을 경우, 그 방어막은 버티지 못하고 파괴되어 버린다.
육체 강화 술: 전투 형태 변신 타입의 마물들이 주로 사용하는 술. 주술 발동과 함께 몸 자체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 주술에 따라서 공격력 중시의 변신이나 방어력 중시, 스피드 중시 등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일단 한 번 주문을 외치고 주술이 발동한 뒤엔 변신 상태가 유지되고, 파트너가 지속적으로 책을 통해 마음의 힘을 계속 주입해 주면 그 동안은 변신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고, 변신 상태에서의 특수 능력(우마곤의 경우엔 '디오에믈 슈도루크'에서의 불꽃 등)을 사용하는 힘도 추가로 주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마음의 힘이 더이상 주입되지 않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특수 능력도 멈추고 곧 강화 변신도 풀려 원래대로 돌아간다. 간혹 예외적인 경우로 마음의 힘과는 상관없이 특정 시간 제한이나 그 외의 방식이 있는 변신 형태의 마물도 있다.
근력 강화 술: 육체 강화 타입의 마물들이 주로 사용하는 술. 몸의 모습은 그대로인 채 몸에 마력이 휘감겨 신체의 근력과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는 주술이다. 변신형과는 달리 외형은 원래 모습 그대로이지만, 몸에서 마력이 뿜어져 나오는 게 눈에 보인다는 것으로 주술 사용을 알 수 있다. 이것 역시 변신 형태의 주술과 마찬가지로 처음에 주문을 외치고 나서 파트너가 지속적으로 책을 통해 마음의 힘을 계속 주입해 주면 그 동안은 강화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마음의 힘을 끊으면 주술이 바로 끊어지거나 혹은 잠시 후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것 역시 마음의 힘과는 상관 없이 시간 제한이나 그 외의 제한이 있는 주술 타입을 가진 마물도 있다.
금기 주술: 일단 종류는 육체 강화 타입의의 주술이지만, 금기라는 이름처럼 웬만해서는 절대 써서는 안 되는 위험한 주술. 주술 발동과 동시에 막대한 힘을 얻는 육체 강화가 발동되지만, 그 대신에 마물 자체의 이성이 없어지거나 혹은 지능이 높아짐과 함께 극도로 난폭해져, 자기 파트너도 알아보지 못하고 공격해 버리거나, 아니면 인간 파트너를마음의 힘을 뽑는 도구로 인식하는 등, 파트너로서는 극히 위험한 결과를 일으킨다. 현재까지 나온 것은 데모르토의 '기르가돔 바르스르크'와 리오의 '기르파돔 바르스루크' 두 개 뿐이다.
보조술: 회복 주술이나 회피 주술, 변신 주술이나 환상 주술이 있다. 몸을 회복하거나 적을 피하거나 적을 속인다.
3. 주술 단어
기본 주술: 모든 마물에게 처음부터 주어지는 기본 주술. 위력은 제일 약하지만, 마음의 힘은 적게 들기 때문에 속사성은 빠르다. 갓슈와 제온의 '자켈', 브라고의 '레이스' 등 은근 주술의 이름에 말장난이 섞여있다 대표적으로 "자케루, 더그라켈"
고+ooo: 기본 주술인 ooo술의 강화형 주술. 원래의 주술보다 한층 더 강화된 주술력을 발휘한다. 우마곤의 '고 슈도루크', 웡레이의 '고 바우렌', 칼디오의 고 기도르크, 체리쉬의 고 코팔 등.
디마(또는 디, 디오): 강화형 주술. 상당히 강력한 주술력을 가진 주술들이 여기에 속하며, 일반적인 주술과는 확연히 강한 위력을 자랑한다. 팡고의 '디오 가듀가', 칸초메의 '디마 부르크' 등.
테오: 강화형 주술. 제온의 말에 따르면 '중급 주술' 이라고는 하지만, 그 위력은 상당하다. 일반 주술보다 꽤 강력한 주술. 갓슈와 제온의 '테오자켈', 클리어의 '테오라디스' 등.
건즈(또는 건): 연속 다연발 공격형 주술. 한 발, 혹은 두 발 정도로 끝나는 보통의 다른 주술들과는 달리, 이 주술은 발동과 함께 여러 발이 동시에 다연발로 발사된다. 키드의 '건즈 제가르', 갓슈와 제온의 '건레이즈 자켈' 등.
버거스: 연발형 공격 주술. 건즈와 비슷한 효과를 발휘. 키스의 '버거스 기니스건', 제듄의 '버거스 그노비온' 등.
가르(또는 갈): 회전형 공격 주술. 전신 강화 후 몸을 회전시키며 적에게 직접 돌진해 공격하는 직접 공격계 주술과, 회전형의 원거리 공격 주술을 쏘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 바리의 '가르조니스', 웡레이의 '갈레도루크', 리야의 가르도 니오도르크 등.
암: 팔 부분의 강화형 주술. 강화 주술 중에서도 특히 팔 부분만을 강화시키는 주술이다. 리야의 '고 암루크', 키스의 '암 가르기니스' 등.
올(또는 리올, 올더, 올디 등): 원격 유도형, 혹은 자동 유도형 주술. 주술 공격의 궤도를 자유자재로 변환 가능하며, 그 유도 방식은 마물 뜻대로 원하는 대로 움직이거나 하는 원격 유도형과 주술 자체가 특정 조건에 따라 적을 감지하고 쫓아가는 자동 유도형의 두 가지로 나뉜다. 파티의 '올더 아크론'이나 팡고의 '올디 가듀' 등.
페이: 공중 비행형 주술. 자체적인 비행 능력이 없는 마물이 하늘을 나는 데 쓰는 주술이다. 또한 원래부터 비행 능력이 있는 마물의 경우엔 비행의 속도를 높이는 주술로 쓰이기도 한다. 파문의 '페이 파르그'나 모몽의 '민페이 미미루그' 등.
루크(또는 르크): 육체 강화형 주술. 자기 몸을 강화하는 주술. 대부분의 변신형 육체 강화, 혹은 근력 강화식 마물들의 주술은 거의 전부 ooo+루크(르크)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갓슈의 '라우자르크' 나 우마곤의 '슈도루크' 등.
울(또는 우르): 속력 가속형 주술. 마물 자신의 공격 속도나 이동 속도를 평상시보다 훨씬 더 올려주는 주술. 주술에 의한 가속으로 빠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아슈론의 '싱 페이우르크'나 어스의 '울소드' 등.
론: 줄이나 채찍형 주술[2]. 채찍 주술로 적의 움직임을 막거나 잡는다. 또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로프스의 미그론이나 모몽의 아무론 등
ooo+르가(또는 가): ooo 주술의 강화형 주술로, 대부분 기본 주술의 뒤에 이 단어가 붙음으로써 기본 주술이 강화된 형태의 주술이 발사된다. 대개는 기본 주술의 형태와 달리 한 점으로의 위력이 집중된 광선형, 관통형 주술의 형태가 많다. 갓슈와 제온의 '자켈가', 키드의 '제가르가' 등.
키로로: 절단형 주술. 그 마물의 몸에서 직접 칼날 등을 돋아나게 하거나, 혹은 절단력이 있는 형태의 원거리 공격 주술을 쏘는 주술. 파티의 '아클 키로로'나 베르김의 '류즈레이드 키로로' 등.
실(또는 실드): 방어 계열 주술. 적의 공격을 막는 방어막을 만드는 주술. 거의 대부분의 마물들이 가진 방어계 주술의 경우 실(실드) 단어가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갓슈의 '라실드', 티오의 '세우실' 등.
처질: 주술의 마음의 힘을 채워주는 주술이다. 티오의 처질 사이포돈이나 처질 세실든 등.
지오: 회복형 주술. 자기 몸을 회복하거나 타인을 회복한다. 티오의 사이포지오나 대니의 지오르크 등
라지아: 라지아 급 주술. 주술 자체의 크기도 크고 위력이 상당히 강력한 주술이다. 키드의 '라지아 제르센' 이나 제온의 '라지아 자켈' 등.
기가노: 기가노 급 주술. 라지아 급보다 위력이 더 강력한 주술. 위력이 상당하기에 아직 주술들이 많이 나오지 않은 초반엔 대부분의 마물들이 최대급으로 자주 사용했다. 하지만 훨씬 더 강력한 주술들이 등장한 중, 후반부에서는 그저 어중간한 공격용으로 사용될 뿐. 브라고의 '기가노 레이스'나 고무의 '기가노 디오보로스' 등.
디오가: 디오가 급 주술. 중기 이후부터 대부분이 최대급 술로써 사용하고 있는, 거대하고도 강력한 술. 하지만 후반부에서는 더 강력한 주술들이 등장했기에 디오가 급은 상급 주술이긴 해도 최대급으로는 쓰이지 않게 되었다. 파우드 사건에 파우드를 부활할 수 있는 힘 정도이다. 아슈론의 '디오가 블로어'나 로듀의 '디오가 라규르' 등.
싱: 싱 급 주술. 말 그대로 가히 최강이라 불릴 만한, 강력한 최상급의 주술. 이 주술력은 그야말로 너무나도 강력해, 디오가 급은 여기에 비하면 장난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 위력이 너무나도 강력하기 때문에 그만큼 이 주술에 아직 익숙하지 않거나 혹은 이 주술의 막대한 위력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거나 할 경우, 대부분 오히려 주술의 사용자가 너무 큰 주술력에 의해 몸에 부담이 가해져 데미지를 입는 경우가 많다. 제어를 잘하고 몸이 그만큼 단련되지 않으면 사용 자체가 위험할 수도 있는 주술. 칸초메의 '싱 포르크'나 갓슈의 '싱 베르원 바오 자켈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