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Salt and Sanctuary)
1. 개요
인디 게임 Salt and Sanctuary의 주인공. 본 게임이 모티브로 한 작품처럼 외모, 성별, 직업, 출신까지 플레이어가 따로 정할 수 있다. 공식 트레일러에서도 다양한 모습으로 나오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자유로워서 '''여캐한테도 수염을 달아줄 수 있다.'''(...) 남캐와 여캐에 차이는 눈매와 입술에서만 보이는데 차이라고 해봤자 여캐는 화장이 짙다는 것 정도,,, 참고로 헤어도 남캐 전용 여캐 전용이 따로 없고 전부 공용이라... 남캐를 여캐스럽게 꾸미면 여캐보다 더 여캐같은 기묘한 현상이 일어나는데 마침 이 게임은 '''장비 아이템도 남녀를 가리지 않아서...''' 게임에서 만나는 이들은 주인공에게 따로 호칭을 붙혀서 부르지 않는다. 여행자나 혹은 젊은이 정도로 불리는 편. 그래도 진행 중 만날 수 있는 촛불을 밝힌 여성의 경우 플레이어를 솔트본이라 부르지만 플레이어보단 플레이어와 그와 같은 이들의 태생 자체를 칭하는 말인 듯 하고 이 분 자체도 비중이 없다시피 하다.[1]
2. 배경
수 세기에 걸친 전쟁 끝에 결혼을 통한 동맹을 맺기 위해 공주는 혼인을 위해 바다 건너 왕국으로 향하게 되고, 주인공은 호위무사로서 공주를 따라 길을 떠난다. 유난히 폭풍우가 치던 그 때, 주인공 앞에 나타난 선장이 배가 습격 당했고 공주의 몸값을 노리고 있다며 공주를 구해달라고 하던 중 습격한 해적에게 살해당한다. 주인공은 공주를 지키기 위해 해적들을 해치우고 갑판으로 나가지만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것은 '''흉측한 심연의 괴수였다.''' 결국 주인공이 쓰러지고 배도 난파당하게 된다.[2]이 세계는 수 세기에 걸쳐 전쟁이 빗발쳤다.
그리고 마침내 바로 직전까지 다가왔다.
우리는 결혼을 통한 동맹으로 이 전쟁에서 해방하기 위해, 공주를 바다 건너 왕국까지 호위하게 되었다.
이 임무를 실패한다면 분명 '''암흑 같은 앞날만이 기다리고 있겠지.'''
간신히 목숨만 건진 체 어딘지 모를 해안으로 떠내려온 듯 한 주인공은 위의 독백과 함께 정신을 차리고 공주를 찾기 위해 '''이 두렵고도 잔혹한 섬에서의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이 임무를 실패한다면 분명 암흑같은 앞날만이 기다리고 있겠지.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에 나는 정신이 들었고, 살아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공주를 찾아야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