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넘기/개인 기술 목록
1. 기본 기술
2. 발 변형
2.1. 번갈아 뛰기
2.2. 더블 구보 뛰기
2.3. 가위바위보 뛰기
2.4. 좌우 교차 뛰기
2.5. 앞흔들어 뛰기
2.6. 뒤들어모아 뛰기
2.7. 앞들어 모아 뛰기
2.8. 앞들어 크로스 뛰기
2.9. 한발 뛰기
2.10. 옆흔들어 뛰기
3. 손 변형
3.1. 뒤로 뛰기
3.2. 엇걸어 풀어 뛰기(X자 뛰기)
3.3. 엇걸어 뛰기
3.4. 더블 크로스
3.5. 옆떨치기
3.6. 옆떨쳐 넘기
3.7. 옆떨쳐 엇걸어 넘기
3.8. 되돌리기
3.9. EB
3.10. TS
3.11. 토드
3.11.1. 인벌스 토드
3.11.2. 엘리펀트 토드
3.11.3. T토드
3.11.4. T인벌스 토드
3.11.5. T엘리펀트 토드
3.11.6. KN
3.11.7. TJ
3.11.8. EBTJ
3.12. 쿠루거
3.13. AS
3.14. CL
4. 프로그
5. 푸쉬
6. 릴리즈
7. 2단 뛰기(3단 뛰기)
대한민국줄넘기협회 김수열줄넘기TV[1] 대한민국줄넘기협회에선 줄넘기 급수제를 실시하고 있다.
줄넘기 하는데 뭔 자격증이야!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도사 자격증과 강사 자격증을 따 놓은 사람은 학교 방과후 혹은 줄넘기 학원에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1. 기본 기술
1.1. 바로 뛰기
그냥 보통 줄넘기. 1회전 1도약이라고도 한다. 혹은 양발모아뛰기 라고도 한다. 양발을 모은 상태로 '''발목이 아닌 무릎'''을 사용해서 뛴다.
2010년대 초반 일본의 스즈키 메구미가 이 종목으로 30초 동안 162회를 뛰어 세계기록을 작성했다.
1.2. 1회전 2도약
흔히 말하는 천천히 뛰기
바로 뛰기 전 단계라고도 볼 수 있다.
2. 발 변형
2.1. 번갈아 뛰기
양발을 번갈아가면서 넘는 기술. 번갈아뛰기나 엇갈아뛰기, 조깅 스텝이라고도 한다. 제자리뛰기를 줄넘기에 접목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줄넘기 대회에서 30초 빨리 뛰기는 대체로 이 종목을 사용하며, 한 중국인 소년은 이 종목으로 30초 동안 226개를 뛰어 화제가 되었다.[2][3]
2.2. 더블 구보 뛰기
양발을 두번씩 번갈아가며 넘는 기술. 번갈아2박자뛰기나 복싱 스텝이라고도 한다. 혹은 번갈아 두박자라고도 한다. 여기서 위치를 변경하면 십자 뛰기[4]가 된다.
2.3. 가위바위보 뛰기
양발을 양쪽으로 벌렸다 모았다 앞뒤로 벌렸다 모았다 하는 기술. 발로 하는 가위바위보를 가위바위보바위 순서대로 계속 한다 생각하면 쉽다. 보바위가위바위 순서대로 하기도 한다.좌우앞뒤 벌려 뛰기라고도 한다.
2.4. 좌우 교차 뛰기
양발을 양쪽으로 벌렸다 꼬았다 벌렸다 꼬았다 하는 기술. 꼬을 때 발이 엉키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2.5. 앞흔들어 뛰기
킥스텝이라고도 한다. 더블 구보 뛰기의 변형으로, 발을 들 때 첫번째 박자에는 뒤에 뒀다, 두번째 박자에는 앞으로 차야한다. 반대발도 마찬가지. 설명보다 실력자에게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거나 직접해보는 게 쉽다.
2.6. 뒤들어모아 뛰기
앞흔들어 뛰기에서 두번째 박자를 모아 뛰기로 히면 된다.
여기서 이상적인 자세는, 뒤로 차올린 발의 뒷꿈치가 엉덩이를 살포시 터치하는 것.
2.7. 앞들어 모아 뛰기
뒤들어 모아 뛰기에서 첫번째 박자에 무릎올리기를 한다. 그래서 무릎올리기라고도 한다.
2.8. 앞들어 크로스 뛰기
앞들어 > 꼬았다 > 다시 앞들어 > 모아 이게 한 세트인 기술. 한 발을 갖다 4번이나 동작을 해야해서 은근히 어려운 동작.
앞들어 교차 뛰기라고도 한다.
2.9. 한발 뛰기
일명 '''깽깽이'''. 말 그대로 한 발로 뛰는 동작이다.
많이 하다 보면 종아리 근육이 올라오는 것을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다.
쥐날 수 있으니 조심.
2.10. 옆흔들어 뛰기
한번 뛸때마다 한 발씩 옆으로 차는 기술. 줄넘기가 올라가는 타이밍과 발을 차내는 타이밍을 맞춰야 하므로 힘든 동작이다. 익숙해지면 쉽다. 이 동작과 되돌리기가 합쳐지면 되돌려 뛰기가 된다. 다만 이쪽은 2박자에 걸쳐 한 발이 올라간다.
이것과 엇걸어 풀어 뛰기를 같이하면 꽤 어렵다.(잘못하다 줄이 걸릴수 있다.)
3. 손 변형
손바꿔 엇걸어 풀어뛰기를 말하는 건지 모르겠다.
계속 엇걸어 뛰기를 하다거 손을 바꾸고 다시 뛰는거다.
3.1. 뒤로 뛰기
말 그대로 줄을 뒤로 돌리며 뛰는 기술이다. 하다 보면 자꾸 뒤로 가게 되므로,[5] 하기 전에 뒤에 장애물이 없는지 확인하고 뛰는 것이 좋다. 익숙해져서 중심을 잘 잡게되면 뒤로 2단 뛰기도 가능하다. 발 변형과 엮기가 비교적 쉽다.
3.2. 엇걸어 풀어 뛰기(X자 뛰기)
엇걸어 뛰기의 전 단계다. 크로스 오픈(Cross Open)이라고도 한다. 사람에 따라 이게 더 쉬운 사람도 있고 엇걸어 뛰기가 더 쉬운 사람도 있다. 발 변형과 엮을 수 있다. 가위바위보 뛰기하고 엮은걸 보면[6]
.. 대강 이런 식이 된다.
3.3. 엇걸어 뛰기
양손을 교차한 상태로 뛰는 기술이다. 크로스(Cross)라고 한다. 상체를 너무 앞으로 숙이지 않고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7] 역시 발 변형과 엮을 수 있다. 이상적인 자세는 팔을 엇걸었을 때 팔꿈치끼리 맞닿고 양 팔이 몸에 붙어있는 자세. 몸은 불편하지만 줄이 쉽게 넘어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3.4. 더블 크로스
2단 엇걸어 뛰기라고도 한다. 영어로 더블 크로스(Double Cross)다. 엇걸어 뛰기를 하자마자 바로 다른 손이 위로가게 엇걸어 뛰기를 하는 꽤 고급인 기술.(두손이 아닌 한 손만 넣야한다.) 이걸로 '''2단 뛰기'''를 하는 기인도 종종 보인다.[8]
3.5. 옆떨치기
넘지 '''않고''' 옆으로 줄을 치는 기술(?). 스윙(Swing)이라고도 한다. 줄을 꼬이게 하는 원인 중 하나.
보고 하면 쉽다.
3.6. 옆떨쳐 넘기
영어로는 스윙 오픈(Swing Open).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한 번 옆떨치고 한 번 넘는 동작이다. 발 동작과 엮기 쉽다.
3.7. 옆떨쳐 엇걸어 넘기
영어로는 스윙 크로스(Swing Cross). 한 번 옆떨치고 한 번 엇걸어 넘는 동작이다. 발 동작과 엮기 살짝 까다롭다. 위의 동작에 비해 손을 옮기는 거리가 짧아서 숙련되면 속도가 붙고 화려해진다.
3.8. 되돌리기
왼쪽 기준으로 설명한다. 왼쪽으로 옆떨쳐 줄이 뒤로 넘어가면 오른손은 가만히 냅두고 왼손을 오른쪽 옆구리 뒤에 위치한다. 그리고 줄이 넘어오는 게 보이면 오른손을 오른쪽 옆구리 앞에 위치한다. 그리고 오른쪽 옆떨치기 하는 것 처럼 보이면 모든 손을 푼다. 이게 되돌리기다. 줄을 '''전혀 넘을 필요가 없지만''' 은근히 멋있어 보이는 동작이다. 앞으로 하는 것도 있고 뒤로 하는것도 있다. [9] [10] 줄넘기 학원 3달정도만 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동작.
3.9. EB
왼쪽 기준 되돌리기 자세의 첫 박은 그대로, 둘째 박은 왼손은 뒤로 넣어 등에 대고 오른손은 엇걸어 풀어 자세로 넘는 동작이다.
3.10. TS
두 손을 전부 몸의 뒷쪽으로 넣어 넘고 풀어 넘는 동작이다.
3.11. 토드
왼쪽 기준 왼쪽 다리는 앞들어 모아 자세, 왼손은 왼쪽 다리의 위로, 오른 손은 왼쪽 다리의 아래쪽으로 넣어 뛰고 풀어 뛰는 동작이다.
3.11.1. 인벌스 토드
토드와는 반대로 왼쪽 기준 왼손은 다리 아래, 오른 손은 다리 위로 넣는 동작이다.
3.11.2. 엘리펀트 토드
왼손과 오른손을 전부 다리 아래로 넣는 동작이다.
3.11.3. T토드
왼쪽 기준 오른쪽으로 스윙하고 왼손은 그대로 두고 오른 손만 움직여 토드를 하는 동작이다.
3.11.4. T인벌스 토드
왼쪽 기준 왼쪽으로 스윙하고 오른손은 그대로 두고 왼손만 움직여 인벌스 토드를 하는 동작이다.
3.11.5. T엘리펀트 토드
토드 자세에서 풀지 말고 바로 엘리펀트 토드로 넘어가는 동작이다.
3.11.6. KN
왼쪽 기준 토드 자세에서 왼 손을 머리 위로 넘겨 푸는 동작이다.
3.11.7. TJ
스윙하고 바로 스윙한 방향으로 토드를 하는 동작이다.
3.11.8. EBTJ
오른쪽으로 스윙하면서 오른손은 등 뒤로,왼손은 오른쪽 다리사이로 넣는 동작이다.
3.12. 쿠루거
왼쪽 기준 왼쪽 다리를 들어 왼 손을 몸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왼쪽 다리 아래로 넣고, 오른 손은 양발모아뛰기 자세로 뛰었다가 엇걸어풀어뛰기를 하며 푸는 동작이다.
3.12.1. 토드쿠루거토드
왼쪽 기준 왼쪽 토드 자세에서 바로 왼쪽 쿠루거 자세로, 또 오른쪽 토드 자세로 이어지는 동작이다.
3.12.2. 인벌스토드쿠루거토드
왼쪽 기준 왼쪽 인벌스 토드 자세에서 바로 왼쪽 쿠루거 자세로, 또 오른쪽 토드 자세로 이어지는 동작이다.
3.12.3. 엘리펀트토드쿠루거토드
왼쪽 기준 왼쪽 엘리펀트 토드 자세에서 바로 오른쪽 쿠루거 자세로, 또 오른쪽 토드 자세로 이어지는 동작이다.
3.12.4. 인벌스 쿠루거
왼쪽 기준 쿠루거에서 왼 손은 양발모아뛰기 자세로, 오른 손은 몸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왼쪽 다리를 들어 넣어 뛰었다가 푸는 동작이다.
3.13. AS
쪼그려 앉는 듯한 자세에서 두 손을 무릎, 그러니까 종아리와 허벅지 사이로 넣어 뛰었다 푸는 동작이다. TS를 앉아서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3.13.1. AS 더블언더
AS 자세 후 앉아 이중 뛰기를 하는 동작이다.
3.13.2. AS 스위치앤크로스
AS 자세로 더블 크로스처럼 손을 바꿔 뛰는 동작이다.
3.14. CL
AS 자세에서 한쪽 손을 등 위로 올린 자세로 뛰었다 푸는 동작이다.
3.14.1. CL 더블언더
CL 자세 후 앉아 이중 뛰기를 하는 동작이다.
3.14.2. CL 스위치앤크로스
CL 자세를 왼쪽 오른쪽 중간에 풀어 뛰는 동작 없이 뛰는 동작이다.
4. 프로그
물구나무서기를 했다가 다시 정상 자세로 돌아와 뛰는 동작이다. 뛰는 중에 바로 동작에 들어가기 때문에 완벽한 물구나무서기 동작은 나오지 않는다.
5. 푸쉬
푸쉬자세를 했다가 다시 정상 자세로 돌아와 뛰는동작이다.
6. 릴리즈
줄넘기의 한 쪽 손잡이를 돌리는 듯이 던졌다가 다시 받는 동작과 그 응용 동작을 통틀어 부르는 명칭이다.
7. 2단 뛰기(3단 뛰기)
일명 더블(트리플) 언더(쌩쌩이). 2중(3중) 뛰기와도 일맥상통한다. 한 번 뛰어서 줄을 두 바퀴 돌리고 내려서는 기술이다. 여기서 줄을 세 바퀴 돌리고 내려오면 3단 뛰기가 된다. 체육 수행평가의 단골 항목이기도 하지만, 의외로 잘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2단 뛰기나 3단 뛰기를 잘 하기 위해선 높게 뛰어[11] 체공 시간을 늘리는 동시에, 줄을 빨리 돌려야 한다. 오래 지속하기 위해선 이 두 동작이 리드미컬하게 수행돼야 한다. 어렵다 싶으면 좀 더 가볍고 줄이 긴 줄넘기를 써 보자.[12] 더욱이 구슬 줄넘기라면...맞으면 엄청나게 아프다.[13]
[1] 기술출처 이 유튜브 채널의 재생목록 중 "정통줄넘기강좌".[2] 줄넘기 대회의 갯수는 오른발만 세어서 기록을 측정하는데, 이 중국선수는 30초동안 오른발만 113번 땅을 밟았다는 뜻[3] 하지만 처음 시작할 때 오른발로 시작하면 기록 단축이 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226개가 아닌 225개일 수도 있다.[4] 왼발로 왼쪽 두박자, 오른발로 오른쪽 두박자, 왼발로 앞쪽 두박자, 오른발로 뒷쪽 두박자. 말이 어렵지 쉽게 할 수 있다.[5] 실력이 늘면 뒤로 뛰기를 해도 별로 뒤로 가지 않는다.[6] 줄이 떨어지는 타이밍과 발이 떨어지는 타이밍은 완전히 엇박이므로 표도 그렇게 한다.[7] 보통 시작할 때는 X자와 바로 뛰기를 번갈아 하다 익숙해지면 X자를 계속 뛰게 된다.[8] 솔개는 2단 뛰기를 엇걸어 풀어(CO)로 뛰는 것이고, 송골매는 엇걸어 뛰기로 뛰는 것이다(CC). 수리매로 불리는 더블 크로스 이중 뛰기는 멀티플 기술일 때 DC로 줄인다.[9] 실제로 프리스타일 대회에 가면 대부분의 동작의 기초가 이 되돌리기다.[10] 때문에 줄넘기 수업을 할 때 처음에 가르치는 기술이 되돌리기다. 응용기술을 마스터 하면 줄을 하나도 넘지 않고 감탄을 자아낼 수 있다. [11] 누군가가 >자로 뛰는것이 좋다고 하는데, 잘못 알고 있다. 몸을 앞으로 접게 되면 착지시에 무릎의 충격이 더 세지고, 다음 점프를 위한 예비 동작이 충분치 못해서 그 다음의 점프때 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니 억지로 높이 뛰려 하지 말고 최대한 몸을 1자로 펴서 뛰는 것을 연습하자. 3단 이상이 되면 L자가 훨씬 효율이 잘 나온다.[12] 줄이 너무 길면 충분한 속도를 내지 못해서 더 힘들다. 그러니 자신에게 적당한 길이의 줄을 찾고, 더불어 조금 숙련되기 전까지는 안 하는 것을 추천한다.[13] 물론 구슬줄넘기로 2, 3 심지어 4단까지 뛰는 사람은 있지만, 그게 자신은 아니라는 걸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