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학내 언론

 



1. 개관
2. 중대신문
2.1. 개요
2.2. 부서
2.3. 연혁
2.4. 업무
3. 중앙헤럴드
4. 대학방송국 (UBS)
5. 중앙문화
6. 녹지


1. 개관


중앙대학교는 미디어센터 산하 기구인 '중대신문사(학보)', '중앙헤럴드사', '방송국(UBS)', '대학원신문사'와 교지로 구성되어 있다.
교지 아래에는 중앙문화, 녹지 등 총 20개의 발간지가 있다.

2. 중대신문



2.1. 개요


교내 신문사. '''대한민국 대학신문사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대학 신문의 효시)
1947년 9월 1일 중대신문은 '중대학보'라는 제호를 달고 최초의 대학신문으로 새 문을 열었다.
1948년 4월부터는 한국 언론사상 최초로 순한글판 가로쓰기 편집체제를 도입했다.
1989년 가을 중대신문은 대학신문 최초로 주2회 발행을 실시했다.
주2회 발행은 대학언론 역사상 현재까지도 그 예를 찾아볼 수 없는 중대신문의 자랑이라고 볼 수 있다.
1997년엔 대학언론 최초로 인터넷 신문을 개설했다.
그리고 2003년에는 한국대학언론 사상 최초의 공식방북취재를 성사시켰다.
2012년에는 대학 신문 최초로 연재기획을 책(내가 나일 때 가장 빛난다)으로 출판하는 등 도전적인 실험을 하며 최초의 대학신문에서 최고의 대학신문으로 거듭났다.
더불어 2012년 <시사IN> 대학신문상 학내 취재 보도상, 사진 보도상으로 2개 부문을 석권하고 올해 <시사IN>에서 사회 취재 보도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2012·3년 2년 연속, 2015년 중앙일보 ‘올해의 대학신문상’ 최우수상 수상, 2014·5년 송건호대학사진상 2년 연속 수상 등 대외적으로 최고의 대학신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학 최초 학보사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연세대학교 연세춘추와 숭실대학교 숭실대학보가 각자 자신이 가장 오래되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중이다.
중대신문사의 주장은 연세춘추와 숭실대학보는 최초 발간일에서는 앞서나 이후 신문사로서 조직적으로 발간된 시점과의 기간의 텀이 지나치게 길다는 점을 들어 최초발간 신문과 현재의 학보발간 주체간의 연속성을 부정한다.[1]
매주 발간체제를 구축하고 있다.[2] 단 중간, 기말고사 기간과 방학기간에는 신문을 만들지 않는다. 학내 정보의 수집 및 생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학교에 사건이 터졌을 때 공식적인 학보 중에서는 가장 정확한 정보를 보도하는 곳이기도 하다.
제1926호(2018년 9월 17일)에서 '경영경제대 교수 막말·권위주의 논란' 기사를 통해 중대신문이 학내에서 가장 투명하고 공정한 신문사의 이미지를 갖추게 되었다. (반면 UBS는 먼지가 되게 까인 것은 함정)
다른 동아리들이 회비를 걷어간다면 중대신문사 기자들은 매학기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다만 학점을 포기하다시피 하는 신문사 생활을 감안한다면 매우 짠 장학금이라는 것이 신문사 기자들의 중론.

2.2. 부서


  • 국장단 (편집국장 / 제작국장)
  • 대학보도부
- 대학보도부는 정론직필 정신으로 학내 여러 사안을 알려드립니다.
  • 뉴미디어부
- 뉴미디어부는 시청각 정보를 전달하고 독자와 직접 소통합니다.
  • 문화부
- 문화부는 친숙한 문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하고 이를 소개합니다.
  • 사진부
- 카메라를 들고 현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며 진실을 추구합니다.
  • 지역보도부
- 지역보도부는 중앙대 주변 지역의 사안을 심층적이고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냅니다.
  • 여론부
- 여론부는 사람 가까이에서 사람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2.3. 연혁


1947년 9월 1일 창간
1948년 국내주요언론 최초로 순 한글판 가로쓰기 편집체제 도입
1960년 매주 발행 시작
1980년 4월 제2캠퍼스 편집국 개국(외국어대)
1989년 1084호(3월 6일자) 대학신문 최초 12면 정규발행
1989년 1079호(11월 21일자)-1993년 1285호(5월 3일자) / 민주화의 격랑 속에 대학신문 최초 주2회 8면 발행(만 3년 5개월간)
1995년 1312호(5월 8일) 대학과 지역은 공동체라는 인식하에 지역면 신설
1997년 9월 1일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
1998년 1387호(3.2일자)부터 지역면(12면) 흑석, 안성 분리발행
1999년 1414호(3.2일자)부터 취재보도면(3면) 흑석, 안성 분리발행 / CTS편집에서 매킨토시 편집으로 전환
1999년 1427호(9.1일자) 창간 52주년 기념호부터 1면, 12면 칼라발행 시작
2001년 9월 1일 창간 54주년 기념 대학신문 편집 스타일 및 기자교육을 위한 / 대학신문 제대로 만들기’ 책자 발간 인터넷 PDF서비스 시작
2002년 5월 6일 지령 1500호 발행
2003년 10월 한국대학신문 최초 공식방북취재 성사
2004년 3월 언론매체부 인터넷 통합사이트 ‘카우온’개설
2006년 3월 13일 지령 1600호 발행
2007년 9월 중대신문 창간 60주년기념식(서울 프레스센터)
2013년 9월 16일 지령 1800호 발행
2016년 12월 1일 창간 제69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진행
2017년 2월 27일 현재, 지령 1888호 발행
2018년 9월 3일 현재, 지령 1924호 발행

2.4. 업무


중대신문 기자는 일정기간의 수습을 거쳐 정식 기자로 발령받은 뒤 취재, 기획, 편집 등 신문제작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그리고 연간 25회 주 1회 발행하는 중앙대 공식 언론사 기자로서 치열한 취재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건 중대신문을 제작하게 된다.
신문을 제작하지 않는 방학 중에는 '수련회', '현직기자 초청 실무교육', '합숙세미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 교양 및 실무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런 과정을 거쳐 참다운 대한언론인으로 재탄생하며 졸업 후 언론사에 취업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게 된다.

3. 중앙헤럴드


교내 영자언론사.

4. 대학방송국 (UBS)


교내 방송국. 중대신문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대학방송국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이름에 별도로 "중앙대학교"를 표시하지 않고 풀네임도 그냥 "대학방송국"이고, 영문명은 "University Boardcasting System ; UBS"이다. 어찌보면 축구협회와 같은 케이스.

5. 중앙문화


정식 명칭은 "중앙대학교 교지편집위원회 중앙문화". 교내 진보언론사. 1953년에 창간되어 최초의 교지라고 주장한다.
시사인 대학기자상을 다회 수상했다.(2010년 특별상, 2013년 대상, 2015년 학내보도취재상, 2019년 취재보도부문상)

6. 녹지


중앙대학교 페미니즘 교지. 정식 명칭은 중앙문화와 마찬가지로 "중앙대학교 교지편집위원회 녹지". 서울대 주이상스, 고려대 석순, 성균관대 정정헌과 더불어 얼마 되지 않는 대학 내 페미니즘 교지이다. 2010년 이전까지는 학생으로 이루어진 편집위원들의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했던 공간이었으나, 학내 정치와 교수의 알력관계 가운데 이전보다 학생 자치의 비중이 떨어졌다.
등록금 납부 시 녹지비라는 이름으로 지원금을 내는 항목이 납부 목록에 포함되어 있는데, 납부하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으나 이를 학교 내 잔디나 식재 사업 등에 들어가는 돈으로 알고 좋은 마음으로 납부하는 경우가 꽤 많이 있다. 그 덕분에 새내기나 학교 교지 상황 등을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 혼동을 주는 명칭을 악용한다는 인식이 생겨 교내에서의 이미지는 별로 좋지 않다.

[1] 첨언하자면 최초 발간호가 중대신문사 편집실에 보관되어 있다. 숭실대학보의 경우 최초 발간호마저 망실.[2] 2000년대 중반 주 2회 발간체제로 신문을 만든 적이 있다. 이는 대학신문 중의 효시를 자처함에도 불구하고 서울대학교의 대학신문 등에 비해 적은 발행횟수를 만회하기 위함이었다. 현재는 다시 주 1회로 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