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원시전 2/티라노족 캠페인

 


1. 개요
2. 오리지날 캠페인
2.1. 데몬족의 대학살
2.2. 생존
2.3. 무기여 잘 있거라!
2.4. 라즈니엘라 숲에서의 결전
2.5. 케쥴루 마을
2.6. 아스레 마법사의 산성비
2.7. 원시인족 탕가르의 음모와 리니아평원의 비밀
2.8. 권력의 남용
2.9. 데몬족의 습격
2.10. 티라노족의 야욕
2.11. 엘보루아섬의 대혈전
2.12. 공룡돌연변이의 비밀


1. 개요


간략한 내용 요약은 아서가 하드캐리하는 이야기.
약탈을 통해 부족을 강하게 만들지만, 원시인족의 함정에 빠지기도 하며 내부의 정신병자 때문에 골치를 썩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타 종족 지도자를 모두 죽이고 진실의 거울을 통해 자신들의 기원을 찾아낸다.

2. 오리지날 캠페인


더 랭커 미션이 쉽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오리지날 캠페인은 정말 끔찍하게 어려운 부분이 많다. 특히 데몬족이나 원시인족처럼 초반 러쉬만 막으면 그 뒤로 항상 물렁했던 러쉬를 생각하면 '''순식간에 망한다.''' 다만 미션 5부터 뜬금없이 모든 테크 트리를 싹 풀어줘서 그나마 쉬운 편이다. 그래도 상당히 어려운 미션이 2~3개 있다.

2.1. 데몬족의 대학살


공룡돌연변이중에 관찰력이 뛰어나고, 사리분별력이 있는 아서는 데몬족이라 불리우는 잔인한 악마들과 같이 지내면서도 왜 그들과 같이 지내게 되었는지 알 길이 없었다. 그리고 데몬족과는 전혀 다른 모습인데도 왜 데몬족의 지시에 따라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된다.


원시력 1466년

아서는 황폐해진 공룡돌연변이마을을 발견한다. 그 마을은 얼마전에 데몬족의 족장 데카가 다녀간 것이었다.아서는 데몬족의 행동을 수상히 여기고, 다른 마을의 공룡돌연변이들을 비밀리에 규합하여 데몬족으로부터 도망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데몬족은 이미 공룡돌연변이의 대학살을 준비하고 있었다.

[ 맵 지형(스포일러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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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유닛 : 마소스, 딜로포스, 벨로시스
목적: 대학살을 피해서 알디노 지역으로 도착
시작하면 텅텅 빈 기지를 공격하고 있는 킹데몬, 스켈레톤, 켈파들 다수가 보인다. 이들은 게임 시작하자마자 바로 이동하지는 않는다. 그냥 왼쪽, 오른쪽에 있는 유닛들을 중앙으로 모아서 가운데 길로 전진하자. 그냥 5시로 이동하면 게임 끝. 중간에 육식 공룡들이 보이는데 그렇다고해서 게임에 별 지장이 있는건 아니다. 설령 데몬족이 이동한다고 해도 전부 이동하지는 않고 켈파 3마리, 킹데몬 1마리, 스켈레톤 2마리만 오고 나머지는 11시에서 대기하고 있다. 미션 자체가 심심하면 11시의 데몬족을 모두 처리해도 상관없다. 딜로포스가 7마리라서 섬멸도 상당히 쉽다. 데몬족을 섬멸한다고 이기는건 아니다.
미션 클리어 브리핑

아서는 데몬족으로부터 겨우 빠져나와 쥬라기섬의 남동쪽 알디노평원에 도착한다.그리고, 새로운 땅에 자신들을 티라노족이라고 칭하고, 사냥감이 부족한 하루하루를 힘들게 견뎌나가면서도 언젠가는 데몬족을 섬멸하리라 마음속으로 굳게 다짐한다.


2.2. 생존


데몬족에게 쫓겨서 간신히 살아남은 티라노족은 생활이 궁핍했다.


원시력 1467년

티라노족은 엘프족이라 불리우는 여자마법사들에게 찾아가 먹거리를 요청한다. 그러나, 엘프족은 괴상하게만 보이는 공룡돌연변이들을 적으로 간주하고, 비무장 상태의 티라노족을 번개가 휘몰아치는 번개 마법으로 저지해 버린다. 풍족한 엘프족으로부터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오히려 공격만 받게 되는 티라노족! 분노한 티라노족의 족장 아서는 엘프족의 프라이드숲을 약탈하기로 결정한다.

[ 맵 지형(스포일러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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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엘프족의 섬멸
새 유닛: 다이노스, 트윈 벨로시스
시작하면 못 생겼다는 이유로 중앙의 다이노스들이 레드 엘프들에게 전멸한다. AI의 멍청함 때문에 일꾼에게 썬더 볼트를 사용하는 것은 덤. 일점사를 하면 적어도 1~2명의 레드 엘프는 줄일수 있다. 살린다고 해도 뭘 짓는것도 안되니 죽게 냅두자.
그러므로 주력 병력은 주어진 6시의 병력이다. 딜로포스 2마리, 트윈 벨로시스 2마리, 벨로시스 4마리, 마소스 5마리가 대기하고 있다.
주력은 벨로시스, 딜로포스, 트윈 벨로시스니 이것들을 먼저 키워주자. 마소스는 레벨 10이 되어도 약체라서 안 키우고 죽여도 상관 없다.
주력이 키워지면 만렙이 된 병력을 모두 12시로 보내서 엘프 기지를 처리해주자. 간단하게 이긴다.
처음부터 엘프 기지를 부술수는 없다. 레드 홀에서 레드 엘프가 계속 튀어나오기 때문.
미션 클리어 브리핑

티라노족은 먹거리를 많이 약탈하면서도 순수한 도움을 외면해버린 엘프족을 저주한다.


2.3. 무기여 잘 있거라!


티라노족은 데몬족의 끊임없는 일방적인 공격을 받았다. 아서는 자꾸만 데몬족에게 당하는 티라노족을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그래서 강력한 무기를 만들기 위해 대장간을 건설해 보지만, 공룡돌연변이사이에는 좋은 무기를 만들 수가 없었다.


원시력 1470년. 아서는 카르빌라 남부지역에 있는 수많은 대장간들을 발견한다. 그러나, 원시인으로 보이는 종족이 대장간을 지키고 있었다. 아서는 티라노족을 이끌고 원시인 대장간의 무기를 빼앗기 위해 공격을 감행한다.

[ 맵 지형(스포일러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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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원시인족의 대장간을 파괴하라
시작 자원 600
새 유닛: 람포스
새 건물: 티라노 네스트, 네스트, 에스코모이드, 에그 네스트, 랜드 네스트, 스카이 네스트
드디어 기지를 조종하는 미션이다. 적은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본진 옆 언덕에 존재하는 12시의 주황색과 반드시 쳐야하는 7시의 파랑색이 있다. 주황색은 병력 구성이 솔저, 파워맨밖에 없지만 파랑색은 자이언트,보우머신을 간간히 병력 구성에 추가하며, 게임 시간을 너무 오래 끌면 스쿼드론과 나이트를 생산하기 때문에 '''그 시기까지 오면 클리어 불가능.'''
일꾼을 돌리고 주력을 딜로포스로 삼아야한다. 마소스는 말할 필요도 없이 약체, 벨로시스는 베리를 300이나 먹는데도 근접 유닛이며 별 다른 특징도 없는 질 나쁜 유닛이며, 그의 합체인 트윈 벨로시스는 공룡 변신이 되지 않아서 발만 빨라진 수준이다. 이걸 키워서 정면 승부를 하면 되지 않겠느냐 싶겠지만 이번 미션에서는 파랑색의 병력과 제대로 정면 승부를 하면 우위를 가지기 힘들다. 보우머신과 자이언트의 존재는 크다.. 람포스는 공룡 변신이 공중형이라서 기습면에서는 딜로포스보다 우월하겠지만 이 녀석도 베리를 300이나 먹고 딜로포스와 달리 레벨이 올라가도 사거리만 길어지고 독으로 인한 스턴 상태 이상이 없어서 원시인의 자이언트를 포함한 생체 병력과의 싸움에서 우월을 점하기 힘들다.
다만, 람포스는 이번 미션에서는 데스아이와 비슷하게 정찰 용도로 매우 쓸만하기 때문에 두 세마리는 뽑아두자.
초반의 마소스들은 본진 왼쪽으로 달려가서 브라키오 사우르스를 확보하고 기지로 돌아온다. 이제 마소스는 죽어도 상관없다.
딜로포스 한부대를 레벨 10으로 만드는걸 목표로 삼는다. 공룡 변신 업그레이드와 지상 공방업을 찍는걸 잊지 말자. 먼저 본진 왼쪽의 브라키오 사우르스를 잡은 후 맵을 돌아다니면서 각지에 딜로포스를 사냥 모드로 해놓자. 이 맵은 사냥감이 많기 때문에 만렙이 생각보다 빨리 모인다. 대신, 그 지역에 있는 파랑색 병력도 사냥감을 때리고 있으니 정리해주고 나서 사냥하자. 이 동안 주황색이 지루함을 버티다 못해 두차례정도 공세를 온다. 파랑색도 주황색과 같은 병력 구성을 가지지만, 가끔씩 보우머신도 난입하며 주황색보다는 확실히 강한 공세가 들어온다. 에스코모이드와 방어 병력을 배치하자. 에스코모이드는 5개 정도 지어주자.
만렙 딜로포스가 한부대(14마리)가 모이면 12시의 주황색 본진으로 들어가서 그 동안 기지를 친 대가로 주황을 멸망시켜주자. 주황은 스톤 타워 하나가 방어 건물의 전부에다가 상술했듯 파워맨,솔저가 전부인 병력 구성이라서 너무나도 쉽게 이긴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파랑인데, 주황의 건물과 유닛을 공격하면 '''파랑색이 모든 병력을 끌고 주황색을 도와주러 찾아온다.''' 보우머신도 다수 섞여있으니 위험하다. 공룡 변신으로 빠르게 도망가자.
이제 7시의 파랑색의 생츄어리로 난입, 빌드맨과 생츄어리, 그리고 다수의 생산 건물들을 파괴해주자. 그럼 12시에 있던 모든 병력이 다시 파랑의 본진으로 귀환하게 된다. 모두 귀환한걸 보게 되면 멀티를 지어주자. 주황 본진의 베리는 50000이나 된다.
이제 파랑색의 병력을 언덕에서 처리해주자. 보우머신은 속도가 느려서 적의 생체 병력과 발을 맞추지 못하기 때문에 언제나 늦게 온다. 적의 생산 건물이 거의 날아갔으니 병력 생산률이 감소한건 덤이니 모두 처리하자.
마지막 남은 대장간은 구석탱이에 박혀있는데, 이 곳은 나이트 3마리와 스톤 타워 4개가 지키고 있다. 하지만 나이트보다 만렙 딜로포스의 공격 사거리가 약간 더 길기 때문에 별 상관은 없다. 하지만 범위 공격은 만만치 않으니 항상 조심해주자.
이제 남은 대장간을 파괴하면 끝.
괴상하게도 본진 바로 아래쪽에 데몬족의 스켈레톤 6마리가 있는데 왜 넣었는지는 불명. 적대적인건 변함없으니 제거해두는게 좋다.
미션 클리어 브리핑

티라노족은 약탈에만 몰두한 채, 거세게 반항했던 원시인을 증오한다. 그런데 티라노족에서는 원시인의 대장간을 점령하지만, 대장간안의 무기를 잘 다룰줄 아는 부족민이 몇 없었다.


2.4. 라즈니엘라 숲에서의 결전


티라노족은 피카티라노를 숭배하고 있었다. 피카티라노라는 티라노사우러스는 난폭한 성격에 엄청난 식성, 그리고 막강한 힘을 자랑하는 티라노족의 우상인 것이다.

원시력 1475년

엘프마법사들은 티라노사우러스 피카티라노가 엘프족 마을을 짓밟자, 피카티라노를 프라이드 숲으로 유인하여 제거한다.

원시력 1476년

아서는 엘프족에게 쥬라기섬의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인 라즈니엘라숲을 피카티라노를 죽인 대가로 요구한다.

그러나, 엘프족의 여왕 젤리거는 티라노족의 요구에 강하게 불응하며 공격을 시작한다.

[ 맵 지형(스포일러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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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유닛 : 에그 쓰로워
새 건물 : 쓰로우 네스트, 업그레이드 네스트
목적 : 라즈니엘라숲을 정복하라!
전체적으로는 그리 어렵지 않아보인다. 그러나 가장 심각한건 추가된 유닛이 없으며, 적의 자원이 또 5만씩이나 된다는것과 상대 종족이 엘프라는 점이 더불어서 '''난이도가 개같은 미션이다.''' 입문자들이나 초보자들은 여기서 피눈물을 흘리게 된다.
베리가 5만이라는건 저번 미션처럼 자원이 무한정이나 다름 없어서 적의 공세도 무한정이고, 다른 고급 유닛도 없이 오로지 초반 테크 유닛으로만 승부를 봐야하며 아군의 자원은 상당히 한정적이다. 더불어 적 엘프는 원시인, 데몬처럼 레드, 화이트 엘프만 들어오는 약해빠진 공세가 아니라 고레벨 엘프 유닛도 꽤나 있고 고테크 유닛인 블루 엘프와 드래곤을 3~4마리씩 생산해서 쏟아붓기도 한다!
하필이면 주력 유닛인 딜로포스는 썬더 볼트 한 방 맞으면 만렙이고 뭐고 무조건 개피가 되고, 지금 플레이어가 생산할 수 있는 유닛들은 블루 엘프의 드랍 스톤 한 방 맞으면 '''무조건 즉사당한다.'''
하다못해 전 미션은 사냥터가 많아서 그나마 만렙을 빨리 올릴 수도 있고 시간을 너무 지체하지 않는 이상 원시인족이 딱히 고급 유닛을 생산하지 않았는데, 이번 미션은 사냥터의 대부분은 '''적의 본진 안이나 적이 오는 경로에 있다.'''
이번 미션도 만렙 딜로포스가 주력이다. 어차피 드랍 스톤 맞으면 즉사인건 트윈 벨로시스도 같다.
시작하면 벨로시스 3마리와 트윈 벨로시스, 딜로포스 1마리가 '''개념없이 에그 네스트도 주질 않았다.''' 얼른 짓고 테크를 타는게 옳다. 밑으로 내려가면 빨간색 화이트 엘프가 있는데 이 화이트 엘프는 '''무려 공 50에 방 10이라는 '''괴상한 추가 버프를 받은 상태다. 처리하고 브라키오 사우르스 3마리를 차지하자.
일단 사냥터는 5시 부분의 프시타코, 갈리미무스 지역과 1시의 주황색 엘프 기지로 가는 부분에 있는 갈리미무스 스폰 지역 2곳, 그리고 본진과 본진 아래쪽에 있는 프로토케라톱스 지역과 7시 부분의 살색 엘프 기지 바로 옆인 프시타코 지역이다. 적 기지가 바로 옆에 있지만 어쩔 수 없다. 이게 최선이다. 다른 사냥터는 주황색과 살색이 주기적으로 병력을 보내서 공룡을 사냥하기 때문에 차지하기도 어렵다.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서 '''공 70, 방어력 10'''이라는 괴랄한 스펙의 블루 엘프 4마리가 쏟아진다. 에스코모이드를 안 지어놨다면 시작하자마자 얘들한테 털리고 재시작을 누르게 될 수밖에 없다... 적어도 2개 이상 지어두고 필사의 힘을 다해 막자. 그 후 계속해서 공세가 들어오는데 상당히 정신 없으니 어떻게든 만렙 딜로포스 1부대를 쥐어짜내야한다.
이렇게 쥐어짜냈다면 저번 미션에서 하던대로 6시의 살색 엘프와 1시의 주황색 엘프를 치자. 한쪽을 치면 다른 진영이 그 진영을 도와주러 오므로 공룡 변신으로 도망치는게 상책이다. 물론 쉽지만도 않은게, 적은 엘프라 마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 방 맞으면 만렙 딜로포스라도 쑥쑥 짤려나가는등 어려움이 많다.
보면 알겠지만 글이 상당히 많다(...) 그만큼 개떡같은 미션이다... 이쯤되면 미션 클리어와
이번 미션에서 에그 쓰로워를 새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지만 게임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쓰레기 유닛이므로 버리자. 만약 써보고 싶다면 쓰자. 이전 전술에 비해서 게임이 순식간에 말려들어가는걸 두 눈으로 관람할 수 있다. 그만큼 에그 쓰로워는 개똥이다. 이딴걸 새 유닛이라고 주고 앉았다.
미션 클리어 브리핑

티라노족조차 두려워하던 피카티라노를 엘프족이 제거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해야할 상황에 티라노족은, 오히려 생색을 내서 전투를 벌이고 무력으로 라즈니엘라숲을 정복한 것이다.


2.5. 케쥴루 마을


[ 맵 지형(스포일러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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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족은 라즈니엘라숲을 얻게 되어 하늘을 찌를만큼 사기가 충천했다. 아서는 이렇게 대담해진 티라노부족민을 보며, 데몬족을 피해야만 했던 과거를 생각하며 데몬족에게 복수를 하려 했다. 데몬족은 더 이상 피할수만은 없는 부족이고, 피할 이유도 없는 부족이라 생각한 것이다.


원시력 1477년

아서는 카르빌라 지역에 있는 데몬족의 케쥴루마을을 초토화시키기 위한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수차례의 염탐과 정찰과 침입!

조심스럽게 케쥴루 마을 주위를 완전히 포위하는 티라노족! 그러나, 마을에는 여전히 강력한 마법과 체력을 지닌 데몬들이 존재해 있었다.

목적 : 데몬의 케쥴루마을을 점령하라.
새 유닛 : 트리세스, 프테라스, 뮤턴트, 티라노스
새 건물 : 랜드 니스도스, 스카이 니스도스
이전 미션에 비해서는 상당히 쉬워진 미션. 무엇보다 갑자기 이 미션부터 티라노족의 모든 유닛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것이 게임 난이도를 쉽게 만든다. 심지어 티라노스마저도 사용이 가능하다!
시작하면 11시, 5시에 공격력 50이라는 버프를 받은 프테라스가 3기, 2기씩 있는데 11시 프테라스는 조금만 밑으로 내려가면 육식 공룡들의 놀이터가 있고, 5시 프테라스는 기지 바로 오른쪽 부분과 5시 바로 위에 사냥터가 있다. 여기서 만렙을 찍어두자.
데몬족은 머드맨과 킹데몬을 사용하니 지상 주력 유닛인 트리세스를 키워서 적을 전멸시키고 싶다면 머드맨을 밝혀줄 트윈 람포스는 필수다. 반대로 공중 주력 유닛인 프테라스를 키우고 싶다면 기지는 그냥 에스코모이드 2~3개를 더 추가해두고 병력을 조금 추가시켜서 방어해두면 된다. 만렙 트리세스나 프테라스가 10~14마리 이상 모였다면 데몬족 기지로 쳐들어가서 모두 박살내버리면 승리한다. 다만 트리세스로 공략한다면 상당히 피곤한데, 건물을 치는 순간 고렙 킹데몬들과 머드맨이 떼거지로 몰려오기 때문에 만렙이라도 반 정도는 잃게 된다.
두 유닛이 싫다면 건물을 모두 짓고 티라노스를 뽑아보자. 어차피 본진 자원도 정말 엄청나게 넘친다. 티라노스가 만렙이 찍힌다면 아주 괴랄한 스펙으로 데몬족을 유린한다.

엘프족과의 싸움에서 라즈니엘라숲을 얻고, 원시인족의 대장간을 약탈하고, 데몬족마을을 초토화 시킨 티라노족! 티라노족은 자신들을 쥬라기섬의 최고의 부족이라고 자칭한다.


2.6. 아스레 마법사의 산성비


[ 맵 지형(스포일러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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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산성비를 만들어 내는 아스레마법사를 찾아 내어 제거하라!

원시력 1480년

아서는 갑자기 자주 내리는 소나기로 라즈니엘라숲의 나무가 급격히 메마르고, 건물이 부식되며, 티라노족들의 살갗이 타들어가 체력이 급격히 소모되자 이에 무척 놀라게 된다. 티라노 부족민들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한다.

죽은 피카티라노에게 제사를 지내보기도 하고, 건물을 더 튼튼하게 지어보기도 한다. 그러나, 피해는 갈수록 커져만 가고 소나기는 좀처럼 멈추지 않았다.

아서는 데몬족의 어떤 나쁜 마법사의 소행일거라 의심하기 시작한다. 천재지변을 이용하여 해로운 마법을 쓰는 부족은 데몬족만이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아서는 자신의 부족을 곤경에 빠뜨리는 누군가를 찾아 데몬족의 마을을 향해 떠나게 된다.

목적인 아스레는 공격 능력이 하나도 없는 워락에다가, 해당 유닛을 지키는건 약체인 스켈레톤 3마리 뿐이다. 심지어 체력도 200으로 1레벨 워락과 다른게 없다! 그냥 빠르게 프테라스 3기를 뽑아서 공룡 변신을 한 뒤에 11시 쪽으로 날아가자. 데몬 덴 근처에 아스레가 보일텐데, 변신을 풀고 스켈레톤을 죽인 뒤에 아스레를 죽이면 끝. 정말 허무한 미션. 만약 그나마 게임처럼 즐기고 싶다면 트리세스로 가자. 그런데 미션도 상당히 대충 만들어서 그런지 후반부에서는 '''아스레가 직접 기지로 돌진하는 멍청한 모습을 보여준다.''' 도대체 게임을 어떻게 만든건지...

2.7. 원시인족 탕가르의 음모와 리니아평원의 비밀


티라노족의 라투스는 몸이 허약하고 싸움을 못해 부족민들에게 소외 당한 벨로시스였다.

한편, 원시인족의 탕가르는 티라노족의 본거지 엘러카스트를 점령하기 위해 티라노족 마을주위를 밤마다 돌며 염탐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로미트계곡에서 부족민들의 외면을 견디지 못해 자살하려는 라투스를 만나게 된다. 탕가르는 라투스를 구해주고, 자신도 원시인족으로부터 소외당해 왔다고 한다.

그리고 음흉한 미소를 머금으며 쥬라기섬 중심부 꿈의 호수 옆에는 신비의 땅 리니아평원이 있다고 말하며, 비밀이니 아무에게도 알리지 마라고 한다.

원시력 1482년

탕가르로부터 목숨을 건진 라투스는 마을로 돌아온 후, 티라노족에게 인정을 받고자 부족민 모두를 현재의 엘러카스트를 떠나 리니아평원으로 이주하기를 여러장수들에게 설득한다.

아서는 라투스의 말을 확인하기 위하여 자신의 믿음직한 와야치에게 리니아평원으로 떠나보낸다. 좋은 날씨속에서 리니아평원은 기름지고 비옥한 영토를 가진 평원이었다.

와야치는 리니아지역을 조사한후, 아서에게 '리니아평원은 엘러카스트보다 넓으며 더 나은 평원' 이라고 보고한다.

원시력 1483년

아서는 라투스의 주장과 와야치의 말을 받아들여 모든 티라노족민들을 리니아지역으로 이주시킨다.

원시력 1484년

쥬라기섬에는 우기가 찾아왔다. 그런데, 리니아지역에 있는 티라노족의 건물이 땅속으로 잠기기 시작하고, 많은 티라노족민들이 당황하며 공포에 떨게 된다. 족장 아서는 이러한 사태를 보며 라투스를 찾아 리니아평원이 늪으로 변하는 연유에 대해서 묻는다.

그러자 라투스의 입에서 원시인족의 탕가르를 만났었다는 뜻밖의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티라노족은 원시인족 탕가르의 계략에 말려든 것이었다. 계곡으로 둘러싸인 리니아지역은 겉보기에는 기름진 평원이나, 비가 오면 물이 빠지지 않아 금방 늪으로 변해, 땅속으로 모든 것을 삼키는 마의 늪이나 다름 없는 곳이었다.

며칠 후, 이러한 비밀을 알지 못했던 라투스는 자신의 의지와 달리 티라노족에게 오히려 크나큰 시련을 줬다는 죄책감에 괴로워 하며 '''자살을 하게 되고,''' 족장 아서는 리니아평원을 벗어나 예전의 지역 엘러카스트로 부족민들을 이주시키려 한다.

그러나, 사악한 데몬일당들이 리니아평원을 둘러싼 로미트계곡에서 배수진을 치고 있었다.

과연 심각한 곤경에 처한 티라노족은 데몬족의 포위망을 뚫고 엘러카스트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리고, 탕가르의 계략으로 이미 엘러카스트를 점령한 원시인족을 몰아낼 수 있을까?

[ 맵 지형(스포일러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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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데몬족을 제거하고, 엘러카스트의 건물을 점령하라.
새 유닛 : 둥가리
사용 불가능한 유닛 : '''에그 쓰로워'''
브리핑이 상당히 길다... 더불어 시작도 안 했는데 죄책감으로 자살했다는 인물까지 등장한다.
이번엔 지상 유닛으로 갈 생각은 버려라. 무조건 프테라스 만렙 부대가 답이다.
시작하자마자 아주 개판이 된 아군 기지가 보인다. 체력이 최대치인 유닛과 건물은 아예 없다! 대신 공격력 150, 방어력 30에 체력 1000이라는 괴랄한 버프를 받은 뮤턴트 1마리가 있어서 방어는 좀 쉽다. 뮤턴드를 왼쪽 위에 배치해서 주기적으로 플레이어를 귀찮게 하는 다크뱃을 처리해주자.
사냥터는 주로 본진 위쪽에 있는 갈리미무스, 본진에서 오른쪽 위와 그 지역 오른쪽 아래에 있는 프테라노돈 지역 2곳과 본진 오른쪽 아래에 있는 람포링쿠스 지역이 있다.[1] 여기서 프테라스들의 레벨 파밍을 하면 된다. 스카이 네스트에서 업글을 충실히 돌리고 티라노 네스트에서 요구 경험치 감소를 꾸준히 누르자. 사냥 모드시 패트롤을 눌러서 넓게 돌아다니며 만렙이 찍히는 시간을 지체하지 않는것도 좋은 방법. .
플레이어 본진 기준으로 왼쪽 아래, 위쪽에 주황색 데몬의 플라이덴과 기지가 있다. 공 60 체력 300의 다크뱃들이 득실거리기도 하니 초반에 밀어버리겠단 생각은 버리자. 후술할 이유도 있겠지만, '''어차피 초반엔 자기들도 인구가 막혀서 유닛을 뽑지 않는다.''' 공세는 스켈레톤 → 11시 버프 다크뱃 무리 → 5시, 7시, 11시 버프 다크뱃 무리 + 스켈레톤, 가고일이다. 심지어 그마저도 돈을 캐는 일꾼이 없어서 AI에 오류가 생기는지 뽑다가 말아버리는 경우가 대부분. 애초에 약체 유닛인 다크뱃은 에스코모이드 1~2개면 쉽게 막는다. 프테라스 만렙이 13마리가 모였다면 뮤턴트와 함께 1시 지역으로 가자. 이 곳의 원시인들은 주로 플랫탑과 스쿼드론을 한트럭으로 쏟아붓기 때문에 이 곳을 먼저 정리하는게 좋다. 1시 지역에서 득실거리는 노랑, 갈색, 연두색 원시인족 본진에 들어가서 생츄어리와 빌드맨, 스카이 하우스를 모조리 털어버리자. 게임이 안 끝난다면 프테라노돈을 사냥했던 지역에서 오른쪽 아래로 내려가면 원시인 병력이 여기서 낑낑대며 허탕을 치고 있는데, 이걸 정리하면 클리어.

2.8. 권력의 남용


[ 맵 지형(스포일러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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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적으로 포악하기 이를데 없는 에스툴라는 엘러카스트 전투중에 족장 아서의 목숨을 구해준 티라노족의 용사였다. 아서는 에스툴라에게 큰 상을 내리고, 그를 곁에 두며 총애한다.

원시력 1485년

에스툴라는 부족민들에게 시비를 걸고, 짖꿎은 장난으로 하루일과를 채웠다. 악한 성격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티라노족민들은 생명이 위태로울 정도로 위험한 폭력을 쓰는 에스툴라를 막을 수가 없었다.

그가 과거의 영웅이었고, 더군다나 족장 아서의 무서운 권력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아서는 에스툴라의 본래 성격을 알게 되지만 자신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였으므로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못한다.

원시력 1486년

에스툴라의 횡포는 갈수록 난폭해지고 심각해져 간다. 그는 부족민들을 위해 사냥하러 나가지도 않을뿐더러, 전투가 벌어지는 긴박한 시기에도 너무나 무위도식인 것이다. 드디어 아서는 티라노족의 민심에 따라 에스툴라를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사용 불가능한 유닛 : '''에그 쓰로워'''
목적 : 다른 부족을 유인해서 에스툴라를 제거하고, 제거하러 온 데몬족을 몰살하라.
에스툴라라는 딜로포스가 있는데 아군이다. 그런데 이 딜로포스는 공격력은 100인데 체력이 100이라 기지 방어를 하다보면 상당히 허무하게 죽는다.
이번 미션은 좀 쉬어가는 미션이다. 저번 미션이 상당히 짜증나고 피곤했던 미션이었다는것에 대한 보답인듯하다. 더불어 이번 미션의 데몬족은 6번 미션처럼 중간 지점에다가 유닛 생산 건물과 볼케이노를 심하게 많이 배치해놓은것도 아니고, 가는 길도 고작 서쪽으로 가다가 왼쪽 위로 가면 언덕이 보이는데, 이 언덕에서 위쪽으로 가면 다시 내리막길이 보이고, 여기서 위쪽으로 가면 바로 데몬족 본진이다.
보라색은 기지가 없으니 제외하고[2] 주 적은 11시의 빨강 데몬이다. 목적은 거창한데 정작 게임 내용은 그냥 밀리 하는것마냥 테크 타고 적 전멸로 가면 끝이다. 상술했듯이 적 본진으로 가는 길이 상당히 짧다. 게다가 적 데몬은 무슨 일이 있는지 일꾼은 잘 뽑는데 '''병력을 거의 뽑지 않는다.'''
초반에 주어진 프테라스 3마리로 본진 바로 왼쪽에 있는 빨강 병력을 처리하고, 왼쪽 위로 가서 사냥하고 있는 켈파 2마리와 가고일을 제거해두는게 좋다. 그 후로는 유저 마음에 드는 유닛 조합으로 데몬족을 공격하자.
미션 클리어 브리핑

아서는 캐쥴라마을의 데몬들을 유인하여 그들로 하여금 에스툴라를 제거하게 하고, 캐쥴라마을을 점령한다. 티라노부족은 에스툴라가 데몬족과 싸우다가 장렬히 전사한 것으로 알게 된다.


2.9. 데몬족의 습격


[ 맵 지형(스포일러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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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용맹한 전사들이 포진해 있는 티라노족은 세력을 점점 확장하기에 이른다.

원시력 1489년

티라노족은 라즈니엘라숲을 거점으로 해서 꿈의 호수까지 원시인족에게서 빼앗으려 하고, 북동쪽으로는 엘프족의 프라이드숲까지 공격하게 된다.

그러나, 카르빌라지역에 은닉해 있는 데몬족이 양분화된 라즈니엘라숲의 티라노족을 공격한다.

티라노 족장 아서는 데몬족의 침입을 저지하는 한편, 엘프족의 프라이드숲, 원시인족의 꿈의 호수와 바이마스지역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목적: 데몬족과 원시인, 그리고 엘프마법사를 제거하라
이번 미션은 정말 참담하다. '''본진을 버려야하기 때문이다.''' 다 필요 없다. 시작하자마자 둥가리에 일꾼 2마리와 병력들을 태우고 왼쪽 아래쪽으로 이동하면 나오는 섬에 정착해 새 살림을 차려야한다. 이 미션은 본진에서 농성하는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농담이 아니라 지상 병력 러쉬가 너무 심각해 버티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다만 처음에는 적이 들어와도 이미 주어진 에스코모이드가 좀 버텨주기 때문에 여기서 최대한 자원 뽕을 뽑고 가야한다. 섬에는 일꾼을 조금만 추가하고 여기서 일꾼들을 뽑아 최대한 자원을 먹자. 어느 방향이든 그 방향 건물이 모두 터졌다면 슬슬 일꾼들을 태우고 도망가자.
섬에 정착했다면 티라노 네스트를 짓고 에스코모이드를 티라노 네스트 왼쪽에 짓는다. 그 이유는 이 지역에 방어력 20, 공격력 40이라는 괴상한 스쿼드론이 7마리씩이나 있기 때문에 딜로포스로 절대 못 막는다. 에스코모이드가 있어야 할만해진다. 에스코모이드가 지어졌다면 딜로포스로 1~2마리씩 유인해서 잡자. 그 후 본진에서 일꾼을 추가해 자원을 최대한 뽑아먹으면서 섬에는 새 살림을 차리자. 자원이 빠르게 모이니 업글을 돌리기도 쉽고 건물 올리는것도 빨라진다. 맨 위쪽 베리와 1시쪽 방향에서 자꾸 일꾼들을 괴롭히니 여기다 에스코모이드를 2~3개 지어야한다. 티라노 네스트 근처에도 에스코모이드 1~2개를 더 추가해두자. 랜드 네스트가 아직 남아있다면 딜로포스를 5~6마리 더 추가해주면 방어에 도움 된다.
좀 살만하다 싶으면 방어력 25짜리 플랫탑이 3마리씩이나 들어온다. 딜로포스는 당연히 완벽하게 도움이 안 되고 티라노 네스트 근처에 지은 에스코모이드 3~4개를 이용해서 잡아야한다. 미리 안 지어져있다면...
적이 매우 치사하게 3종족끼리 동맹을 맺고 공격하니 아군도 티라노스를 안 꺼낼수가 없다. 물론 저번 미션들처럼 만렙 프테라스 한부대로 순회공연을 도는것도 좋다. 대신 데몬족이 있기 때문에 머드맨을 밝혀줄 트윈 람포스는 항상 필수. 이번 미션은 섬에서 살아남아야하기 때문에 적의 공중 병력이 아니라면 공격을 받지 않아서 테크를 타기 수월해진다. 대신 적 공중이 계속 찌르러 들어오니 방어용 딜로포스와 프테라스는 필수다.
티라노스나 프테라스의 사냥감은 섬에서 오른쪽 아래 방향에 스테고사우르스 지역이 있고 섬 위쪽에 갈리미무스 지역이 있다. 여기서 사냥하자.
대신 스테고사우르스 지역 바로 왼쪽 위에 엄청난 지상 유닛 물량이 비비적대고 있으니 되도록이면 가까이 가지 말자.
만렙이 찍혔다면 이제 1시, 11시, 5시를 돌아다니며 적의 생산건물과 생츄어리, 헤븐, 데몬 덴과 일꾼들을 모두 쓸어담으면 남은건 방금 봤던 물량 뿐이다. 정리해주면 클리어.
어떻게든 돈이 필요하다면 12시쪽에 언덕 지형이 있는데 여기에 베리 자원이 더 있다. 먹어두자. 다만 여길 먹었을때 오른쪽에 모여있는 적들 때문에 게임이 안 끝날수도 있으니 물량을 정리했는데도 게임이 안 끝나면 이 멀티 바로 오른쪽을 확인해보자. 만약 이랬는데도 게임이 끝나지 않는다면... 다음 판으로 넘어가는 치트 쓰자... 게임이 엉망이라 이딴 버그도 발생한다...

2.10. 티라노족의 야욕


[ 맵 지형(스포일러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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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족의 세력에 맞서 여러부족의 영웅들은 넓은 지역으로 흩어진다. 그들은 능숙한 사냥솜씨로 능력을 더욱 빨리 성장시키고 있는 것이다.

원시력 1494년

티라노족은 쥬라기섬의 중심부를 점령한 여세를 몰아 각 도처에 있는 적부족을 향해 총공격을 감행한다. 서쪽으로는 데이몬의 일당과 남쪽으로는 원시인족, 북동쪽으로는 엘프족에 대해 전면공격이 시작된 것이다.

목적 : 모든 적을 섬멸하라!!!!
이번 미션은 정말 상당히 쉽다. 적들 3종족은 기지는 없고 유닛만 있어서 기지에서 가만히 죽치고 있으면 알아서 죽으러 온다. 다르게 생각해보면 성의없는 미션.
브리핑대로 적의 유닛은 이렇다.
11시 ~ 9시 지역 - 킹데몬, 패널티 받은 가고일, 패널티 받은 머드맨, 켈파
기지 바로 아래쪽 - 드래곤 3마리
7시 지역 - 나이트, 솔저, 자이언트
5시 지역 - 레드 엘프, 화이트 엘프, 레인저, 블루 엘프, 엔젤 엘프
그러나 7시 지역은 큰 강가로 막혀있어서 사실상 엘프족과 같은 오른쪽 아래에서만 쳐들어온다.
상술한대로 기다리기만 하다가 게임을 끝내던지, 아니면 프테라스로 순회공연을 돌자.
우선 11시 지역과 9시 지역의 데몬족은 공중 유닛이 가고일이긴 한데 체력과 공격력이 반토막이 났기 때문에 허무하게 털어버릴 수가 있다. 머드맨은 안 보이지만 나중에 알아서 기지로 들어오니 죽으니 무시하자. 기지 바로 아래쪽으로 좀만 내려가면 드래곤 3마리가 있으니 간단하게 잡아주고, 그대로 오른쪽 아래로 조금만 이동하면 레인저와 블루 엘프들이 있으니 이것도 잡아준다. 그리고 왼쪽으로 이동해서 갈색의 나이트 3마리도 잡아준다. 그동안 지상 병력은 1시쪽으로 이동해서 보라색의 병력을 제거한 뒤에 본진 위쪽에 있는 언덕으로 이동해서 레벨을 좀 올려두자.
골칫거리는 5시의 엔젤 엘프인데, 썩어도 영웅 유닛이니 기존 프테라스로는 죽이는게 어렵다. 그러나 이 미션은 공룡 사냥터도 정말 비정상적으로 넘쳐흐르기 때문에 아무데서나 사냥하자. 본진 바로 위쪽에도 갈리미무스가 30마리씩이나 있고, 방금 블루 엘프, 레인저 지역은 브라키오 사우르스가 8마리, 나이트를 잡았던 지역에도 갈리미무스가 넘쳐흐른다. 프테라스 만렙은 식은죽먹기니 기존 프테라스들의 만렙을 찍어주고 곧장 5시 지역을 순찰하면서 엔젤 엘프와 떨거지들을 잡는다. 다만 5시를 수색했는데 보라색 화이트 엘프만 있고 엔젤 엘프가 안 보일경우 '''기지로 공격을 갔다는 뜻이다.''' 물론 그래봤자 미리 레벨을 찍어뒀던 지상 유닛들에겐 엔젤 엘프따위는 한 주먹거리도 안 된다
남은건 7시. 보통 이 곳은 엔젤 엘프를 잡거나 하는 순간 본진으로 공격을 들어오는데 이미 엔젤 엘프도 잡은 몸들이니 가볍게 처리해주면 클리어.

2.11. 엘보루아섬의 대혈전


[ 맵 지형(스포일러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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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력 1496년

엘보루아섬에 도착한 족장 아서는 생소한 지형에 데몬족으로부터 거센 침입을 받으며 성전조차도 지을 수 없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티라노족은 데몬족을 치러 온 엘프족, 원시인족으로부터도 공격을 받게 된다. 아서는 원시인족과 엘프족을 유인해서 데몬족과 싸움을 붙여보기도 하지만, 데몬족은 엘프족, 원시인족과 싸우면서도 티라노족을 공격했다.

원시력 1497년

성전을 지을 수 없는 아서는 사냥감을 이용해 데몬족을 피해다니고 있었다. 과연 티라노족의 건설병이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을런지...

목적: 엘보루아 섬에 있는 알파두르와 젤리거, 데카를 제거하라!
예상했겠지만 브리핑의 "서로 치고 박고 싸운다"라는 말은 거짓말이다. 실제로 게임해보면 그딴거 없고 서로 동맹이 맺어져있어 한 쪽이 위험하면 도와주러간다.
'''아서를 조종할 수 있는 첫번째 미션.''' 그동안 매일 게임속에서 뒷배경에만 등장해 명령만 내리던 아서가 마침내 직접 나서게 되는데, 아서의 스펙 자체가 워낙 사기적이라 마음만 먹으면 다른 유닛들의 도움도 필요없이 아서 한 유닛 만으로도 일사천리로 미션을 진행할 수 있다. 아서는 일반 티라노스보다 체력이 800이나 더 높은 2000에 달하며, 방어력도 40이라 대놓고 적한테 대주지 않는 이상 '''죽지 않는다.'''[3]
다만 안타깝게도 이번 미션은 공룡 사냥터가 매우 적다. 있어봤자 본진 왼쪽과 오른쪽에 있는 갈리미무스와 프로토코사우르스 3마리씩과 본진 위쪽 언덕을 쭉 내려가면 보이는 브라키오사우르스를 포함한 스테고사우르스와 프시타코 4~5마리, 맨 위쪽 12시 근처에 있는 티라노사우르스, 브라키오사우르스 1마리를 포함한 갈리미무스 4마리와 스테고사우르스. 이게 끝이다. 덕분에 아서를 만렙으로 키우려면 시간을 제법 투자해야 한다.
우선 5시에 보이는 둥가리에 딜로포스와 다이노스를 모두 태우고 중앙으로 이동해서 새 살림을 차리자. 인구가 막혔기 때문에 네스트들을 먼저 잔뜩 지어야한다. 그 뒤로 에그 네스트와 랜드 네스트를 짓고 에스코모이드를 좀 지어서 본진으로 간간히 들어오는 엘프나 원시인의 공격을 막을 대비를 해두자. 그 동안 아서는 상술한 사냥터 지역으로 가서 꼬박꼬박 레벨을 올려두자.
아서가 만렙이 다 찍혔다면 게임 끝이다. 11시 지역으로 가서 건물은 없고 유닛만 잔뜩 있는 데카와 그의 떨거지 데몬족들을 멸망시켜주고, 곧장 7시로 달려서 엘프족도 날리자. 그 후 1시의 원시인은 털을 필요는 없고 본진 맨 위쪽 언덕에서 쭉 오른쪽으로 가면 알파두르가 보인다. 간단히 잡아주면 클리어.
사기 유닛인 아서로만 게임을 끝내는게 싫다면 기존 유닛들로만 클리어해보자. 다만 아서를 안 쓸 수도 없는게 공룡 사냥터가 별로 없기 때문에 힘싸움을 상당히 커지고 적은 영웅 유닛이 2~3개씩이나 존재한다. 그러니 재밌게 하려면 우선 아서로 엘프나 원시인 중 한 종족을 멸망시키고 시작하자... 그나마 한 쪽을 밀었다면 쉬운데, 이 컴퓨터들의 베리 자원의 양이 6만이기 때문에 사실상 자원 무한이나 다름 없어서 그 뒤로는 자원 걱정 없이 여유롭게 다른 한 쪽을 칠 수 있다.
미션 클리어 브리핑

엘보루아섬을 장악하는 티라노족! 그들이 쥬라기섬의 주인이 된 것이다.

그러나...


2.12. 공룡돌연변이의 비밀


[ 맵 지형(스포일러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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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보루아섬을 장악하고 쥬라기섬에 돌아온 티라노족은 사냥감이 풍부해진 엄청난 영토에 즐거운 생활을 영위한다.

원시력 1499년

족장 아서는 포로로 잡은 엘프 마법사들을 통해 마법의 거울의 비밀을 알게 된다. 그로 인해, 니스 숲에 숨어있는 엘프 마법사의 잔당 세력의 존재를 알게 되고, 공룡돌연변이의 출생의 비밀에 관한 실마리를 찾게 된다.

아서는 티라노족을 이끌고 엘프족의 잔당세력을 해치우려 하고, 엘프족의 마법의 거울을 찾기 위해 니스 숲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다. 과연 공룡돌연변이들은 누구에 의해 어떻게 생겨났을까?

목적 : 엘프족의 잔당세력을 제거하고 마법의 거울을 찾아라
이번 미션은 탐험 미션이지만 역시나 아서 원맨쇼. 다른 유닛 따위 필요없다. 공룡 사냥터도 없을뿐더러 프테라스를 제외한 다른 유닛은 체력, 공격력에 패널티가 있어서 키워봤자 방해만 된다. 무조건 아서랑 트윈 람포스만 대동해서 전진하자.
미션 내용은 별 거 없다. 그냥 길 따라 가면서 잡것들의 사지를 모조리 찢어주면 클리어. 다만 5시 부분에 웬 티라노사우르스들이 6마리씩이나 있는데 잡을 필요 없이 그냥 지나가면 끝이다.
그렇게 맵 끝에서 마법의 거울을 찾으면 클리어.

거울속에서 일어나는 공룡돌연변이의 탄생 과정을 지켜보는 아서!

아서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며, 흉악하고 끔찍스러운 자신의 모습에 삶의 가치를 잃고 방황한다.[4]


[1] 대신 이곳은 상술한 버프받은 다크뱃이 길목을 막고 있으므로 주의해두자.[2] 대신 능력치 버프를 받았다. 가고일은 추가 방어력 +10, 킹데몬은 추가 공격력 +20에 방어력 10이고 다크뱃도 체력 200에 공격력 30이다. 그래봤자 트리세스 물량으로 정리된다.[3] 다른 종족의 미션에서도 족장급 영웅들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이만큼 사기적인 스펙은 보여주지 못한다.[4] 괴상하게도 나레이션과 텍스트가 더 있는것같이 말하다가 뚝 끊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