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점령전

 

1. 개요
2. 진행
3. 보상
4. 비판
5. 관련 문서


1. 개요


2015년 후반에 추가된 던전 앤 파이터의 시스템. 지속적으로 운영진이 어필했던 '커뮤니티 활성화'의 수단 중 하나로서 기획된 듯 하다. 여타 다른 게임의 공성전 처럼, 2개의 길드가 성채 하나를 두고 공방을 벌이게 된다. 한 서버당 동부, 서부 총 2개의 성채가 있다.
시즌제로 운영되며 시즌 기간은 짧다. 2016년 3월 20일 점령전을 마지막으로 시즌 1이 종료. 2016년 4월 7일 시즌 2가 다시 열렸으며 시즌 1에서 참여가 불가능했던 마창사도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다. 2016년 4월 14일에는 연습 모드도 추가가 되었다.
지역점령전은 다음과 같은 보정을 받는다.
  • 플레이어의 HP, MP와 아이템은 결투장 보정을 받아서 마스터리에 맞는 최고 등급 아이템일 수록 좋다.
  • 아바타 엠블렘(플래티넘 포함), 마법부여, 버닝, 크리쳐 스킬은 그대로 적용된다. 그래서 엘마는 무충 세팅이 가능하다.
  • 반면에 스킬은 TP를 포함해 사냥 보정을 받는다. 단 2차 각성 이후로 배우는 스킬들은 모두 선쿨이 있다. EX스킬 까지는 선쿨 없이 내지를 수 있다.
  • 1차 각성기, 2차 각성기는 사용 불가다. 하지만 보급던전 중 하나인 용의 동굴에서 얻는 아이템을 사령관이 사용하면 1,2각기를 쓸수 있다. 물론 쿨타임이 길어서 사실 상 못쓴다고 보면 된다.
  • 사망의 탑처럼 점령전 전용 물약과 무색 큐브 조각만을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 코인 마저도 전용 코인이 있다. 대기실의 상점에서 제한된 수를 판다.
여담으로 지역 점령전 채널로 이동하면 플레이어의 아바타가 '''강제로''' 9차 레어 아바타로 바뀐다.[1] 심지어는 마창사에게 구현되지 않을 것 같았던 마창사의 레어 아바타 디자인도 생겼다.#[2]

2. 진행


외성 전투에서 내성 전투로 진행되며, 공성 측은 내성 전투의 최종 던전들을 점령하면 승리, 수성측은 주어진 1시간 동안 버텨내면 승리다. 한 길드 당 최대 4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두 길드가 참가하므로 최대 80명이 치고박는 셈이다.[3]!성과 던전의 내구도가 한번 패배할 때마다 훅훅 깎이기 때문에 인원이 같은 경우 보통 공성 측이 더 유리하다.
던전은 3가지 분류로 나뉜다. 사냥으로 경쟁하는 경쟁 던전, PVP가 가능한 전투 던전, 경쟁도 PVP도 없는 보급 던전이 있다. 사령관(보통 길드장)은 각 전투 참가 길드원들을 적절한 위치(전투 병과 조절)로 배정할 수 있다.
경쟁 던전은 상대 길드보다 먼저 보스 몬스터를 잡아야 하는 던전이다. 처음에는 보스에게 30%의 데미지만 들어가는데, 맵에 분산된 네임드들을 모두 잡아야 100%가 들어간다. 따라서 파티원들이 흩어져서 협동하는 게 좋다. 빠르게 사냥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 유리한 던전.
전투 던전은 경쟁 던전과 마찬가지지만, 상대 길드원들과 PVP를 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따라서 상대를 죽이거나 따돌려서 상대가 우리편 보스를 죽이는 것을 방해하고, 상대편 보스를 잡는 것이 관건이다. 전투 던전은 광역기, 홀딩기, 상태이상 유발기 중 두개를 동시에 갖춘 직업이 유리하다. 예를 들면암제, 마도[4], 스파들, 아수라, 엘마[5]등이 있다.
보급 던전은 다른 전투 요원들이 수월하게 싸울 수 있도록 무색 큐브 조각, 물약, 각성기 사용권 등을 보급해주는 던전이다. 던전을 클리어 할 때마다 각 전투원들에게 배급된다. 소환사 처럼 소환 시간 때문에 경쟁, 전투 던전에서 불리한 캐릭터들이 주로 가는 던전이다.
점령전에 참가하지 못한 다른 유저들은 따로 밖에서 지원 던전을 돌아서 지지하는 길드를 도와줄 수 있다.

3. 보상


점령전에서 승리하면 즉시 편지로 보상 상자가 지급된다. 증서 200장[6], 동/서부 성채의 패자 칭호(무옵션)을 받는다. 그리고 아라드 보물 유적지 던전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칭호는 7일 기간제다.
또한 성채의 주인인 길드는 일주일 후 성채 운영 기금을 받는다. 매일 9천만 골드 정도씩 누적되어 총 6억 3천 골드 정도가 쌓이며, 일요일에 지역점령전에 참가했던 길드원들에게 분배할 수 있다. 분배되는 정도는 참가 길드원의 기여도에 따라 달라진다. 주로 전투 던전을 도는 역할인 길드원들이 기여도가 많이 측정된다. 다시 말해 기여도 계산 측면에서는 3가지 전투 병과들이 불균등하다. 역시 증서 형태로 우편 발송된다.
5주 연속 수성 시 해당 길드는 그 성채에서 강제로 내려오게 된다. 일명 골든컵 제도인데, 그 성채에는 한동안 공성 신청을 할 수 없다.[7] 이 때는 해당 길드의 모든 길드원에게 증서 100장과 아라드 보물 유적지 입장권 42장, 동/서부 성채의 왕좌 칭호(역시 무옵션이며 42일 기간제)가 지급된다. 단, 의도된 것인지는 몰라도 성채 운영 기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시즌 2가 업데이트 되면서 보상이 전용 아이템으로 교체되었다.

4. 비판


특정 시간에 40명을 대동할 만한 대형 길드는 몇몇 안 되기 때문에 소수 길드끼리 돌려먹는 구조가 된다. 그래서 참가하지 못하는 중소형 길드 혹은 길드가 없는 유저들에겐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시스템으로, '그들만의 리그'로 비친다. 물론 템격차가 거의 안 나는 지역점령전 특성 상, 어느 길드던 40명만 모은다면 시도해볼만 하다. 그것조차 힘드니까 문제지...
세력전은 한쪽으로 쏠림현상이 있을뿐 세력이 이기던 지던 보상의 격차가 있으나 어쨋든 길드의 참여율이 높으면 보상을 챙길 수 있으나, 지역점령전은 특정 길드가 독식하고 있다[8]
또한 일각에서는 지역점령전 때문에 매주 풀리는 골드가 너무 많다는 비판도 나온다. 간단히 계산하자면 전서버에 매주 '''100억 골드'''정도가 풀리는 셈이기 때문이다.
지역점령전 참여 인원 간의 차별도 문제가 된다. 앞서 언급되었듯이 기여도는 던전 클리어 횟수에 비례하기 때문에 똑같이 열심히 해도 클리어 타임이 가장 빠른 전투 던전 요원이 가장 기여도가 높다. 때문에 길드 내부에서도 불만이 생기게 된다. 특히 소환사처럼 직업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지원이나 경챙 던전을 가게 되는 경우는 기여도 상위권은 죽어도 못노릴 것이다. 차라리 기여도 측정 공식을 (던전 클리어 횟수)*(해당 던전의 방 개수) 로 했으면 좀 더 공평했을 것을..
그리고 현재 버그로 동맹길드원이 전투원으로 참가할 경우 그 동맹길드원은 기여도 표기도 안되고, 전투원 분배 보상도 못받는다.

5. 관련 문서



[1] 수성 측은 푸른 색, 공성 측은 붉은 색[2] 다른 직업들과는 다르게 11차 레압 디자인을 변색한 것이다.[3] 그래서 그런지 렉과 튕김이 장난 아니다.[4] 단, 플컬은 쉽게 터진다.[5] 무충 세팅 한정[6] 상점에 장 당 만원에 팔 수 있다.[7] 단, 다른 성채에는 신청 가능함[8] 당장 프레이서버만 하더라도 ㅇ 길드, M 길드, ㅅ 길드 3곳이 돌려먹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