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의 신 크루픽스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시간과 미스테리쪽의 신으로 판테온에서 가장 오래된 신인 만큼 테로스의 기원이 뭔지, 창조주가 누군지도 알고 있으며 다른 신들은 크루픽스의 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다. 꿈에서 신탁을 주는 자이기도 하지만 배우고자 하는 자들은 매우 적으며 크루픽스의 신전은 세계의 끝에 있는 폭포 위에 지어졌다.
이런 은둔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 신은 거의 말을 하지 않으며 추종자들 역시 숫자가 매우 적다. 나타날 때도 본모습이 아닌 그냥 닉스로 가득찬 모습으로 나오는 편이다.
Omnath, Locus of Mana에 이어 마나풀이 비워지지 않는 기능이 있는 생물로 대놓고 마나램프를 하라고 있는 카드. 원래 녹색이 마나가 많이 모이는 색이긴 하지만, 이 효과를 통해서 계속 턴끝에 마나 지속물을 탭함으로서 무색 마나라도 엄청나게 많이 모을 수 있으며, 이걸로 할 수 있는 짓이 MTG에 얼마나 많은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특히 손 크기 제한이 없다는 점 때문에 이렇게 모인 마나로 카드를 많이 뽑아도 버릴 걱정은 안 해도 된다. 공격력이 4라서 셀레스냐 부적 맞고 골로 가지 않는다는 점도 스탠다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면 얻을 수 있는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