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민중가요)
눈이 부시네 저기 난만히 멧등마다 그 날 쓰러져간 젊음 같은 꽃사태가 맺혔던 한이 터지듯 여울 여울 붉었네 그렇듯 너희는 가고 욕처럼 남은 목숨 지친 가슴 위엔 하늘이 무거운데 연연(戀硏)히 꿈도 설워라 물이 드는 이 산하(山河) |
눈이 부시네 저기 난만히 멧등마다 그 날 쓰러져간 젊음같은 눈사태가 맺혔던 한이 터지듯 여울여울 붉었네 그렇듯 너희는 가고 욕처럼 남은 목숨 지친 가슴 위에 하늘이 무거운데 연연히 꿈도 설워라 물이 드는 이 산하 연연히 꿈도 설워라 물이 드는 이 산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