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린

 


1. 개요
2. 특징
3. 주의사항


1. 개요


pearlscale goldfish
금붕어계의 열대어로 복주머니 모양으로 개량된 금붕어.

2. 특징


더운지방에서 개량이 되었기 때문에 15-20도의 냉수에서 기르는 금붕어랑 다르게 24-26도로 열대어와 겹치는 온도의 물에서 길러야한다.
부레가 크기 때문에 수영을 잘하지 못하는 편이다. 우선 체형이 극단적으로 통통하고 동그란데다, 몸에 비해 지느러미가 너무 작다.
유난히 병이 많이 걸리는데 특히 가장 큰 문제로 적당한 크기의 부레를 크게 늘렸기에 복수병이나 부레병에 걸리기 쉽다. 또한 열대어가 공격하지 않아도 진주비늘이 자주 빠진다는 단점과 피부가 약하기에 피부병도 잘 걸린다. 이런 문제가 많기에 인기종이긴 하나 문제가 많아서 사육한지 1년도 안 돼서 죽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경력이 있거나, 물고기 사육경험이 많은 사람이 아닌이상 키우기 매우 어려운 어종이므로 귀엽다고 바로 사지말고, 생각하고 사자.

3. 주의사항


다른 열대어나 금붕어랑 합사하면 안되는 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진주린도 금붕어라 원래 식탐이 강하기에 많이 먹고 많이 싸며, 다른 물고기들의 먹이도 뺏어 먹는다. 그래서 다른 물고기가 제대로 못 얻어먹을 가능성이 크다.
2. 금붕어와 같이 합사하는 경우 온도가 맞지 않는데다가 덩치가 상대적으로 작고 약한 진주린이 괴롭힘을 당한다.[1]
3. 비늘 모양이 플래티 같은 난태생 송사리과(뱃속에서 알을 부화시켜서 치어를 낳는 송사리과 열대어,참고로 구피는 송사리과가 아니다.)의 눈에는 벌레나 먹이처럼 보이는지 비늘을 공격을 받는 경우가 많다. 온도가 맞다고 구피나 플래티, 몰리랑 같이 길렀다가 비늘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공격당해서 죽는 경우도 많다. 비파하고도 합사하면 안 된다. 비파가 진주린의 비늘을 계속 공격해서 진주린이 죽는다. 안전하게 합사하고 싶으면 코리도라스나 네온테트라, 카디널테트라, 백운산 등을 추천한다. 그 외 어종과는 합사를 권장하지 않는다.
[1] 코메트에게 눈을 뜯겨 먹힌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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