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스나이퍼 II/MSGO
1. 기체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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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체스펙의 괄호 안의 붉은색 글씨는 개조 최대치
- 등장작품 :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 기체명 : 짐 스나이퍼 II (ジム・スナイパーII)
- 아머 : 1,480 (1,701)
- 최고속도 : 1,004 (1,155)
- 부스터용량 : 1,180 (1,357)
- 부스터차지 : 240 (276)
- 적재량 : 1,470 (1,911)
- 긴급귀투성능 : 273 (489)
- 기체타입 : 저격
- 지형타입 : 지상, 우주
- COST : 320
- 재출격 시간 : 320
- 쉴드 : 없음
- 운반 : 가능
- 모듈슬롯 : 4
2. 타기체와의 비교
같은 날 업데이트된 같은 원작의 기체 겔구그 야거(겔구그 J형)의 미러기체로 둘 모두 저격기로 등장했고, 세세한 일부수치만 다를 뿐,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첫 등장 당시에는 본기체의 하위호환기라 할 수 있는 짐 스나이퍼 커스텀에 비해 아머치가 다소 높아 개조만 잘해주면 스나이퍼 필수무장이라 할 수 있는 LBR F를 맞고도 '''한 방에 죽지 않는다'''는 어마어마한 메리트가 있었으나, 2014년 12월의 통합정비계획[1][2] 을 통해 '''그렁 거 엄따'''가 되어버렸다.
그럼에도 여전히 무장구성은 스나커[3] 에 비해 스나II가 우수한 편이고, 실제로 사용해보면 무빙샷 같은 부분에서도 스나II가 확실히 더 높은 신뢰성을 보여주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다.
'''저격계의 악마'''로 손꼽히는 건담 4호기가 등장한 현시점에서도 전투지속능력과 '''찰진 손맛''' 덕에 4호기보다 스나II를 선호하는 사람도 제법 있다.
스나III가 업데이트되지 않는 이상은 꾸준히 사랑 받을 명기 중의 명기.
3. 무장구성 및 운용
3.1. 무기 리스트
- 작열식 스나이퍼 라이플 (炸裂式スナイパーライフル) : N형 / M형 / F형
- LBR 화력정밀사격강화형 (LBR 火力精密射撃強化型) : N형 / M형 / F형
- R-4 빔라이플 (R-4 ビームライフル) : N형 / M형 / F형
- R-4 빔라이플 속사형 (R-4 ビームライフル速射型) : N형 / M형 / F형
- 하이퍼 바주카 (ハイパー・バズーカ) : N형 / M형 / S형
- 빔세이버 이도류 (ビームサーベル二刀流) : N형 / 경량형 골드설계 전용
- 불펍 머신건 (ブルパップマシンガン) : N형 / H형 / M형
- 3점식 불펍 머신건 (3点式 ブルパップマシンガン) : N형 / H형 / M형
- 빔건 (ビームガン) : N형 / M형 / F형
3.2. 특성 리스트
빔슈터 (ビームシューター)
사격보정 시스템 (射撃補正システム)
퀵리로드 (クィックリロード)
당첨특성은 일반적으로는 '''빔슈터'''를 꼽곤 하지만, 사격보정 시스템이 뜬다면 스나이퍼간의 저격대결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마냥 못났다고 보기도 어렵다. 애매한 건 역시 퀵리로드인데, '''작열식 스나이퍼 라이플'''을 주무기로 사용한다면 아주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스나II씩이나 얻어놓고 굳이 작열라이플을 주무기로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보니(...).
어쨌든 2014년 12월의 통합정비계획을 통해 스나이퍼들이 너프[4] 된 관계로 높은 아머치를 가진 중격기들을 일격에 보내기 위한 마지막 보루는 역시 빔슈터라 할 수 있다.
3.3. 운용팁
무기의 절반 이상이 저격용 라이플인데다 대부분의 저격 라이플이 중복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LBR F로 쓰러뜨리고, 작열라이플로 피니쉬한 후, 옆에 있는 약한 적을 R-4로 공격'''하는 식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 작열라이플 : 스나I의 작열라이플과 동일
- LBR : 스나커의 LBR과 동일
- R-4라이플 : 스나커의 R-4와 동일
- R-4속사형 : R-4에 비해 단발의 위력은 떨어지나, 연사성능이 몹시 뛰어나 순간화력만 놓고 보면 사실상 필수장비 가운데 하나
- 하이퍼 바주카 : 근접전에서의 호신용이 될 수는 있지만, 큰 위력은...
- 빔세이버 이도류 : 프로토타입 건담의 D격과 동일
- 실탄병기 : 짐커맨드, 파워드짐의 불펍 머신건 / 3점식 머신건과 동일
- 빔건 : 짐커맨드(우주사양)과 동일
작열라이플은 발사하면 일정거리 또는 타겟이 되는 지점에서 폭발을 일으켜 직접적인 타격은 물론 간접적인 타격까지 줄 수 있는 무기인데, 무엇보다 '''탄속이 몹시 빠르다'''. 공중에 있는 적은 F형으로 직접 타격시 매우 높은 확률로 파리채가 가능하고, 당연히 지상에 있는 적에게 끊임 없이 추가타를 넣어줄 수 있다. 또한 스나이퍼간의 대결에서는 작열라이플로 선제타격시 직접타격 간접타격 모두 '''적 저격기의 조준을 풀어버린다'''는 매우 적절한 특성을 안고 있어 중간중간 섞어서 사용하기에 좋은 편.
LBR은 스나커 / 스나II에겐 필수장비이자, 주력밥줄로 적당히 빠른 탄속과 꽤 괜찮은 대미지를 보여주며, F형은 어지간한 강습기까지는 '''일격에 보낼 수 있다'''. 지온측 최강기체 가운데 하나인 캠퍼의 오너들은 특히나 이를 바득바득 가는데, 안그래도 캠퍼의 장갑이 종잇장인데, 스나이퍼의 특성상 날아가는 적기를 맞추는 건 실력을 조금만 쌓으면 일도 아니다보니 의외로 캠퍼의 주된 천적으로 이 LBR을 꼽는 편. 단점이 있다면 역시 긴 리로드 시간, 긴 차지 시간. 때문에 접전상황에서는 LBR 외에도 다른 저격라이플과 적절히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나커와 스나II의 가장 큰 차이라면 역시 R-4가 단발식이나 풀오토냐의 차이인데, 스나II는 단발, FA 모두 보유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조금 더 넓다.[6] 위력면에서는 단발식이 압도적으로 강하긴 하지만, 활용상의 편리성과 명중률은 FA쪽이 조금 더 나은 편이라 대체로 R-4FA를 장비하는 쪽이 더 많다. LBR과 더불어 빔슈터의 영향을 받는데다 기본 대미지 자체가 강하지 않아, 빔슈터를 더욱 갈구하게 되는 무기.
그 밖에 명확히 수치화된 건 아니지만, 스나커와 스나II 모두를 써본 사람들의 의견은 '''무빙샷은 묘하게 스나II가 확실히 덜 빗나가는 것 같다'''는 듯. 워낙 정밀한 조작을 필요로 하는 스나이퍼의 특성상, LBR 같은 무기는 점프나 대쉬하면서 사용하면 아무리 잘 조준해도 빗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스나II는 그런 경우가 압도적으로 적게 발생하다보니, 마치 강습기들 마냥 적진을 휘저으며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간간히 볼 수 있다. LBR의 워낙 무식한 대미지를 생각하면 적들에겐 가장 무서운 타입 가운데 하나일 듯.
4. 단점
- COST가 높다. 스나커가 280인데 반해 스나II가 320으로 두 기체의 스펙차를 생각하면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높은 COST다. 때문에 덱에 조금이라도 높은 코스트의 강습, 중격기가 들어가있다면 스나II가 들어가는 순간 나머지 하나는 저COST의 기체로 강제고정이 되고 만다.
- 치명적인 단점은 아니지만, 짐 스나이퍼와 스나커에게는 있는 지뢰가 없다는 것. 별 거 아닌 듯 싶어도 거점공격보단 거점방어를 주로 행하는 스나이퍼의 특성상 지뢰는 생각보다 꽤 쏠쏠한 보조무기가 될 수 있는데, 하다못해 N형이라도 있었으면 몹시 좋았을 뻔 했다. 그래도 가진 장비들과 성능을 보자면 이 정도의 단점은 상쇄가 되고 남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