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로 시작하는 나의 악마생활
1. 개요
<집사로 시작하는 나의 악마생활>은 2017년 1월 17일부터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리그에서 연재를 시작한 라이트 노벨이다. 작가는 ‘simsim...?’이다.(작가의 말에는 심심으로 작성한다) 처음에는 라이트노벨 특유의 가벼운 분위기로 시작한다.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주인공, 시엘의 여동생 유리엘의 천사화 내용이 나온다. 그때부터 내용이 심오해진다. (자세한 내용은 작품만의 특징 란으로) 베스트 리그에 오르고부터는 연재 주기가 짧아졌다.
2. 등장인물
2.1. 주연
- 시엘 폰 아리아드
- 사탄 2세
- 유리엘 폰 아리아드
- 가브리엘
2.2. 조연
- 마리 레인하르단(중간이름 삽입 요함)
- 베델 루 크리틸트
- 신
- 루시퍼
- 벨제뷔트
파리를 좋아함.
- 루네스
- 코끼리 마족
3. 줄거리
4. 작품만의 특징
- 작품의 시작부터 어두운 내용을 담고 있다. 많은 라노벨 작품의 요소와 특유의 문체가 살아 있긴하지만 대중적인 라이트 노벨의 스토리와는 구분되는 깊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 개연성이 부족하지 않고, 인물이 하나하나 공감되는 감정선을 가지고 있다. 작품 설정이 탄탄하고, 글이 매끄럽다. 대체로 분량은 10000자를 넘긴다.(작가님 리스펙)
- 복귀 이후 작품 각 회차의 제목. 제목을 이어 읽으면 이런 형태가 된다.
존재 자체가 죄악인 기적의 생은
잿빛에 물들더라도 생을 강요받았고
그럼에도 희망을 붙잡던 가슴에 말뚝이 박혀
끝내는 도구로 전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설령 도구라 할지라도
기적은 끊임없이 자신을 주장했으며
그 노력은 결국 한 줄기 빛을 데려왔다
그러자 세상은 빛을 품은 기적을 시기했고
기적에게 불합리한 시련을 안겼지만
그에 빛은 환하게 반짝이며
기적이 강해질 수 있도록 도와
시린 눈보라가 닥쳐오더라도
끝없이 찬란하도록 힘을 쏟았다
어떤 어둠도 다가서지 못할 만큼
그것은 너무나도 밝고 아름다워서
결국 들판에는 평화가 자리 잡고
수천의 꽃이 피어나
한동안 꽃향기가, 행복이
끝내기 두려운 시간들이 흐르고
이것이 영원이 되어주기를
기적은 끝없이 빌어봤지만
모든 것은 끝이 있기 마련이라
결국엔 잿빛 구름이 드리워
빛을 잃은 기적에게
세상은 그 더러운 송곳니로
기적의 사지를 칭칭 묶고는
꼭두각시와도 같이 번롱했다.
이후 악취 넘치는 똥밭 깊이
빠져들어 헤어나오지 못하고
발에 체이고 내던져지면서
끝내는 지쳐 쓰러져 갈 때쯤
손에 걸린 지푸라기 하나가
추악히 절여진 기적을 끌어올리곤
5. 기타
- 정말 라이트 노벨에 있을 작품이 맞는가. 라이트 노벨적인 전개는 부분적으로 꾸준히 등장하지만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은 전혀 라이트, 가볍지 않다. 실제로 가벼운 내용을 기대하고 읽은 독자가 정주행을 하고 그 여운에 잠겨 있는 사례가 있었다.
- 관작 50명마다 이벤트. 작가가 수요 조사를 하고 이벤트를 한다. 300명 기념 이벤트의 투표 항목은 1. 캐릭터별 인기 투표/ 2. 천사가 된 시엘 / 3. 시엘과 마왕님의 결혼 생활/ 4. 연참/ 5. 기타 의견. 작가는 연참을 예상했으나 기타 의견으로 [인턴으로 시작하는 나의 현대 생활!]을 연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