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
드리프트 걸즈의 히로인.
대학생. 시아와는 친구지만 성격이 안 맞아 다툴 때도 있다. 참고로 시아와 자주 데이트하면 삐쳐 버린다. 활발한 곳을 좋아한다.
첫인상은 그다지 살갑지않은 편이지만 친해진뒤 데이트할 때 대사를 보면 사실 플레이어에게 주도권을 맡기는 타입.
취미가 대학생활(?)이라고 나와있는데 정작 대학교 교정에서 데이트하는 건 싫어한다. 주의할 것.
시아와 마찬가지로 직업복장이 없는데 직업이 대학생이라서 평소에 입고 있는 평상복이 직업복장이기 때문. 그나마 시아는 야구팬이라는 정체성이라도 있지 얘는 대학생이 정체성...사실 여러모로 게임에서 푸대접받는 느낌이 강한 히로인이다. 6월 9일 업데이트로 차민의 히로인 한계돌파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드디어 영고라인에서 탈출하게 되었다!! 감동의 눈물...
(본인도 자각하고 있는지 수영복선물시 '뽕이 좀 더 들어가야 좋은데, 에효...'라는 대사를 한다.) 한계돌파 전용 수영복을 입히면 가슴에 굴곡이 드러난다.
참고로 주희와 마찬가지의 상황에서 역시 19금 성향의 비명을 질러대니 이어폰없이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주의 또 주의해야한다.[1]
시아, 주희, 차민 초반 히로인 세 명은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고 있는데 시아→주희→차민→시아 순으로 견제하고 있다.[2] 하지만 셋 다 공략해도 나이스 보트따위는 없다...[3] 견제하는 히로인을 너무 자주 만나면 삐짐 플래그가 뜨긴 하는데 한쪽만 너무 자주 만나지 말고 여러명을 돌아가면서 어장관리해주면 삐질일은 거의 없으니 안심하자.
에피소드 18에서 자신이 사귀던 주인공이 주희와 시아까지 사귄다는 사실이 드러나 서로사이가 어색해지자 주인공이 그 3명을 데이트로 달래주면 다음날에 서로 관계를 유지하는 대신 경쟁하며 이긴 사람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자며 합의하고 차민은 고마운 일이며 솔직히 자신한테 승산이 크다며 반기면서 주인공에게 고백한다.
돌발 이벤트에 의하면 공대생인 모양이다. 정확히는 전과했다고.
[1] 이 상황에서 신나하는 히로인들도 있고 비명을 질러대는 히로인들도 있는데 주희와 차민은 후자 중에서도 특히 에로한 비명소리를 내는 쪽.[2] 다만 주희의 경우 차민을 좀 껄끄럽게 여기긴 해도 주인공이 차민만 만나고 다닌다고 삐치지는 않는다.[3] 참고로 작중에도 언급되는데 히로인들은 대부분 '''레이서들이 바람둥이라는 사실을 안다.''' 당장 차민도 주희와 데이트 중 만날 시 주희에게 레이서들은 대부분 바람둥이다라고 디스하는데 정작 '''자기도 그 바람둥이와 만리장성 쌓고 있다.''' 이 점은 시아의 누나인 주아에게서 더 잘 드러나는데 대학교에서 데이트 중 시아랑 마주치는 이벤트가 있다. 주인공을 숨긴 후 시아를 보내고 나면 주인공에게 하는 소리가 시아랑 친할 줄 몰랐다고면서 '''절대 만나는 여자가 있었냐고 화내지 않고, 오히려 자기가 여동생 남자랑 만나는 것에 대해 언찮아한다.''' 이 이벤트때 10초 이내에 대답해야 되는게 나오는데 가장 바람직한 답은 '''시아에게 상처주고 싶지는 않지만 너랑 만나는게 좋다.'''이다. 참고로 이때 다른 선택지는 '''너랑 만나기 위해 시아와 정리하겠다'''랑 '''시아가 더 좋다.'''이다. 이걸 선택하면 전자는 '''내가 뭐가 되냐!'''라고 화내고 후자는 '''아 그래?''' 라고 화낸다. 결정적으로 주아가 다른 사람과 만나다가 삐졌을 시 데이트로 풀어주면 '''여자를 모르는 사람보다 바람둥이랑 만나는게 낫다면서''' 기분을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