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물
1. 개요
1개의 원자 혹은 이온을 중심으로 그 주위에 몇 개의 다른 물질이 방향성을 띠고 입체적으로 배위 공유 결합을 해 하나의 원자집단을 이루는 물질을 착물이라 한다. 또한 착물이 전하를 띨 경우에는 착이온이라 한다. 착물은 대괄호([ ])로 묶어 표기한다.
한 중심 금속 이온을 중심으로 배위 공유결합을 하는 배위자를 리간드라 한다. 또한 중심금속 이온과 배위결합한 물질의 수를 배위수라 한다.
2. 리간드
문서 참조
3. 명명법
줌달의 일반화학 내용을 참조했다.
- 다른 이온 결합 화합물에서처럼 양이온을 음이온 다음에 부른다.(영어로는 반대)
- 착이온 이름을 부를 때 리간드는 금속 이온보다 먼저 부른다.
- 리간드를 부를 때는 음이온 끝에 -ㅗ(영어로는 o)를 붙인다. 할로젠화 이온 리간드는 플루오로(F), 클로로(Cl), 브로모(Br) 아이오도(I) 등으로 부르고, 수산화 이온 리간드는 하이드록소(H3O), 사이안산 이온 리간드는 사이아노(CN) 등으로 부른다. 중성일 경우에는 분자 이름을 그대로 부른다.
- 리간드의 수를 표시하기 위해 모노, 다이, 트라이, 테트라, 펜타, 헥사 등의 접두사를 쓰는데 리간드가 복잡해 이미 접두사가 다른 리간드의 수를 나타내기 위해 쓰였을 경우 비스, 트리스, 테트라키스 등의 접두사를 쓰고 이름을 괄호 안에 넣는다.
- 중심금속 이온의 산화수는 해당 원소 다음에 로마 숫자로 표기하고 괄호로 묶어 표시한다.
- 두 가지 리간드가 있으면 알파벳 순으로 부른다.
- 착이온이 음전하를 띠면 금속 이름에 접미사 -산(-ate)를 붙인다.
- 영문 표시 시 중심금속에 다음과 같은 라틴명을 쓰기도 한다.
4. 예시
[Co(NH,,3,,),,5,,Cl]Cl2 : 코발트에 NH3이 5개, 염소가 1개 배위했고, 그 착물에 염소 하나가 이온결합한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