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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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4. 기타


1. 개요


'''天使の悪魔'''
만화 《체인소 맨》의 등장악마. 본명은 "엔젤".
34화에 등장한 아주 어처구니 없는 이름의 악마로 특이 4과 소속이다.
아름다운 외모에 천사 날개와 천사 링이 있다. 장발과 왜소한 체구 탓에 얼핏보면 여자처럼 보이나 성별은 남자. 일하는 것보다 죽는 게 낫다고 하거나, 죽으면 노력하지 않아도 되어서 부럽다고 하는 등 상당히 니트같은 성격.

2. 작중 행적



사무라이 소드 토벌 이후 아키의 버디로 활동 중이다. 살 가망이 없는 부상을 입은 사람을 편히 죽여달라는 부탁을 받자 자신은 천사이기 이전에 악마이기에 인간은 고통 속에서 죽어야 한다고 말하는 걸 보면 악마는 악마인 모양.
49화에서 레제에게 공격받아 쓰러진 덴지에게 인간의 피를 먹인다.
50화에서 태풍의 악마의 능력에 휘말려 죽을 뻔하지만, 아키가 자신의 수명을 줄이면서까지 자신을 구해주자 그 이후로 아키에게 호감을 갖게 된 듯.
52화에 마키마를 도와 레제를 죽인다. 마키마는 왜 아키와 함께 오지 않았는지 묻는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아키가 여자를 죽이게 하고 싶지 않은 모양이다. 그 말에 자신은 천사라고 대답한다.
60화에서 수명 5년을 지불하여 무기를 만들고 산타클로스의 인형을 벤다.[1] 콴시의 습격에 몸이 베일 뻔하지만 미래를 예견한 아키가 지켜준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지옥의 악마에 의해 지옥으로 끌려가 어둠의 악마에게 양팔을 잘리고 그가 쳐다보자 피눈물과 피를 흘리며 쓰러지지만 마키마가 지옥의 악마를 사용해 현실로 돌아오며 무사 귀환. 다른 등장인물들은 어둠의 악마에게 맞서보려다 토막났지만 천사와 아키는 가만히 있었던 덕에 화를 면했다.
지옥에서 떼거지로 죽은 동료들보다는 낫지만 한 팔이라도 붙인 아키와 달리 팔을 못 붙여서 양팔이 없는 불구가 되었다. 안습. 마인도 아니고 명색이 악마인데 어째서 피를 마셔 회복하지 않았는지는 불명이나 이후 쓸모가 없어져서 공안에 의해 처분당할 거라며 아키가 추천장을 건네준다.
이후 아키를 살릴 방법을 찾기 위해 마키마에게 상담하러 가자고 한다. 하지만 마키마는 아키를 지배해 자신과 강제로 계약시킨다.
마키마가 아키와 계약을 맺는 모습을 보며 잊었던 과거를 떠올리고 과거사가 드러나는데, 외딴 지역에서 마을 사람들이 천사의 악마를 거둬주고 천사의 악마도 그 곳에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며 마음을 열어 행복하게 살았었다.[2]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천사의 악마를 찾아온 마키마에게 천사의 악마의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세뇌당해 자신의 힘으로 마을 사람들을 전부 죽인 뒤, 기억이 지워지고 공안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모든 걸 기억해내고 양팔이 없는 대신 입으로 10년짜리 수명 무기를 물고 마키마에 대적해보려 하지만 아키와 마찬가지로 세뇌당한다.
83화에서 마키마의 방 근처 복도에 다른 악마나 마인들과 함께 전시되어있는 상태이다. 마키마에 의해 밝혀지기로는, 사실 체인소의 악마의 권속이었다고 한다.
이후로는 마키마에게 지배당한 채 인간의 수명으로 만든 무기를 꺼내는 무기 셔틀이 된다.

3. 능력


천사라는 약해보이는 이름과는 다르게 특이 4과에서 키시베 다음으로 강하다고 한다.
특수한 악마라 인간에게 적의는 없지만 접촉하면 수명이 줄어든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수명이 아닌 타인의 수명으로 무기를 만들 수 있는데, 아키가 미래의 악마와 계약한 뒤로 쓰는 칼도 바로 그 칼. 이 무기는 제조 공정이 공정인 만큼 여타 무기와는 다른 특수한 무기다.[3]
자기 능력 자체가 트라우마인 천사의 악마는 이 무기를 만들 때마다 우리를 죽여놓고 잘도 우리 수명을 가져다 쓴다고 저주하는 피해자가 꿈에 나오기에 능력을 쓰기를 꺼려한다.
마키마가 이 능력으로 체인소맨에게는 1000년치 수명으로 창을 만들어 사용한 반면 피의 악마에겐 100년치 쓰는걸 봐선 수명을 많이 바칠 수록 무기가 강해지는 듯 하다. 물론 본인은 앞서 말했듯 성격이 성격인지라 마키마를 상대할 때도 10년밖에 쓰지 않았다.
여담으로 무기는 천사의 링에서 나온다.
이외에도 아키가 총에 맞을 뻔 하였을때 날개를 늘려서 총알을 막아주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하였으나 그 이후로는 쭉 장식 취급. 날 수 있는지도 불명이다.

4. 기타


  • 1회 인기투표에선 13374표로 6위.
[1] 천사의 링에서 무기를 뽑는다.[2] 인간은 천사의 악마와 접촉만 하지않으면 수명을 빼앗기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접촉을 하지 않으며 함께 살아온 듯하다.[3] 인간이 만질 수 없는 고스트 악마의 목을 인간인 아키가 내리쳐 죽이고, 심장이 악마와 결합해 불사에 가까운 존재마저도 이 무기에 심장을 당하면 부활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