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는 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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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실 작가의 단편소설.
이 작품 역시 잘 읽어보면 굉장히 심오하고 어두운 내용을 지닌 스토리이다. 아이들의 개성과 재능을 상세히 살펴보지도 이해하지 않고 아이의 말은 묵살하며 무조건 1등만을 강요시키고 적성에 안 맞는 교육들을 받게하고 우등생과 차별 대우를 하는 어른들, 그로 인해 아이들이 받는 심신의 고통, 그리고 차별 대우와 교육에 의한 스트레스 등으로 상처입고 고통받는 아이들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있다. 자신의 욕망과 꿈을 자식에게 강요하고 그걸 실현시키려는 부모들과 그런 어른들한테 고통받는 아이들이 있는 사회와 이게 악순환의 고리로 계속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함으로서 어른들 역시 진지하게 생각해보며 읽어볼 수 있는 소설.
중학생인 철수는 준태를 비교하는 엄마 때문에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런 철수는 엄마에 눌러 아들에게 무관심. 반항, 가출 등을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심지어 친척 집에서도 준태를 칭찬하는 엄마 때문에 결국 뾰루지와 여드름, 변비, 우울증까지 걸린다. 의사가 엄마한테 아이한테 얼마나 스트레스를 줬냐며 따지며 질타했을 정도. 결국 자신감도 떨어져가고 스트레스 때문에 힘들어하던 철수는 국어시간에 ‘중학교에 올라와서 가장 힘든 일’에 대한 걸 글 쓰는 시간에 그 동안 자신이 겪은 모든 일들을 무려 30장이나 쓴다. 그 결과 준태를 처음으로 이기는데 성공하고 부모님과 선생님의 칭찬까지 받는다. 선생님으로부터 글이 인터넷에 올려지고 엄마는 글 내용을 보며 그 동안 여태까지 철수에게 했던 짓을 생각하고 돌아보며 부끄러움과 창피함, 민망함을 느끼면서도 기뻐한다. 또 철수는 미래의 자기 자식에게는 절대로 남과 비교하거나 깎아내리지 않는 동시에 차별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1. 개요
노경실 작가의 단편소설.
이 작품 역시 잘 읽어보면 굉장히 심오하고 어두운 내용을 지닌 스토리이다. 아이들의 개성과 재능을 상세히 살펴보지도 이해하지 않고 아이의 말은 묵살하며 무조건 1등만을 강요시키고 적성에 안 맞는 교육들을 받게하고 우등생과 차별 대우를 하는 어른들, 그로 인해 아이들이 받는 심신의 고통, 그리고 차별 대우와 교육에 의한 스트레스 등으로 상처입고 고통받는 아이들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있다. 자신의 욕망과 꿈을 자식에게 강요하고 그걸 실현시키려는 부모들과 그런 어른들한테 고통받는 아이들이 있는 사회와 이게 악순환의 고리로 계속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함으로서 어른들 역시 진지하게 생각해보며 읽어볼 수 있는 소설.
2. 줄거리
중학생인 철수는 준태를 비교하는 엄마 때문에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런 철수는 엄마에 눌러 아들에게 무관심. 반항, 가출 등을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심지어 친척 집에서도 준태를 칭찬하는 엄마 때문에 결국 뾰루지와 여드름, 변비, 우울증까지 걸린다. 의사가 엄마한테 아이한테 얼마나 스트레스를 줬냐며 따지며 질타했을 정도. 결국 자신감도 떨어져가고 스트레스 때문에 힘들어하던 철수는 국어시간에 ‘중학교에 올라와서 가장 힘든 일’에 대한 걸 글 쓰는 시간에 그 동안 자신이 겪은 모든 일들을 무려 30장이나 쓴다. 그 결과 준태를 처음으로 이기는데 성공하고 부모님과 선생님의 칭찬까지 받는다. 선생님으로부터 글이 인터넷에 올려지고 엄마는 글 내용을 보며 그 동안 여태까지 철수에게 했던 짓을 생각하고 돌아보며 부끄러움과 창피함, 민망함을 느끼면서도 기뻐한다. 또 철수는 미래의 자기 자식에게는 절대로 남과 비교하거나 깎아내리지 않는 동시에 차별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3. 등장인물
- 김철수
- 박준태
- 준태 엄마
- 국어 선생님
- 의사
- 엄마
- 아빠
- 철수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