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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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역으로, 강원도와 경북 북부 지방으로 가는 거의 대부분의 열차편의 출발역이자 경기 동북권(남양주, 구리, 가평, 양평)에서 서울 도심권 방향 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동서울 주요 교통 거점이다.
2. 역 정보
2.1. 지하역사
수도권 전철 1호선 124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 지하 205 (청량리동)[1] 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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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개통 당시의 청량리역. 참고로 이 사진은 컬러복원한 사진이다. 원본사진은 오른쪽 아래의 흑백사진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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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8월 서울 지하철 1호선 최초 구간인 서울역 - 청량리역 구간이 개통되면서 수도권 전철이 운행하기 시작하였다. 이 때의 역 번호는 58번이었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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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도어 설치 전의 지하 청량리역. 사진의 열차는 당역종착.[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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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 서울시립대입구라는 부역명이 생겼다.[6] 다만 청량리역에서 서울시립대학교까지는 도보로 10여분이 소요되는 만큼 타 교통수단으로 환승이 필요하다.[7]
한때는 서울교통공사 전동차들의 주요 종착역 이였지만 2005년 천안연장으로 인해 심야 막차한정 종착역으로 바뀌었다. 자세한 항목은 수도권 전철 1호선/운행 계통#s-7 항목을 참고할 것.
천안·신창에서 출발하는 급행 열차는 지상 서울역행 일부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열차는 청량리까지 운행한다. 따라서 청량리 이후의 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불편하더라도 청량리나, 구로 이북에서 내려서 굴러다니는 소요산행으로 갈아타야 한다. 예를 들어 천안에서 의정부·양주·동두천 방면으로 가게 될 경우, 천안/신창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청량리 아니면 광운대행밖에 없기 때문에 청량리에서 내려서 양주, 창동, 의정부, 동두천(급), 소요산행을 갈아 타야 한다. 2005년까지는 경부선 입선열차(수원역, 천안역 방면)가 모두 여기에서 종착했지만, 2005년 12월 16일부로 수도권 전철 중앙선이 개통하면서 용산역 - 성북역간 열차가 폐지되었고 동시에 일반열차의 회기역 평면교차 문제가 해결되면서 병점행에 한해 성북역으로 연장되었으며 천안행/천안발 일부가 추가로 성북역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는 청량리역 회차 선로의 용량이 매우 빡빡한 편이라서 광운대역과 분담하기 위해 이렇게 했다.
2019년 12월 29일까지는 이 역까지만 운행하던 천안·신창 방면 완행이 있었고, 극히 일부의 편성이 광운대역까지 운행했다가 급행은 청량리역에서 끊고 완행은 대부분 광운대역까지 운행하도록 시간표를 조정했다.[8]
2020년에 잇다른 시간표 개정 이후 현재는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평일기준 완행 15편, 급행 26편이 있고, 종착하는 열차는 완행 19편, 급행 22편이 있다.
운이 좋게 지하 청량리역의 수도권 전철 1호선 차량과 지상 청량리역의 경의중앙선 열차가 동시에 역을 출발할 경우 꽤나 가까운 위치에서 서로의 모습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 소요산 방면 열차에서 용문 방면 열차를 바라보거나 용문방면 열차에서 소요산 방면 열차를 바라보는 것도 꽤나 진귀한 경험이다. 서로 다른 노선의 열차를 이렇게나 가까운 위치에서 달리는 도중 관찰할 수 있는 구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금정역 인근도 1호선이나 4호선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다. 왕십리역에서도 경의중앙선과 분당선이 잠깐동안 나란히 달리고 용산역 하행방향 구간도 1호선과 경의중앙선이 잠깐 병주한다.
지하역이면서 특이하게도 대합실이 승강장 아래에 위치해 있다.[9] 승강장이 지하 1층, 대합실이 지하 2층이다. 이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10] 과 마찬가지로 소요산역 방향으로 얼마 되지 않아 지상선로가 시작되기 때문.[11] 따라서 출구에서 계단을 내려가 지하 2층 대합실로 간 다음 다시 계단을 올라가야 승강장이 나온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청량리역~회기역 구간은 남영역~서울역 구간과 동일하게 절연구간이다. 남영역~서울역 구간이 경부선, 서울 지하철 1호선간의 전력공급방식 전환으로 인하여 절연구간이 되었다면, 청량리역~회기역 구간은 서울 지하철 1호선, 경원선간의 전력공급방식 전환으로 절연구간이 되었다. 소요산 방면 기준으로 직류 1,500V 에서 교류 25,000V로 전력 공급 방식이 바뀌며, 절연구간 내에서 열차는 관성으로 이동하게 된다.
승강장 벽면 일부가 타일을 붙이지 않고 콘크리트로 대충 처리해서 만든 것이 특징이다.[12] 이런 구조는 뉴욕 지하철, 도쿄 지하철 등의 역사가 오래된 낡은 지하철 노선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사진에서 잘 나와있다. 하지만 스크린도어를 설치한 후로 콘크리트만이 주는 느낌은 더 이상 느낄 수 없다.
특이점이 있다면 회기역 방향엔(소요산방면) 지상출구가 훤히 보이지만 회기역에서 진입하는 방향엔(인천/천안방면) 지상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지형특정상 터널길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소요산방면은 회차 분기선로를 통과하자마자 지상으로 나오기 때문에 터널 길이가 짧다. 반면에 인천방면에는 회차선과 같이 있어서 터널길이가 길다. 즉 청량리역에서 소요산방면을 타면 청량리역 회차선을 볼 수 없지만 회기역에서 타고 청량리역으로 가면 청량리역 회차선을 볼 수 있다. 다르게 풀이하자면 청량리에서 회기로 운행할 때 터널 밖으로 먼저 나가고, 회기에서 청량리로 운행할 때 터널 안으로 먼저 들어간다.
6번 출구는 대부분 사람들이 집 앞 골목에서 큰 길로 돌아가지 않고 바로 지하철역으로 나가기 위해 사람들이 모텔 주차장을 거쳐간다. 관련 게시물 여기로 들어가면 여기로 나오게 된다.
도심구간 특성상 막차시간이 상당히 늦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외곽으로 나가는 열차는 평이한 수준이다.
상행 막차: 소요산 23:19[13] , 양주 23:37[14] , 의정부 23:57[15] , 창동 00:08[16] , 광운대 00:21[17]
경부선 하행 막차: 신창 21:08[18] , 천안 22:01[19] , 서동탄 23:06[20]
경인선/서울 지하철 1호선 하행 막차: 인천 23:21[21] , 구로 23:51[22] , 서울역 00:42[23] '
2.2. 지상역사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수도권 전철 경춘선 K117번.[24]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K209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 214 (전농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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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역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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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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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야경. 지금은 사진 상의 계단 중 맨 왼쪽 줄에 '건강기부계단'이라는 게 생겼다. 계단으로 내려가면 일정 걸음수마다 도로롱 소리가 자동으로 나오며, 특정 계단에는 발을 디디면 조명도 켜진다. 또한 걸음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모양. 특이점으로는 상행선 에스컬레이터가 상시로 멈춘다는 점인데 이 원인불명의 고장은 2016년 초를 기점으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1911년 지상역이 개업한 이후 경원선, 후에는 중앙선과 경춘선의 주요 터미널역이 되었고, 성북역, 의정부역, 용문역 방면으로 수도권 전철이 확장되었다.
현재 제천, 안동, 부전, 동해 방면의 중앙선, 태백선 여객열차와 경춘선 일반 전동열차의 시종착역으로 기능한다. ITX-청춘 #2058 ~ #2088 열차도 청량리역에서 종착했으나 2014년 8월 1일부터 모든 열차가 용산역에서 종착한다. 2010년에 민자역사가 완공되었고 롯데백화점이 입주해 있다. 경북 북부, 강원도 방면 열차의 출발역이고 서울 동북부 주요 환승거점이라는 입지가 있어 (지금은 비록 쇠퇴했어도) 부도심으로 기능했는데 이 상권을 보고 짓게 된 것이다. 이 롯데백화점은 본래 청량리역 옆에 있었지만 민자역사를 짓고 이전했는데, 백화점을 코앞에 두고 이전하려는 이유는 위치가 별로 좋지 않아서라고. 위치가 좋지 않은 이유로 제일 큰 것은 그 자리에서 화재가 상당히 많이 발생했다는 내력이다. 대왕코너 화재사고 참조. 이 정도면 할 말이 없다. 또 다른 이유로는 주차장 바로 뒤에 있는 전농동 588번지 때문에.
2012년 10월부터 2018년 12월 말까지 분당선은 앞 역인 왕십리역에서 시종착하나, 분당선도 경원선과 직결 운행한다는 말도 있었다. 분당선 왕십리역이 경원선 옆으로 지어진 탓에 평면교차 문제가 있어서 실제로 분당선 열차가 청량리역에 들어오지는 않게 되었다. 때문에 청량리역이 1호선, 중앙선, 경춘선, 분당선의 환승 허브가 되길 바라던 롯데쇼핑 경영진이 크게 절망했다는 후문도 있다. 드디어 2018년 7월, 분당선을 청량리까지 연장하기 위해 인상1선을 연장해서 잇게 되었으며, 2018년 12월 31일부터 분당선 일부 열차가 청량리역까지 연장운행한다.[25] 추후 청량리역과 왕십리역 사이에 분당선 전용 단선 추가 건설이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별도의 무인 승차권을 구입할 수도 있지만, 안내 데스크와는 제법 멀리 떨어져 있다. 주변에 특산물 도매상과 더불어 관광가이드 및 순찰대가 있다. 2, 3번 출구는 멀찍이 떨어져 있어서 출입이 많은 편은 아니다. 3번 출구 쪽은 서울시립대 방면 이용객 소수와 롯데계열 직원들의 흡연 장소로, 2번 출구쪽은 하행선 선로쪽으로 전망이 탁 트여 있고 역 동쪽으로 연결되는 구름다리가 있어서 주민들이 많이 지나다니는데다가 일반 승객들의 흡연 장소와 노숙자들의 노숙지로 사용되는 실정이다.
출구로 나가기 위해서는 1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2번 이용해서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수도권 전철이 그 쪽에 있기 때문. 하루 2편 왕복으로 부산 부전역을 잇는 무궁화호가 존재한다. 다만 이 열차의 경우에는 경부선이 아닌 중앙선 ↔ 동해선을 끼고 분기점인 북영천삼각선(북영천역 인근)을 통해 영천역으로 들어온 후 동해선으로 진입하여 운행하므로 대구선은 종착점인 영천역 코앞에서 자연스럽게 스킵한다. 물론 이 열차도 근성열차다.[26]
1박 왕복일 경우에는 특히나 주의. 아침시간으로 출발하여 점심에 도착하는 것과는 달리 심야의 경우 새벽에 목적지에 도달하므로 택시를 타야 한다. 특히나 부전역 종점마저도 1시간은 있어야 지하철이 운행을 시작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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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초기의 청량리역 인근의 모습. 실제로 정말 주위에 아무것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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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구역사 사진.
현재 청량리역의 민자역사 중 일부 및 광장 부분은 구역사와 광장이 있던 곳이었다.
구역사 시절 특이한 점이 있다면, 바로 1번 승강장인 경춘선 승강장이였다. 다른 승강장은 게이트를 지나고, 지하로 내려가서 이용해야 했지만, 게이트를 지나서 바로 왼쪽으로 쭈우욱 걸어가다 보면 공중전화 부스를 지나치고도 더 걸어가야 나오는 게 경춘선 승강장이였다. 다시 말해 역사 왼쪽을 한참 지나가야 승강장이 있었다. 그래서 경춘선을 탈 때 5분 정도 남으면 무조건 뛰어야 했다. 게이트는 오른쪽으로 치우쳐져 있는데, 승강장은 반대편 끝을 지나가야 있었을 정도였다.
그러다가 1990년대에 민자역사 계획이 세워져 1998년에 구역사에서 용산 방향으로 바로 옆에 임시역사를 만들었다. 그러나 민자역사 계획이 계속 지연되어 가건물같은 임시역사는 무려 12년을 쓰게 되었다. 이 때 경춘선 승강장이 엄청나게 멀어져서 그냥 무조건 뛰어야 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박용으로 쓰이던 2번 승강장을 경춘선 용으로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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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역사 계획이 세워지면서 임시역사가 지어지고 구역사는 임시로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입점하기도 했다. 국내에 있는 유명 업체인 롯데리아, KFC, 버거킹, 맥도날드가 한 곳에서 영업을 하는 바람에 열차를 이용하려던 고객들이 입맛대로 골라먹는 재미를 느끼기도 했다. 햄버거를 파는 곳만 구획이 있고 나머지는 전부 오픈된 상태. 심지어 의자도 점포별로 색깔과 디자인이 다르기는 하지만 푸드코트와 같은 분위기라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산 고객이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산 친구와 같이 KFC 쪽의 의자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가능했다.
이 건물은 2007년경 본격적으로 민자역사 공사가 시작되면서 철거되었다. 현재는 민자역사 내에 롯데리아, KFC가 입점해 있고 역사 앞에 위치한 청량리환승센터 맞은편에 맥도날드가 위치해 있다가 2018년 4월 29일 자로 폐점했으며 버거킹은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이외에 공항버스 6002가 구역사 광장을 민자역사 착공 직전까지 주차장으로 쓰기도 했다.
임시역사 당시에는 플랩식 안내기가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사실 구역사에 있던 걸 떼어다 달은 것이다. 구역사 시절에는 입구 오른쪽에도 플랩식 안내기가 하나 더 있었다.
2010년 3월 4일 민자역사 역무동이 문을 열고, 8월 18일 롯데백화점을 포함한 전체 민자역사가 완공되어 현재 영업 중이다. 이로써 청량리역 임시역사는 10여 년간의 임무를 마치고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관련 게시물 역사 자체보다는 롯데 매장 크기가 더 크다.
민자역사에 입주한 기업들은 거의 대부분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토이저러스 등 롯데그룹 계열사가 들어와서 매우 흥했다. 때문에 동네 상권은 망했다. 옛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자리에는 롯데플라자가 들어서고 영풍문고 등이 입점해 있었는데 청량리4구역 재개발로 인해 롯데플라자는 2016년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철거됐다.
청량리민자역사를 지은 기업은 한화역사와 롯데쇼핑으로 한화와 롯데가 자사 로고를 큼직하게 민자역사 정면에 달아놓았다. 사실 청량리민자역사 공사를 담당한 회사가 한화건설과 롯데건설이였으니 한화와 롯데가 지었다는 말이 아주 틀린 것도 아니다.
2010년 11월 3일에는 삼풍백화점마냥 부실공사됐다는 괴담의 피해자가 되기도 했다. 물론 괴담이다. 2013년 4월 25일에는 9시 뉴스에 백화점 로고만 모자이크되어 등장하였다.
이 역과 왕십리역은 신답철교로 이어져 있다.
수도권 전철 경춘선은 2010. 12. 21에 개통한 이후 선로용량상의 이유로 상봉에서 착발해왔는데, 2016년 ITX-청춘 요금인상파문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와 지역 당국의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2016. 9. 26자로 왕복 20회에 한하여 청량리까지 시종착역이 연장되었고, 또한 同합의에 따라 2017. 1. 31자로 일부 ITX-청춘 열차의 영업을 중단[27] 하는 동시에 청량리행 일반급행열차(정차역은 ITX에 준함)의 운행이 평일에 한하여 왕복 5회 재개되었다. 근데 평창올림픽 기간동안 선수들의 원활한 수송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기 위함으로 청량리역에 강릉선 KTX가 정차하는 관계로 2018년 1월 26일부터 3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행이 중지되기도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규백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금년 10월 분당선의 청량리역 연장운행을 위한 시설 개량 설계를 시작해, 내년 8월까지 연장운행 계획을 확정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2018년 12월 31일부터 평일 한정으로 9회(왕복 18회)씩 청량리역 착발로 분당선 열차를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2020년 3월 7일부터 주말에도 분당선이 5회(왕복 10회) 정차한다.
청량리역에서 왕십리역으로 가는 방향 유치선에는 전동차 1편성이 항상 유치되어 있다. 경의선과 중앙선이 직결되기 이전부터 예비차가 있었는데, 용문차량사업소가 너무 멀리 있어서 차량 고장시에 대처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 직결된 이후에도 문산차량사업소와 용문차량사업소 간의 거리가 100km에 육박하기 때문에 지금도 청량리역에 대기하는 예비차가 있다.
경의중앙선 막차는 제법 늦게까지 다닌다.
문산방향: 문산행 23:17[28] , 능곡행 23:50[29] , 용산행 00:07[30]
용문방향: 지평행 18:13[31] , 용문행 23:39[32] , 덕소행 00:12
춘천방향: 춘천행 22:10, 덕소행 22:54[33] , 춘천행(ITX-청춘) 23:05, 마석행 23:45
2018년 12월 31일, 분당선이 청량리역으로 연장되었다. 실제로 시간표대로 열차의 환승을 해봤거나, 그 관련 소감에 의하면 분당선에서 경춘선의 환승은 그래도 괜찮으나 경춘선에서 분당선의 환승은 출퇴근용으로는 좋지 않다는 풍문이 들려오고 있다. 일단 본격적으로 2019년 평일에 이 패턴이 익숙해진 이후의 반응을 살펴보는게 좋겠다.
2020년 9월 12일,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에 이역까지 운행하는 고색역발 급행열차도 있다.[34] 평일 기준으로 막차 시간은 다음과 같다.
수원, 인천방향: 인천행 10:47[35] , 고색행 16:57[36] , 죽전행 19:05[37] , 용산행 21:20[38] , 문산행 22:03[39] , 능곡행 22:41[40] , 용산행 23:28[41]
2.3. 장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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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만 있는 경전철 면목선의 종착 예정역이다. 또한 경전철 강북횡단선도 종착역으로 예정되어 있다. 면목선의 경우 예상 공사비를 1조 정도 예상하는데 비용 문제로 논란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경전철 면목선, 서울 경전철 강북횡단선 참조.
3. 환승통로
1호선과 경의·중앙선 청량리역은 서로 코앞에 있음에도 별도의 역으로 취급해서 전철 간 환승 시 요금을 다시 내야 했었다. 용산-성북간 국철이 개통된 1978년 12월 9일부터 일반철도 청량리역 민자역사가 완공된 2010년 8월 20일 전까지 무려 32년 가까이 별개의 역이었다! 그런데 아이러니했던 점은 1980~90년대 일부 지하철 노선표를 보면 청량리역이 갈아타는 역으로 표기되었다는 것이었다.
청량리역이 갈아타는 역으로 표기되었던 이유는 수도권 전철이 전산화되기 전(에드몬슨식 승차권)에는 청량리역에서 환승하겠다고 하면 검표원이 승차권에다가 특별한 표시를 해서 개찰구를 통과시키고, 상대방 역에 가면 검표를 다시 받는 방식으로 갈아탈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에드몬슨식 승차권을 쓰던 시기에도 별개의 역임에는 변함이 없었고, 두 노선을 잘못 타서 항의를 하는 승객들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검표하는 시스템이기에 임시방편으로 서로의 역으로 바꾸어 탈 수 있도록 임시 조치를 취해준 것이었다. 결국 1986년 9월, 승차권이 전산화되고 나서는(마그네틱 승차권) 이같은 방식을 쓸 수 없게 되었다. 높으신 분들은 바로 앞에 회기역이 있으니까 별 상관이 없지 않냐고 생각했던 모양인데, 왕십리역 방면에서 동대문역 방면을 가려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저 병맛일 뿐. 게다가 이 시절에는 평시에도 경원선 열차는 용산발 청량리 종착 열차도 있었다. 즉 환승하려면 회기역까지 올라가야 했고, 그러자면 그 다음에 오는 더 위로 올라가는 열차를 기다려야 했단 소리. 해당구간 배차간격은 지금과 다를바가 없는 수준이었으니 답이 없었다. 그러나 민자역사를 건설하면서 두 역 사이의 환승통로를 공사하기 시작했고, 2010년 8월 20일 환승통로가 뚫리게 되었다.
1호선과 경의중앙선/경춘선(청량리발 한정)[42] 간 환승을 할 경우엔 이 역보다 회기역에서 환승하는 것을 권장한다. 청량리역의 경우 준막장급 환승통로지만 회기역의 경우 마음 먹고 뛰면 1분 만에 환승이 가능할 정도로 굉장히 빠르다. 청량리행 열차를 탔다면 별 수 없이 다음 열차를 기다려야한다. 경의중앙선↔경춘선↔분당선 환승은 거리 기준으로는 무난하지만, 시간만 잘 맞추면 되나, 특히 1호선→분당선 환승시 긴 환승통로를 걸어야 하는데다가 시간표을 잘 보고 환승해야한다. 한 술 더떠 열차 수도 상당히 적은데,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분당선 열차는 평일에도 9편성 밖에 없다. 거기다 주말엔 5편성 뿐이다!
1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통로 사이에 청량리 롯데백화점 지하 2층 출입구가 있다. 하지만 지하철 입구에서 교통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바로 롯데백화점 지하 2층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환승통로가 만들어진 지금도 1호선 청량리역과 한국철도공사 청량리역은 출입구 번호가 분리되어 있다.
2020년 11월부터 5번선을 경의중앙선 문산 방면 승강장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지하 환승통로가 이어져 있지 않다. 현재 환승통로를 잇기 위해 공사중이며, 2021년 6월 이후에 완공될 예정이다.
4. 역 주변 정보
청량리는 1970~1980년대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부도심이었지만 전농동 588, 청량리의 노후화와 서울 도심의 확장으로 도심에 흡수되어버렸다. 현재 서울의 대표적인 부도심은 여의도와 강남역 일대 등이 있다.
오래 전에는 밤에 근처 골목길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로 치안이 안 좋은 곳이기도 했다. 현재는 청량리 주변에 흉흉한 소문을 몰고 왔던 사창가 일대가 철거되고 있어 치안 환경을 저해하는 요소는 없다. 전농답십리뉴타운과 청량리부도심촉진권역사업에 따라 뉴타운 재개발사업들이 시행중이다.
1번 출구에서 나와 큰 길을 따라 제기동역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청량리 청과물 도매시장이 나오고, 6번 출구에서 나와 역시 마찬가지로 큰 길을 따라 제기동역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청량리 수산물 도매시장이 있다. 이 두 시장은 서로 마주보고 있으며, 둘 다 새벽에 도매시장 야시장이 열리는 시장이다. 서울 동북부 최대 재래시장이다.
근처에 문구/완구 도매상이 있다. 하지만 달랑 4곳 남짓 있어서 규모는 초라한 편. 그나마 완구류는 90년대 완구가 좀 남아있는 도매상이 한 곳 있긴 하다. 다만 오래 전부터 레어라고 불리우던 것은 쓸려간지라 건질만한 건 없고 그냥 "아, 이런게 아직도 남아있구나..." 정도의 개념으로 찾아가보는 편이 좋다.
2번 출구와 3번 출구 사이에 한마음혈액원이 위치해 있다.
청량리차량사업소가 청량리역 환승센터 반대편에 있다.
동서울터미널과 마찬가지로 군인들을 상대로 차비가 부족하다면서 돈을 뺏는 놈들이 있다.
5. 일평균 이용객
5.1. 수도권 전철
청량리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며, 도시철도 간의 직접 환승객 수는 나타내지 않는다.
- 경의·중앙선과 경춘선, 수인·분당선이 개찰구를 공동으로 사용하므로 모든 이용객은 경의·중앙선의 것으로 집계된다.
- 경의·중앙선 승객 수는 2004년에 1호선과 분리되면서 승차량이 줄었다가 환승통로가 개설된 2010년 이후 급증하였다.
- ITX-청춘의 2012년 자료는 운행 개시일인 2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308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경의·중앙선의 2005년 이전 자료는 2005년 12월 16일 이전까지의 용산-성북구간 국철 계통 이용객 수를 나타낸 것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경의·중앙선, ~2004년),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경의·중앙선·ITX-청춘, 2005년~), 서울교통공사 자료실(1호선)
1호선만 놓고 봤을 때, 2000년과 2017년의 이용객 차이는 무려 4만 명 이상으로 17년 동안 무려 42%나 승객이 줄어들었다. 이는 청량리 부도심이 쇠퇴함과 동시에 1호선 연선에서 청량리역을 찾는 승객이 크게 줄었음을 뜻한다. 특히 청량리역 이남 지역의 승객들과 철도교통의 쇠퇴로 인해 영동선, 중앙선, 경춘선에서 청량리역으로 갈아타는 승객들이 크게 감소되었다. 이와 달리 청량리역 이북은 상권이 의정부/수유/노원/미아리뿐이라 수유, 노원, 미아리로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거나 창동역으로 4호선에 갈아타는 신세이므로 여전히 청량리 상권에 강력하게 의지하고 있다.[43]
반면에 수도권 전철 중앙선은 용산-성북 구간에서 중앙선으로 경로가 바뀌고 민자역사가 개업하면서 이용객이 급증했는데, 용산-성북 구간만 다니던 시절과 달리 중랑구, 구리시, 남양주시에서의 승객들과 계속해서 연장하면서 양평군의 수요까지 직접 끌어올 수 있었던 것이 주요한 이유였다. 임시역사 시절, 1호선 지선격으로 운행했을 당시에는 1호선 승하차객의 불과 15%에 불과했지만, 2017년 기준으로는 57% 수준까지 따라왔다.
경춘선 무궁화호를 계승한 ITX-청춘 역시도 무궁화호 시절보다 이용객이 줄어들었다. 복선전철화 이전, 경춘선이 이곳을 종점으로 삼았을 때는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이 경춘선 단일 노선을 이용하였다. 그러나 2017년 현재 청춘열차의 탑승객 수는 하루 평균 5,500명으로 무궁화호 시절의 절반에 불과하다. 서울-춘천 이동에 있어서 열차의 수송분담율이 크게 늘어난 결과[44] 와는 반대되는 것이다. 이는 춘천으로 가는 열차가 일반 광역전철도 있다는 것, 그리고 청춘열차 종착역이 용산역으로 연장되어 탑승객이 분산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청량리역에서 타고 내리는 사람은 주로 중랑구, 구리시, 남양주시 지역에서 서울 사대문안으로 가기 위해 버스와 환승하거나, 자체 상권을 이용하기 위한(=여기가 목적지인) 승객들이 대부분이다. 청량리역에서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 열차가 다니기는 하나 이쪽 구간이 도로교통에 경쟁력이 밀리면서 열차 이용객 비중은 그리 많지 않다. 다만 2017년 12월에 강릉선 KTX가 개통하면서 청량리역의 승하차객 수가 늘어날 여지가 생겼다. 강릉까지 가장 빨리 가면서 그간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노선이 뚫렸기에, 새로운 경강선의 거점인 청량리역이 이 노선을 타기 위한 수요를 흡수할 역량이 크기 때문이다.
청량리역은 이용객 수도 많지만 교통거점지인 만큼 환승객 규모가 매머드급이다. 2018년 기준 202,491명으로 한국철도공사 소속 광역전철역 중 금정역과 신도림역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다만, 통계에는 서울교통공사 노선 간 환승은 제외되어있어 이들 환승객 수를 합산한다면 왕십리역 등 타 역에 밀릴 것으로 판단된다.
1호선 청량리역은 동대문구내 도시철도역 중 가장 이용객이 많다.
5.2. 일반·고속철도
청량리역을 이용하는 일반·고속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KTX의 2017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0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
6. 사진
7. 승강장
7.1. 지상역사
7.2.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은 수도권 전철 청량리역 중 유일한 지하역사이며, 서울역과 함께 서울 지하철 1호선의 둘 뿐인 섬식 승강장이고, 코레일 구간과 만나며, 지상역과 환승이 된다.
7.3. GTX
2020년 10월 28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청량리역 환승센터 종합구상을 발표했다. 종합구상안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간의 환승의 편의성을 도모하고자 하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청량리역의 승강장의 형태를 쌍섬식 승강장으로 계획하였다. #
8. 연계 교통
8.1. 현대코아
[ 버스 목록 ]
[1] 청량리동 819번지[2] 과거에 서울역~청량리 운행 열차가 존재했었다. 2021년 기준 광운대발, 양주발 서울역행이 운행중이다..[3] 현재 1호선의 58번은 제물포역이 가져갔다.[4] 개통 초기부터 1982년도까지는 역번호가 존재하지 않았다.[5] 역명판 양옆에 하얀 사각형 틀이 있는걸 볼 수 있는데 개통 초기 부터 1982년도 까지 역명판으로 사용했었다.[6] 1호선 전동차 중 서울교통공사 전동차만 부역명(서울시립대입구)까지 방송한다.[7] 지상 청량리역 기준, 역 뒷쪽으로 나가 고가도로를 내려가면 5분 정도 거리로 빠르게 서울시립대학교에 갈 수 있다. 다만 서울시립대학교 방향으로 상당한 오르막이 있다.[8] 일부는 지연이 너무 심각해져서 다시 청량리역에서 종착하게 되었다.[9]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도 이렇다.[10] 공교롭게도 역번호가 같다. 다만 교대역은 지하 1층에 대합실과 승강장이 붙어 있어 바로타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11] 이 때문에 심도가 6.44m로 서울 지하철 중 가장 얕다. 그 다음 얕은 역은 2호선 양천구청역(심도 9.37m)[12] 추후에 이런 형태가 된 섬식 승강장역(회현, 3호선 충무로)들을 다수 발견할 수 있으나 이 역은 초창기부터 이랬다. 사실 80년대 초반까지 서울역, 시청역, 종각역, 신설동역을 제외한 모든 역이 이런 형태였었다.[13] 소요산~덕계 막차, 동두천시로 가는 마지막 열차.[14] 양주~가능 막차, 양주시로 가는 마지막 열차.[15] 의정부~방학 막차, 서울 밖으로 나가는 마지막 열차.[16] 창동~월계 막차[17] 광운대~회기 막차이자 상행 전체 막차.[18] 신창~봉명 구간 막차.[19] 천안~세마 구간 막차, 충청남도로 나가는 마지막 열차.[20] 서동탄~가산디지털단지 막차, 경부선 전체 막차.[21] 인천~구일 막차. 경인선 전체 막차.[22] 구로~남영 막차, 한강 이남 구간 전체 막차.[23] 서울역~제기동 막차.[24] 수도권 전철 중앙선 개통 이전엔 K125번이였다.[25] 평일 18회, 주말 10회. 원래는 주말/공휴일은 다니지 않았지만, 2020년 3월 7일부터 다니게 되었다. 단, 주말은 첫차만 수원행이며, 그 이후는 죽전역까지만 간다.[26] 1996년부터 1999년까지는 청량리 - 중앙선 - 영천 - 동대구를 다니는 열차도 다녔었다. 그러다가 1999년 시간표 개정을 맞아서 안동으로 잘린 것. 청량리 - 부전 야간열차는 2004년까지 부산역에서 시종착했으나 KTX 개통을 앞둔 2004년 동해남부선 열차가 모두 부전역에서 시종착하도록 조정되면서 부전역으로 단축되었다.[27] 전술되어있다시피 왕십리 - 상봉간 극악의 선로용량 때문에 불가피한 조치였다.[28] 문산~대곡 막차. 파주시내나 일산으로 가는 마지막 열차이다. 다만 일산은 다음 능곡행을 타고 00:42분에 능곡에 내리면 심야버스인 서울 버스 707, 서울 버스 9707번을 타고 들어갈 수는 있다.[29] 능곡~효창공원앞 막차[30] 용산~왕십리 막차, 전체 막차.[31] 지평행 막차[32] 용문~도심 막차, 양평, 양수리, 팔당은 이 열차가 진짜 막차이다. 단 양수리나 팔당은 이 열차를 놓쳐도 청량리역 환승센터에서 00:30에 출발하는 167번 시내버스로 연계가 가능하다. 덕소행 막차도 마찬가지.[33] 23:03 상봉도착, 23:16 춘천행 막차 연계. 춘천/가평/청평/대성리 구간 막차이다. 다만 가평~대성리는 청량리역 환승센터 1번에서 00:55에 가평으로 출발하는 1330-2번을, 청평~대성리는 새벽 1시가 넘어서 있는 1330-4번을 타도 된다.[34] 단, 이 역에서 출발하는 고색역행 급행열차는 존재하지 않는다. [35] 인천~오목천 직통 막차. 주말에는 17:14 인천행 열차가 수인분당선 전체 구간 직통 막차이다.[36] 고색~죽전 막차.[37] 이 시간 이후에는 경의중앙선을 타고 왕십리에서 환승해야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다.[38] 21:24 왕십리 도착, 21:38 인천행 막차 연계. 인천~달월 구간 막차이다.[39] 22:07 왕십리역 도착, 22:17 오이도행 막차 연계. 오이도~오목천 구간 막차이다.[40] 22:45 왕십리역 도착, 22:51 고색행 막차 연계. 고색~보정 구간 막차이다.[41] 23:32 왕십리역 도착, 23:35 죽전행 막차 연계. 분당선 전체 구간 막차이다.[42] 다만 이 문서 본문에도 나와있다시피 어차피 한 정거장이라 논외로 하더라도 청량리발의 경우 청량리역에서부터 대다수의 자리가 찰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편하게 앉아가고싶다면 회기역이 아닌 청량리로 가야한다.[43] 그게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상권의 남북격차가 심하게 크기 때문이다. 사대문안에 위치한 역들을 기준으로 이남으로는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신도림역, 구로역, 부천역, 부평역, 주안역, 안양역, 수원역 같이 상권이 쟁쟁한 역들이 넘쳤지만, 이북은 청량리역, 의정부역 정도 뿐이라 종각역 이북 지역의 1호선 연선 주민들은 반드시라도 의정부역과 청량리역 상권을 강력하게 의지하고 있다.[44] 경춘선 복선전철화 이후 상봉터미널이 초토화되고 동서울터미널에서 춘천행 버스가 크게 감축된 것에서 알 수 있다.[45] 순서대로 서울역 - 동대구역 - 부산역 - 대전역 - 용산역 - 수서역 - 수원역 - 영등포역 - 광명역 - 청량리역.[46] 민자역사가 완공될 무렵인 2010년경에 철거되어 더 이상 볼 수 없다.[47] 알리안츠생명은 2017년에 ABL생명으로 이름을 바꿨다.[48] 단, 평일 10회(고색급행 포함), 토/일요일 5회에 한함[49] 2021년 6월까지 저상홈으로 변경하여 강릉선 KTX 강릉·동해행 정차 예정.[50] 5번 승강장에 고상홈을 공사하는 등 작업을 할때만 해도 전철 개찰구를 통과해야만 내려갈 수 있는 1, 2, 3, 4번과 운임선-고객신뢰선만 그어놓은 저상홈인 5, 6, 7, 8번 구조의 청량리역을 어떻게 1-2번 유료입장, 3번 자유입장, 4-5번 유료입장, 6-7-8번 자유입장으로 공사할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다. 2020년 12월 말에 확인된 바에 따르면, 기존 1, 2, 3, 4번 승강장을 한참 앞에서 통째로 막고 개찰구를 만들어놓은 구조를 뜯어고쳐 선상역사의 승강장 간 통로 바로 위에 개찰구를 옮겨놓은 뒤, 3-4번 승강장, 5-6번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각 계단의 안쪽 부분에만 개찰구를 거쳐서 각각 4, 5번으로 내려가게 하고 바깥쪽 부분은 각각 3, 6번에만 자유롭게 내려갈 수 있도록 공사하고 있다고 한다. 이전보다 원활한 통행은 어려운데다 고상홈, 저상홈 할 것 없이 플랫폼의 여유공간 자체가 줄어들고 있어 많은 애로사항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51] 2021년 6월에 3번 승강장이 저상홈으로 변경된 뒤, 강릉선 KTX 서울행 전용 플랫폼으로 교체될 예정이다.[52]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현재 운휴중[53] 연결통로 공사중[54] 연결통로 공사중
[ 버스 목록 ]
8.2. 청량리미주상가앞
[ 버스 목록 ]
[ 버스 목록 ]
8.3. 청량리역6번출구
[ 버스 목록 ]
[ 버스 목록 ]
8.4. 청량리역
8.5. 청량리역 환승센터
해당 문서 참조.
9. 사건·사고
1997년 8월 24일에 밤 9시 40분 경, 청량리역 구내에서 철도청 소속 인천발 의정부행 K244 열차(1X60 편성)가 역 구내에서 입환 중이던 2100호대 디젤기관차에 들이받혀, 1160호의 전면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청량리~회기 구간이 불통되어, 1호선 열차들이 광운대역 (당시 성북역), 청량리역에서 회차하고, 경춘선과 영동선 열차는 이문역으로 우회 운행했다. 수리하는 과정에서 전면부의 쪽창이 사라졌다고 한다.
2007년 8월 13일에는 민자역사 공사 도중 천공기 전복 사고가 일어나 남자 1명, 여자 1명이 승강장에 있다가 크레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그 때 죽은 여자는 "홍대여신"으로 알려진 가수 요조의 동생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었다.
10. 기타
현재 서울의 주요 거점 철도역들 가운데 스타벅스가 없는 유일한 역이다.
이 역에 도착하는 부전발 청량리행 무궁화호 1624 열차는 대중교통 연계가 제일 좋은 야간열차이다. 부전역에서 합리적인 시간(오후 11시 40분 경)에 출발하여 야간에 동해선, 중앙선을 지나 5시 50분 경에[55] 이 역에 도착하면 이미 일부 노선버스와 수도권 전철 1호선, 경의중앙선이 운행을 시작한 상태이다. 주말의 경우 경의중앙선의 운행 개시까지 약 15~20분 정도의 텀이 있긴 하나 이 열차는 단선, 비전철화 구간이 대부분인 중앙선에서 전차선 단전 시간대에 달리는 디젤 기관차가 견인하므로 정시성이 좋지 않아서 큰 문제는 아니다.현재는 열차시간변경으로 옛말이 되었다
차량기지가 기점인 문산과 용문에 치우친 상황이기 때문에 중간점인 청량리역과 왕십리역 사이의 유치선에는 예비차 1편성이 유치되어있다. 이 역의 동남쪽에 청량리차량사업소가 위치하여 있는데, 특대, 8200호대와 CDC 디젤동차를 취급한다.[56]
1호선 청량리역 환승통로 거울 아래에 태평양 시절의 아모레퍼시픽 광고 스티커가 남아 있다.[57]
노인 연령층이나 청량리역 인근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택시 타기 위해서 종종 롯데 입구 옆에 있는 택시 승강장에 무한정 대기하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는데 대기하는 택시가 없을 때가 잦으므로 차라리 버스환승센터 인근을 배회하는 택시를 잡아타시라고 조언해드려야 하는 점 참고하자.
츠지 마사키의 '서울발 살인 이야기'가 이곳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다만 결과적으로 남한 전국을 떠도는 이야기가 되어서 비중이 그리 크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