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버스 할머니 폭행사건

 


청주시내버스 안에서 40대 여성 승객이 이 모 할머니(75)를 폭행한 사건.
2015년 4월 28일 낮 12시 40분쯤 이 모 할머니(75)가 시내버스를 타고 가다 충청북도 청주시 육거리시장 인근에서 40대 여성 승객에게 폭행을 당했다. 사건 당일 오후 할머니 가족들은 경찰서에 신고했으며 피의자의 처벌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당시 현장 동영상을 확보해 이 할머니가 한 여성으로부터 심한 욕설과 함께 두 차례 폭행을 당한 사실을 확인하고 용의자의 뒤를 쫓고 있다. 해당 사건은 5월 1일 새벽 5시쯤 SNS상에는 '청주 산남동 사는 아줌마 버스 폭력'이라는 글로 시작하는 사건 당시 폭행 장면이 담긴 2분 44초 분량의 동영상이 올라왔고 오후 3시 30분 현재까지 8만 건이 넘는 조회를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5월 1일 오후 4시 30분, 충북지방경찰청은 사건 동영상 가해자를 검거했으며 5월 3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다만 폭행을 가한 40대 여성은 지체장애 3급으로, 평소에도 언동이나 행동이 난폭했으며, 해당 사건 전에도 동네 주민과 다투다가 경찰서에 신고가 접수되어 예의주시하던 상황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