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블래스트 드래곤
카드파이트!! 뱅가드에 등장하는 카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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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명
미스트의 그레이드 3 유닛이고, 월간 부시로드 2013년 12월호에 부록으로 나온 프로모 카드이다.
리미트 브레이크 스킬은 카운터 블래스트 1에 패에서 그레이드 3 이상의 동 클렌 유닛을 버리고[1] 상대 리어가드를 3장까지 선택해서 퇴장시키는 능력. 하지만 자신도 패 2장을 손해보기 때문에 실질적인 아드차는 1. 그러나 그레이드 3까지의 루트를 전부 완주한 상태라면 그레이드 3은 리어가드에 콜하거나 완전가드 코스트로 쓰지 않는 한 패에서 썩고 있어야 할 뿐이기에, 필요성이 비교적 떨어지는 그레이드 3 2장을 대가로 상대 리어가드의 반 이상을 날려버리는 것에 대해서 손해를 본다고 보기에는 뭐한 감이 있다.
또한 뱅가드에 어택이 히트했을 때 자신의 리어 1체를 퇴각시키고 덱 위 5장을 본뒤 그중에서 그레이드 3 이상의 동 클랜을 서치하는 스킬을 보유했다. 이 덕분에 자신의 리미트 브레이크 코스트를 마련하기도 쉬워지며, 이 스킬도 그레이드 3 '이상'을 서치하기 때문에 초월룡 드래고닉 누벨바그도 서치 가능.
관련 커뮤니티에선 휘두르는 무기 때문에 쥐불놀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2.1. 설정
30m를 가뿐히 넘는 거구의 용전사.
오랫동안 “카게로우”에서 싸워온 틀림없는 강자지만, 싸움――특히 피바람, 화약 연기, 마술의 잔재가 어지러이 흩날리는 전선의 공기를 무엇보다도 좋아하여 완강하게 승진을 거부하며 한낱 병졸로 최전선에 군림하고 있는 고집불통.
한 번 발로 밟은 곳에서부터 지렛대로도 움직이지 않고, 결코 사라지지 않는 불꽃을 끝에 머금은 거대한 쇠사슬추 「바르바로스」를 폭풍처럼 휘두르며 싸우는 모습은 전사라기보단 이미 병기에 가깝다.
그의 싸움 방식이나 삶 때문에 병사들은 존경을, 상관은 모멸을, 적은 공포를 담아 「부동의 잔류병」이라 부르며 한 번 대치한 상대는 물론이고 행동을 함께한 동료들도 두려워하고 있다.
싸움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전장을 좋아한다.
전장에서 가장 화려한 곳에 계속 서 있기 위해 싸운다.
전투광도 파괴마도 아닌, 말하자면 전장광.
녹슨 비린내와 피구름에 젖기 위해, 그는 오늘도 전선으로 향한다.
[1] 즉 초월룡 드래고닉 누벨바그도 코스트로 지불할 수 있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