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러브 맥다넬

 

성우 : 쿠마이 모토코 / 김서영
패치족 마을에서 합류한 멤버로 본래 뉴욕 출신의 갱이었지만[1] 인디오 샤먼인 올로나에 의해 구원받고 샤먼 능력에 눈을 뜨게 되었다.[2] 이후 올로나의 꿈이었던 '웃음으로 세상을 구한다.'를 이루기 위해 세계최고의 코미디언을 목표로 노력하는 중. 하지만 개그 센스가 최악이라 이걸 보고 웃기다고 여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후 루드세브, 세이람[3]에게 사망한 후 새 지령 겸 스승인 파스칼 아바흐를 얻고 간다라 팀에 의해 부활, THE 렌 팀 최강자로 급부상했다. 이때부터 선글라스를 끼기 시작했고 재미없는 개그도 하지 않는 등 전체적으로 캐릭터가 진지해졌다. 이후 간다라에 의해 5명의 전사 중 한 명으로 선정되어 스프리트 오브 윈드를 사용하게 된다. 원작 종료 이후에는 갱단 시절의 과거를 청산하기 위해 자수한 듯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지령은 재규어의 축혼 믹과 1회 샤먼 파이트에 참가했던 인디오의 영혼인 파스칼 아바흐.
여담으로 요우 일행의 주 맴버이기도 하고, 나름대로 강자인데다 최후까지 하오에게 항쟁한 캐릭터이지만 정작 작품에서의 취급은 상당히 안습하다. 맨날 눈치없이 썰렁개그만 시전하고[4] 작중 인물이나 독자들에게도 싸늘한 반응만 줘서 그런지 항상 찬밥신세를 지는게 많으며, 과거장을 다룬 샤먼킹 제로에선 표지만 장식(...) 하였다..[5] 그 때문에 해당 편이 끝나고 초코러브가 나타나서 토로를 하는데, 이에 다른 여캐들이 대놓고 초코러브가 작중에서 차지하는 안습한 비중을 언급하며 그를 디스하였다(...).
[1] 부모가 강도에게 살해당한 후 시설을 전전하다가 자기랑 비슷한 처지의 녀석들끼리 모여서 결성했다고 한다. 이때는 사람을 가볍게 죽일 정도로 막장 인간이었다.[2] 나중에 자신도 옛 갱단 동료들을 개심시키는데 성공하고 올로나의 부족의 명맥을 잇기로 한다. 다만 동료들은 샤먼 능력이 없다.[3] 올로나를 만났던 날 죽였던 사람이 하필이면 둘의 아버지인 카멜 뮌처 박사였다.[4] 가령 하오의 힘은 신급(카미큐)이라고 말해 운을 띄운 뒤, 캐미솔(카미소루)을 입는 식의 말장난. 하도 개그만 해대다보니 통성명을 했을때는 이름도 개그인줄 알고 렌한테 맞을 뻔했다(...)[5] 해당 편은 겉 표지만 초코러브로 하고, 내용은 하오 일당의 과거 이야기. 게다가 표지에 실린 대사도 안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