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배반

 


야심작 정열맨의 등장인물.
해태파의 시조로 해태신공을 창설한 인물이다. 원래는 주작파 소속 문하생이었으나 힘에 대한 집착이 상당하여 당시 장문인이 봉인한 해태진경을 훔치는데 성공하나 이 과정에서 같은 문하생인 김선서에게 들키는 바람에 비밀로 해달라 당부하나 김선서가 본능적으로 선서를 외쳐 버려 일이 커지자 살해하고 고기산은 증거인멸로 살해한 뒤 해태진경을 가지고 도망갔다.
이후 봉황신공의 기본동작 일부를 응용하여 해태신공을 만들고 해태신공 고유기를 강화시키며 최씨일족의 문파인 해태파를 창설한다.
육유두의 언급에 따르면 강한 힘을 추구하기 위해 잔인한 짓과 거세도 서슴치 않은 인물이라는데 이 과정에서 최씨일족 대대로의 악습인 차기 당주에게 아들이 태어나면 당주는 바로 그 차기당주를 거세하는 악습을 만들고 만다.[1]


[1] 다만 낚시신공에서 밝혀지길 최무홍 세대까지만 해도 거세는 강제가 아닌 듯. 최무홍은 웬 고딩이 어쩌다 내지른 주먹에 고환 한쪽이 작살난 일을 계기로 급소는 단련시키기 어렵다고 생각해 거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