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대가리)
1. 소개
최영은 네이버 웹툰 대가리의 등장인물이다. 아랑공고 선도부 3학년의 선도부장이다. 통칭 핏불, 랭크는 3_line_star. 과거 최고봉, 박철권과 베프였고 청풍시를 같이 제패한 캐릭터.
엄청난 떡대가 특징으로 지금까지 등장한 캐릭터들중 몸집이 가장 큰 편이다. 김구보다 조금 더 큰 박철권보다도 클 정도.
2. 작중 행적
작중 2화에서 최고봉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오른쪽 옆에 서있던 남학생이다.
22화에서 랭크배틀 현황 표를 살펴보는걸로 첫 등장.
25화에서 김구와 강동현의 대결을 막은 오대호에게 불만을 표한 관중들에게 최영의 이름을 꺼냈을때 또 한번 언급된다. 여담으로 이때 다들 얼어붙은걸 보면 엄청난 실력자인 모양. 실제로도 그렇다.
26화에서 결승 진행에 앞서 오대호가 급한 일 스케줄이 생겨 나오지 못한다고 하면서 자신이 대신 결승 진행을 위해 등장. 그 상황에서 일촉즉발이던 레인 메이커의 오동주와 청천회의 마용구가 벌이는 신경전을 간단히 '''선도부의 이름으로 제재 하겠다.''' 라는 말로 제압하며 그 위압감을 내보였다. 이때 최고봉 이후 아랑의 정점에 서 있다는 언급까지 될 정도. 물론 김구는 그런 모습을 보고 원숭이 닮았다며 그냥저냥 넘겨버렸다.
하드보일드 편에서는 파벌 안가리고 린치를 가하는 하드보일드 건에 대해 심각한 사태라고 파악하고 파벌 집회를 연다. 49화에서 홍또띠의 기억에 의하면 최고봉과 함께 청풍지역을 제패할 정도의 실력자였다고 언급이 되었다. [1] 다만, 왜 파벌이 아닌 선도부에서 활약하는지는 의문인 상황. 더불어서 매번 볼때마다 으르렁거리는 청천회의 마용구와 레인메이커의 오동주 사이의 신경전을 막곤 한다.
98,99화에서는 파벌집회때 레인메이커가 참여를 안하자 박철권이 직접 잡아올려고 하는데, 최영이 이를 제지한다. 이때 잠깐동안 둘이서 신경전을 펼치는데 그야말로 최강자들끼리의 엄청난 분위기를 내뿜는다. 물론 바로 풀고 밥이나 먹으러 간다(...).
108화에서는 아랑공고의 을 랭크들을 불러모아서 [2] 학생회장 자리 선출 과정에 대해서 말한다.[3] 본래 학생회장은 갑 랭크만 맡을수 있는 자리라는것과, 학생회장은 학생회 소속 선도부의 최고 위치라는게 밝혀진다. 최영은 지금까지 갑이 없는 현재 학생회장 대행이였던것.
121화를 기준으로 본격적으로 싸움에 개입. 백상아리 편에서 레인메이커 백상아리 연합에게 린치당해 병원에 입원한 박철권한테 찾아오고 매우 분노한다.[4] 그리고 이성민에게 찾아가서 학생회장을 하고싶으면 본인을 상대해서 꺾으라는 조건을 내세운다. 당일 붙는걸로 결정했는데 마용구와 다른 선도부 애들에게는 내일 너희들끼리 붙으라고 거짓말을 친다. 최영 본인이 미리 다 정리해버릴 생각인듯 하다. 여담으로 이성민에게 '혼자 오지는 않겠지만!' 이라고 말하는데 당연하다는 듯이(...) 이성민은 레인메이커를 전부 끌고 찾아간다. 박철권과 동급 이상으로 평가받는 최강자답게 박철권급의 활약을 보인다.
말 그대로 무쌍을 찍는데 혼자서 별 타격도 입지 않은 채 '''아주 자연스럽게 숨쉬듯이 각목들고 달려드는 레인메이커 졸개들을 날려버리는데다''' 그 사이 난입해서 도발하고 맞붙으려던 김판섭을 상대로 '''거의 허수아비 몇번 메다 꽂듯이 연속 업어치기로 순식간에 박살을 내 버린다.''' 물론 김판섭이 그 직접 박철권과의 맞대결에서 갈비뼈에 금까지 가는 등 아직 제대로 회복되지 않았다고는 하나 김판섭이 어느정도 어그로를 끌때 멧돼지와 마포가 난입해서 다구리를 칠 틈조차 없을 정도로 탈탈 털어버렸다.
그 이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본격적으로 나머지 졸개들을 털어버린 뒤 직접 나선 이성민과의 1:1 맞대결로 이끌어가는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이후 고가다리 편이 끝난 시점에서는 백상아리 두목에게 기습당해 '''그대로 털린 후''' 병원에 입원했다.[5]
3. 전투력
진짜 '''15초!!''' '''땅바닥에 발 붙일 수 있는 시간이... 리얼 참트루로 단 15초도 안 됐다니까?'''
G~랄 말이 되냐? 이 ㅅㄲ는 입만 열면 구라야?
하 ㅆㅂ 진짜 존트 답답하네!! 내가 옛날에 직접 봤다니까!!
선도부장 최영이 2년전 청디고 상대로 레전드 찍던 그 광경을!
고가다리 3에서 최영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던 엑스트라들.
'''박철권때의 악몽이 떠오른다. 이쪽 부류들은 왜 다 이런거야?!'''
사채업
'''크.. 역시 최고봉 이후 아랑의 정점의 사나이인건가..?!'''
햄버거
속해있는 파벌이 선도부다보니 타 파벌 싸움에 개입하진않고 오히려 중재하는 포지션에 속했다. 때문에 작중 비중은 매우 적은 편이고, 강함에 대해서도 언급들 뿐이었다.'''정말 성가시군...!'''
이성민
그러나 121화를 기준으로 본격적인 실력을 보여주는데, 바로 전 에피소드에서 미친 활약을 보여준 박철권 이상의 실력을 보여줬다. 심지어 박철권이랑 어느정도 난타전을 벌인 김판섭과 싸울때, 그에게 유효타를 전혀내주지 않고 그를 유도 기술 몇 방으로 순식간에 땅에 쳐박아버려 기절시키는 위엄을 보여줬다! 김판섭이 2학년 최강자 중 한 명인걸 생각하면 최영의 실력은 그야말로 '''명백한 아랑공고 최강'''이다. 심지어 레인메이커 수장이자 2학년 최강자인 이성민을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준다. 다만 이성민의 스피드 + 아웃복서 스타일에 일방적으로 얻어맞기도 했지만, 급소인 턱을 맞아도 돌려차기를 정타로 맞아도 미동도 안하는 경악스러운 맷집을 보여준다!
박철권과는 거의 동급으로 보이지만, 최영이 조금 더 위라는게 대부분 독자들의 평가다. 그 이유는, 최영한테는 '''최고봉 이후 아랑의 정점'''이라는 언급과 원상수의 "기대되는군...! 저번 놈을 능가할 정도의 '''이 구역 최강자'''가 어떤 놈일지...!"라는 언급이 있었지만 박철권은 딱히 그런 평가를 받은 적은 없기 때문이다. 다만 원상수가 박철권을 "이 동네 대가리로 쳐줄만한 인물이군."이라고 말한걸 보면 최영이 약간 더 높지만 박철권 최영 두명 다 그냥 청풍시 양대산맥으로 평가받는다고 볼수 있다.
다만 대가리 세계관이 전국적으로 확장되면서, 세계관 최강자라는 타이틀은 더 이상 지키기는 어려워 보인다.
[1] 박철권이랑 최고봉이랑 같이 셋이 그려져있었던거 보면 삼인 체재였던것으로 보인다.[2] 김구도 이때 을이라서 같이 불려갔다[3] 을 뱃지를 가장 많이 가진 자가 학생회장 하는걸로[4] 이때 운동을 했었다는게 밝혀진다. 떡대를 보면 당연하지만(...)[5] 다만 1:1로 털린건 아니고 5-6명이서 다구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