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암오토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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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해수욕장 정리사업에 맞춰 개장한 캠핑장. 시립 캠핑장이다. 자동차 진입이 가능한 오토캠핑장이며 오토캠핑장 이외에 삼척과 경계 부분의 언덕에 일반 캠핑 사이트도 존재한다. 주차장은 해수욕장 캠핑장과 분리되어 있어 미리 예약된 차량만 통과를 허용한다. 그래서 일반 통행 차량의 소음에 시달릴 일이 거의 없는 장점이 있다.
바로 추암해변과 붙어 있어 바다, 그리고 일출을 바로 볼 수 있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며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한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전기 공급이 가능하며 매점은 주변의 해수욕장의 것들을 이용하면 된다. 바다와 인접한 캠핑장 가운데서는 경관은 손꼽을 정도로 뛰어나다.
단점은 추암해수욕장 자체가 그리 큰 편이 아니다보니 사이트 수가 그리 많지 않아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1], 극성수기인 7, 8월에는 특별 할증 요금이 붙는다는 것이다. 그래도 1박 5만원 이내라 극성수기에 그 정도의 경관을 상대적으로 사람에 덜 치이면서 즐길 수 있어 심리적 저항이 크지는 않다.
[1] 심지어 비수기인 초겨울에도 어느 정도의 캠퍼가 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