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지 잇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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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철가방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카구치 다이스케.
견습마술사로 수련을 위해 하나미 마을에 왔다. 마술실력은 상당하지만 부끄러움을 잘 타 관객 앞에서는 실수연발. 하지만 왠지 실수가 더 굉장하다! 공중부양 마술을 실패했는데 대상이 눈에 보이지 않을 높이로 상승하거나(토성까지 날아간다), 일격에 메구미를 잡아버리는 식인식물을 소환하질 않나, 저 멀리 있는 미키의 철가방 안에 든 라면을 소환하질 않나... 마술 이전의 문제같은데?
츠지의 가방을 보기위해 언제나 오니마루 미키가 덤벼들지만 미키도 고전하는 의외의 숨겨진 보스급의 능력치를 보유. 가방안에 온갖 맹수(황소에 코끼리에 악어등등)수십마리와 이런저런 마술도구들이 들어있음에도 사이즈는 변함없고 무게는 가벼운듯하다. 이 레벨이면 마술이 아닌데?!
츠지는 평소 가방안을 보여달려며 날뛰는 미키를 무서워하지만 미키의 주사를 알고난 후에는 취했을 때의 미키를 좋아하게 된다. 이 미키를 볼 때에 한해선 긴장감 디버프가 무효화되어 마술 실력과 전투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1]
니시야마 칸쿠로의 항상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했는지 칸쿠로를 사부라고 부르며 따른다.
몇번의 좌절-그 와중엔 시선 특훈 하다가 사람들의 차가운 눈에 흥분하는 변태가 되고 더 나가서는 부작용으로 시선 공포증이 생겨 사람들 눈을 마주치지 못하게 되고-을 거친 후 마을 회관에서 성공리에 마술쇼를 끝내고 지금은 세상을 떠돌며 사람들에게 마술을 보여주고 있다.
실패하는 쪽이 더 엄청난지라(트럼프의 다이아를 뽑았는데 진짜 다이아몬드가 소환된다) 옛날을 아는 사람들은 조금 아쉬워할지도? 그렇지만 작정하고 기묘한 마술을 펼치면 실패급 임팩트는 있다.

[1] 역시 술에 취해 표변한 칸나즈키 메구미를 가방 안에 집어넣는 마술로 원킬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