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따라 강남 간다

 


자기는 하고 싶지 아니하나 남에게 끌려서 덩달아 하게 됨을 이르는 말. 追友江南(추우강남)이라고도 말한다.
두 가지로 의미가 있는데, 하나는 친구가 좋아서 무엇이든 함께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야 된다'''는 압박감을 가지고 무리하게 일을 하다가 결국 망한다는 뜻이다.
여기서의 강남은 서울특별시에 있는 강남이 아닌 중국양쯔강 아래 강남(江南)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