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구라자카 타케미츠

 

神楽坂 竹光(かぐらざか たけみ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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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Canvas 시리즈 나데시코 ~선홍색의 나선~의 등장인물. 성우는 Back麗男(바쿠레이오)
카구라자카 제약의 책임자이자 주인공 아이카와의 약혼녀 카구라자카 사츠키의 친부.
아이카와의 부친인 아이카와 우메자부로와는 자주 알고 지냈기에 아이카와와 사츠키는 소꿉친구 관계이기도 한다.
스토리 상에서는 그다지 비중이 없는 것 같았으나, 후반부에 억지스럽게도 실상이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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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실상은 '''사츠키의 양부이자 복수귀'''.
과거 자신의 아내인 야요이가 우메자부로에게 철저하게 능욕당한 후 죽어버리자 당시 야요이와 모습이 비슷한 고아원의 여자아이였던 사츠키를 '''양딸로 입양하고''', 이에 아이카와가에 대한 증오심을 품고 상냥했던 성격은 다 시궁창에 버린뒤 철저하게 악역이 되어 약혼을 빙자하여 사츠키를 아이카와가에 접촉시킨 것이다.(다시 말해 초반부에 나온 상냥했던 모습은 '''연기였다.''')
심지어 정상인이 없는 이 작품 인물답게 딸인 사츠키를 '''아내의 모습으로 바라보며,''' 가끔식 딸을 아내의 이름으로 부르는가 하면, 작중에서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런 정신상태였기에 '''사츠키를 능욕했을 확률도 존재한다.'''
결국 나중에 모든 사실을 밝히면서 사츠키와 함께 돌아가려 하지만 사츠키는 아버지보다는 사랑하는 남자를 택하고 결국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다. 심지어 모든 것을 알게 된 우메자부로가 정식으로 사과를 해도 '''찌질하게 인정하지 않았다.'''
후반에는 사츠키와의 약혼건에 대해 아이카와의 회사에 강제로 소환되어 아이카와를 죽을 정도로 구타를 했지만, 오히려 아이카와는 이런 굴욕도 버티어 사츠키 루트에서는 결국 둘이 맺어지는 것에 성공한다. 하지만 오히려 본인은 '''자신은 결코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찌질한 말을 남긴다.
그야말로 우메자부로와 함께 '''인간쓰레기.'''
이마리 루트 해피엔딩의 후일담에서는 사츠키에게 거절당한 이후로 자취를 감추었으며, 카구라자카 제약회사도 영원히 소멸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