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구라(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

 


'''카구라 / 우즈메
カグラ / ウズメ
Kagura / Uz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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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카구라
'''가명'''
우즈메
'''클래스'''
음양술사
'''소속'''
알카이트 왕국 / 아스즈 연맹
'''거점'''
실버호른(음양술의 탑)[1] / 아스즈 연맹 본부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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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에 등장하는 단체인 아스즈 연맹의 총수. 우즈메라는 가명을 쓰며 정체를 숨기고 있지만, 사실 알카이트 왕국 아홉 현자 중 음양술사인 '''칠성(七星)의 카구라'''라는 이명을 가진 카구라.[2]
뛰어난 음양술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작명 센스가 나빠 본인이나 약간이나마 본인의 가르침을 받은 부하의 식신에 이상한 이름을 붙여주는데 본인의 말에 따르면 그냥 본인의 기준으론 귀여운 이름(...)[3]이었다고 하며 예전엔 고양이 카페 농성 사건같은 짓도 벌인 여장이 취미인 루미나리아와는 다른 의미로 괴짜.[4]

2. 작중 행적


전이된 후엔 첩첩산중에[5] 전이되어서 상당히 당황하였지만 바람의 정령 리샤와 멀티컬러[6]의 도움을 받아 인간들이 사는 마을에 도착해 무사히 정착할 수 있었고 그들에게 보답을 해주기 위해 찾아갔을 땐 이미 키메라 클로젠들에게 리샤는 납치당하고 멀티컬러는 리샤를 지키려다가 치명상을 입어서 죽기 직전이었고 이후, 리샤를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기고는 죽었다.
이 때문에 키메라 클로젠들에게 복수할 목적으로 정보를 모으며 같은 뜻을 가진 동료들을 만나며 키메라 클로젠에게 노려지는 정령과 인간들을 지키며 세력을 불린 게 현재의 이스즈 연맹이 된 것이다. 하지만 키메라 클로젠이 몹시 신중하게 움직여서 10년이 넘는 대립동안 포로 하나 못 잡았을 정도였지만,[7] 미라가 키메라 클로젠의 멤버 중 한 명을 최초로 생포한걸 계기로 본격적으로 키메라 클로젠에게 공세를 펼친다.
그대로 차근차근 키메라 클로젠을 압박하기 시작하여서 결국 본진을 찾아내고 오니히메와 결판을 내서 키메라 클로젠에게 이겼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도 이스즈 연맹들이 이겨 키메라 클로젠을 소탕한다는 목적은 이루었지만, 그녀가 계속 찾아다니던 리샤는 이미 죽은 것으로 밝혀져 씁쓸한 결과를 맺게 되었다.
키메라 클로젠을 소탕한 뒤에는 키메라 클로젠에 의한 피해의 뒤처리를 하다가 한정부전조약이 끝나기 전 아리오트에게 이스즈 연맹을 맡기고 알카이트 왕국으로 돌아갈 생각인 듯 하다.[8]

3. 여담


미라/덤블프에 대한 호칭은 할아버지=오지짱(お爺ちゃん)이다. 덤블프로 있었을 때부터 그렇게 불렀다고.
[1] 원래 있었던 곳이며 키메라 클로젠과의 일이 다 끝나는 대로 돌아오기로 솔로몬과 약속도 했다.[2] 알카이트 왕국의 중역인 카구라가 아무리 좋은 목적이라고 할지라도 국제 전투집단을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알카이트 왕국이 상당한 궁지에 몰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조직 내부적으로도 귀찮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 이 트러블들을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우즈메라는 가명을 만든 것.[3] 참고로 자주 부르는 주작의 이름은 피스케, 현무는 카메키치, 청룡은 뇨로조, 백호는 가우타, 기린은 린스케, 부하의 고양이 식신에게 붙인 이름은 냥마루였다(...) 이 냥마루라는 이름 때문에 이스즈 연맹에 카구라가 있다는 확률이 높다고 확정한다거나 미라를 이스즈 연맹 본부에 마중하러 온 붉은 새도 '실력은 좋지만 작명 센스가....'라며 먼 하늘을 보는 걸 보면...[4] 고양이형 마물과 전투가 벌어지면 카구라까지 적으로 돌아서곤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는 이야기도 언급된다.[5] 그림다트 북쪽의 숲 일명 수해에 전이됐다고 한다. 이곳은 정령들의 성지인 사계의 숲 다음으로 정령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었다.[6] 정령진화를 한 그래이트 랜스 보어라는 거대한 멧돼지 마물(원래는 일반적인 동물이지만, 그레이트라는 이름대로 워낙 덩치가 크다 보니 마물로 불리는 듯 하다.). 멀티컬러라는 이름은 리샤가 지어주었다고 한다. 정령진화란 정령과 오랜 시간을 보낸 동물이 특수한 힘을 얻거나, 말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게임에서는 이벤트에서나 볼 수 있었다고 한다.[7] 상황이 조금이라도 불리하게 돌아가면 설령 목표물인 정령이 눈앞에 있더라도 무조건 도망쳤다고 한다. 그리고 조직을 다단계 방식으로 만들어놔서 위험하다 싶으면 하부 조직은 내팽겨치고 숨어버리는 바람에 도마뱀 꼬리만 잡는 상황이 계속됐다고.[8] 카구라로부터 그녀가 이 세계로 들어온 날의 이야기-리샤와 멀티컬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미라가 키메라 클로젠의 토벌을 도와주겠다고 함으로, 자기도 키메라 클로젠과의 항쟁이 완전히 끝나면 알카이트로 돌아가겠다고 약속도 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