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마술
1. 개요
카드를 이용하여 마술을 하는 행위로서 클로즈업 마술의 한 종류이다. 최현우 마술사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이며 10000가지 이상의 카드마술이 있다.[1] 이 카드마술들은 유튜브에서 올라온 영상을 보고 배우거나 특수제작된 DVD, 마술책 등을 마술 사이트에서 구매하여 배우거나, 아니면 유료로 제작된 인터넷상의 렉쳐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유튜브에 "카드마술"이라고 검색하면 금방 다양한 마술들을 배울 수 있다.
2. 필요한 것
2.1. 카드
2.1.1. 노멀 카드
카드마술에는 당연히 노멀한 카드 한 덱[2] 이 필요하다. 가장 유명한 카드 덱은 바이시클 라이더백이다. 3000원~3500원으로서 가성비는 갑이지만 2주일이 지나기도 전에 떡덱이 되어버린다는 전설적인 카드이다 . 바이시클 라이더백을 제조하는 회사는 USPC이며, 제조된 바이시클 라이더백 케이스에 이 글자가 없을 경우 짝퉁 아니면 불량품으로 간주해야 한다. 바이시클 라이더백은 다른 카드와는 다르게 한 덱만 사서 싱글플레이를 하는 것 보다는 엄청나게 많이 사서 멀티플레이를 하는 편이 훨씬 더 좋다. 만약 당신이 렉쳐노트에서 만든 렉쳐노트 덱이나 플리케 V2 등의 퀄리티가 좋은 카드들을 사용한다면 싱글플레이도 괜찮다.
2.1.2. 트릭덱 및 가프 카드
이 바이시클 라이더백을 가공한 덱이나 가공하여 만들어진 카드, 즉 "트릭덱" 과 "가프카드" 들 역시 마술에 큰 도움이 된다. 트릭덱 중 가장 유명한 덱은 단연 '스뱅갈리' 덱[3] 과 '스트리퍼' 덱[4] 이 있다. 마술현상으로는 스뱅갈리 덱은 관객이 고른 카드가 계속 맨 위로 올라오더니 아에 모든 카드가 고른 카드로 변하는 현상을 지닌 트릭덱이고, 스트리퍼 덱은 관객이 고른 카드를 아무렇게나 섞어도 찾을 수 있는 관객이 섞을 수 있다는 큰 메리트를 가진 트릭덱이다. 이 외에도 스뱅갈리 덱을 보완하여 만들어진 "미라지 덱", 관객이 고른 카드를 정확히 예언하는 "팝 아이드 파퍼 덱", 백지 카드덱이 전부 노멀 덱으로 인쇄되는 "멘탈 포토그래피 덱", 뒤죽박죽 섞인 카드 덱을 단 한번에 정리시키고 관객이 고른 카드만 뒤집어 놓는 트라이엄프 연출이 가능한 "칙투칙 덱", 뒷면만 보고도 그 카드가 어떤 카드인지 알 수 있는 "마킹덱" 까지 정말 수도 없이 많은 트릭덱들이 있다. 가프카드들은 양면 뒷면인 카드 "더블백", 앞면이 백지인 "블랭크 페이스", 양면 앞면인 "더블 페이스", 양면 뒷면인데 뒷면의 색깔이 다른 ''컬러 더블백''[5] 등 수많은 가프카드들이 존재한다.
2.1.3. 구하는 법
정말 많은 종류가 있으므로 "카드 덱"이라고 인터넷에 치면 다양한 카드 덱들의 이미지가 나올 것이다. 렉쳐노트 등의 마술용품 판매 사이트에서는 덱을 구매하기가 쉽고 일반 네이버에 올라오는 상품군들보다 더 싸게 살 수 있다.
2.2. 그 외 각종 도구
2.2.1. 카드 케이스
자칫 카드를 수납하는 공간으로만 생각하기 쉬운 카드 케이스로도 사실은 마술을 할 수 있다. 로디 맥기 마술사의 리틀 도어, 라이징 카드 등의 케이스를 도구로 개조하여 사용하거나, 케이스탈출 마술, 카드 케이스 안에 카드를 넣고 진행하는 마술, 예언의 종이를 케이스 안에 넣고 진행하는 등 일반적인 케이스로 하는 마술 등 활용도가 다양하다.
2.2.2. 동전
카드를 동전 위에 두고 동전을 가린 뒤에 동전을 사라지게 하는 마술 등, 동전과 카드의 콜라보도 훌륭하다. 동전의 앞, 뒤를 예측하는 연출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3. 배우는 법
마술 웹사이트에 들어가 도구를 사서 해법영상, 스트리밍, 비디오, 책 등으로 배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유튜브 등에서는 전문적인 마술채널에서 알려주는 간단한 마술 정도만 배우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