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시로 마나

 

기신대전 기간틱 포뮬러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토 리나
스사노오 10식의 트랜스레이터를 담당하는 소녀. 전임 파일럿인 오구로 마사히토가 두상에 의한 침식으로 탑승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이야기 시작 시점에서 신고가 파일럿이 될 때까지 혼자 스사노오 10식을 조종하고 있었다.
항상 냉정하고,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사실 어렸을 때부터 정부 기관에서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전투 능력이 뛰어나다. 그래서 그런지 루나와 함께 있던시절에는 팀의 대장을 맡기도 했다. 지금의 경호 대상자는 신고이지만, 이전에는 마사히토를 경호하고 있었다. 여동생인 카나와 마찬가지로 두상에 의한 침식이 서서히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지만, 신고에게는 그것을 숨기고 반대로 그의 두상에 의한 침식을 더 걱정하고 있다. 여동생인 카나와는 사이가 좋은지 카나가 많이 의지하는듯 했다. 하지만 화가나면 엄청 무서운지 카나와 마사히토가 마나는 무서운 언니라고 말하기도 한다.
스사노오 10식에 탑재되어 있는 OXII의 음성을 듣고 그 발견을 도왔기 때문에 OXII의 각인이 X가 아닌 XIII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루나의 과거회상에 따르면 임무를 위해서라면 악마가 되어야한다며 예전보다 훨씬 냉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신고때문인지 어느정도 여자다운 모습을 보이게 된다.[1] 마지막 싸움에서 오닉스를 쓰러뜨리고 무사히 지구로 귀환, 이후 신고와 함께 신고 부모님의 묘비에 인사를 드리기도 한다. 마지막에 신고와 함께 하늘을 바라보며 끝.
여담으로 카나와 마사히토가 쥬피터2와 싸울수있게 시간을 벌기위해 스사노오를 이용하기 때문인지 스사노오와의 관계는 신고와 스사노오의 관계보다는 좋지 못한것 같고 스사노오의 조종과 BAB진행에는 그다지 도움을 주지는 못하는 것 같다.[2]

[1] 루나도 이것을 가지고 놀려먹었고 라쿠이치에게 말하기도 한다.[2] 그래서 그런지 마나는 그다지 중요해보이지 않는다. 스사노오와 다른 기간틱의 대결을 보면 신고의 상태에 따라서 스사노오의 전투력이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파일럿인 신고는 스사노오가 공격을 받아도 그 고통이 공유되지는 않는지 고통스러워 하지 않았지만 트랜스레이터인 마나는 고통을 공유받는지 상당히 고통스러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