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지
コピー誌
일반 가정용/사무용 프린터기나 복사기를 이용하여 만드는 동인지를 뜻하는 단어. 아마추어 동인지의 상징 같은 느낌. 카피본, 혹은 카피북이라고도 한다.
주로 소규모로 10-30부 정도를 뽑는 동인작가들이 인쇄비 절감과 재고예방 등을 위해 만들며, 그외에는 개인사정상 원고를 기한에 맞추지 못한 경우 만들거나, 예전 인쇄본 원고를 카피지로 재판하는 경우도 있다. 아예 프린터기를 이벤트 회장에 들고와서 부스에서 뽑아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카피지를 뽑을 시간조차 없었거나 한정 이벤트 형식[1] 으로 카피지를 뽑아내는 케이스. 당연히 뽑는데 시간이 걸리고, 책을 사려는 행렬은 차곡차곡 쌓이기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욕 먹을 각오는 해야한다.
특히 동인시장이 매우 작은 대한민국은 웬만한 메이저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동인작가들은 일본의 동인작가들과 다르게 카피본으로 소량제작을 하는 편이다.
파본에 대한 방침은 동인서클마다 다르다(파본은 한정판vs바꿔드립니다.).
표지를 따로 고급 용지를 쓰거나 커버를 사용하지 않으면 찢어지거나 표지가 망가지기 쉽다. 중철 제본이라서 잘못 다루면 뿔뿔이 흩어지기도 한다. 이런 단점을 두고 왜 인쇄를 놔두고 왜 복사를 하는가 하면.. 인쇄는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부수가 많아 재고의 위험이 있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감일에 맞추지 못할경우(인쇄에 비해 카피본은 그날 바로 만들어낼수가 있다.) 인쇄대신 하기도 한다.
물론 많이 찍을 거고, 다 팔 자신이 있다면 당연히 인쇄를 추천.
원고는 보통 맞쪽 제책방식대로 쪽을 배열해 보통 A4용지 한 장에 4쪽을 인쇄한 후 겹쳐 반으로 접어 가운데를 스테플러로 중철한다. 4페이지 단위로 나오는 만큼, 페이지 단위는 4의 배수이다. 단 카피본은 겹쪽중철인지라 36페이지가 한계이며 그 이상의 원고를 내고 싶으면 떡제본을 내는 것을 추천한다.
아래는 주로 쓰이는 3종류.
장당 프린트되는 페이지 4장. 양면.
가장 자주 쓰이는 카피지 형식. 맞쪽으로 배열하여 뽑고, 중앙선에 중철하여 접는다.
원고가 4p인 경우에 페이지 배열은 다음과 같다. 즉 1,4쪽과 2,3쪽을 모아 찍게 된다.
1,4페이지 인쇄
ㅡㅡㅡ^ㅡㅡㅡ < 종이면과 접힘부. 접힘부를 중철한다.
2,3페이지 인쇄
[image]
예시그림
サンクリ33에 판매된 제목 "카피지가 될 예정이었던 물건..."
이런 식으로 12페이지 회지의 경우 1,12(앞) / 2,11(뒤) 하는 식으로 출력하여 겹쳐쌓고 중철한다. 책등이 >과 같이 한 번 접어 놓은 모양이 된다.
가장 일반적으로 잘 쓰는 카피지의 형식.
응용방법으로 아직 맞쪽 번호 매기는 게 서투른 경우 4페이지 단위로 출력, 겹친다.
즉 1,4 / 2,3 식으로 4페이지 단위로 출력해 접어 납작하게 쌓고 중철한다.
책등이 같은 종이부채를 접어 놓은 모양처럼 된다.
장당 프린트되는 페이지 2. 단면. 양면 인쇄 스킬이 없거나, 맞쪽 번호를 매기는 스킬이 없는 동인의 경우 어떻게 할 지 매우 당황하며 한 장에 두 쪽만 출력하여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만들기도 한다.
이와 같은 페이지를 반복하여 겹쳐 쌓는 것. 비경제적이고 불편한 카피지.
"|"표시가 된 부분에 스테플러로 관통한다.
예시그림
[image]
스테플러로 고정되어있고 반으로 접혀 종이가 2겹으로 되어있다.
혹은 아직 출력 작업 이전의 복사지 자체를 이르는 말.
1. 동인지의 일종
일반 가정용/사무용 프린터기나 복사기를 이용하여 만드는 동인지를 뜻하는 단어. 아마추어 동인지의 상징 같은 느낌. 카피본, 혹은 카피북이라고도 한다.
주로 소규모로 10-30부 정도를 뽑는 동인작가들이 인쇄비 절감과 재고예방 등을 위해 만들며, 그외에는 개인사정상 원고를 기한에 맞추지 못한 경우 만들거나, 예전 인쇄본 원고를 카피지로 재판하는 경우도 있다. 아예 프린터기를 이벤트 회장에 들고와서 부스에서 뽑아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카피지를 뽑을 시간조차 없었거나 한정 이벤트 형식[1] 으로 카피지를 뽑아내는 케이스. 당연히 뽑는데 시간이 걸리고, 책을 사려는 행렬은 차곡차곡 쌓이기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욕 먹을 각오는 해야한다.
특히 동인시장이 매우 작은 대한민국은 웬만한 메이저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동인작가들은 일본의 동인작가들과 다르게 카피본으로 소량제작을 하는 편이다.
파본에 대한 방침은 동인서클마다 다르다(파본은 한정판vs바꿔드립니다.).
표지를 따로 고급 용지를 쓰거나 커버를 사용하지 않으면 찢어지거나 표지가 망가지기 쉽다. 중철 제본이라서 잘못 다루면 뿔뿔이 흩어지기도 한다. 이런 단점을 두고 왜 인쇄를 놔두고 왜 복사를 하는가 하면.. 인쇄는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부수가 많아 재고의 위험이 있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감일에 맞추지 못할경우(인쇄에 비해 카피본은 그날 바로 만들어낼수가 있다.) 인쇄대신 하기도 한다.
물론 많이 찍을 거고, 다 팔 자신이 있다면 당연히 인쇄를 추천.
원고는 보통 맞쪽 제책방식대로 쪽을 배열해 보통 A4용지 한 장에 4쪽을 인쇄한 후 겹쳐 반으로 접어 가운데를 스테플러로 중철한다. 4페이지 단위로 나오는 만큼, 페이지 단위는 4의 배수이다. 단 카피본은 겹쪽중철인지라 36페이지가 한계이며 그 이상의 원고를 내고 싶으면 떡제본을 내는 것을 추천한다.
1.1. 제책 방식
아래는 주로 쓰이는 3종류.
1.1.1. 맞쪽식
장당 프린트되는 페이지 4장. 양면.
가장 자주 쓰이는 카피지 형식. 맞쪽으로 배열하여 뽑고, 중앙선에 중철하여 접는다.
원고가 4p인 경우에 페이지 배열은 다음과 같다. 즉 1,4쪽과 2,3쪽을 모아 찍게 된다.
1,4페이지 인쇄
ㅡㅡㅡ^ㅡㅡㅡ < 종이면과 접힘부. 접힘부를 중철한다.
2,3페이지 인쇄
[image]
예시그림
サンクリ33에 판매된 제목 "카피지가 될 예정이었던 물건..."
이런 식으로 12페이지 회지의 경우 1,12(앞) / 2,11(뒤) 하는 식으로 출력하여 겹쳐쌓고 중철한다. 책등이 >과 같이 한 번 접어 놓은 모양이 된다.
가장 일반적으로 잘 쓰는 카피지의 형식.
1.1.2. 반맞쪽식
응용방법으로 아직 맞쪽 번호 매기는 게 서투른 경우 4페이지 단위로 출력, 겹친다.
즉 1,4 / 2,3 식으로 4페이지 단위로 출력해 접어 납작하게 쌓고 중철한다.
책등이 같은 종이부채를 접어 놓은 모양처럼 된다.
1.1.3. 겹쪽 제책
장당 프린트되는 페이지 2. 단면. 양면 인쇄 스킬이 없거나, 맞쪽 번호를 매기는 스킬이 없는 동인의 경우 어떻게 할 지 매우 당황하며 한 장에 두 쪽만 출력하여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만들기도 한다.
2
ㅡㅡㅡ↗ 이와 같은 페이지를 반복하여 겹쳐 쌓는 것. 비경제적이고 불편한 카피지.
"|"표시가 된 부분에 스테플러로 관통한다.
예시그림
[image]
스테플러로 고정되어있고 반으로 접혀 종이가 2겹으로 되어있다.
2. 복사된 종이를 일컫는 말
혹은 아직 출력 작업 이전의 복사지 자체를 이르는 말.
[1]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카피지 신청받습니다~' 같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