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터펄트(배틀테크)
1. 제원 정보
[image]
@CPLT-C1 기준
2. 설명
Catapult. 배틀테크 세계관의 대형 배틀메크.
이너 스피어의 LRM을 이용한 원거리 화력 지원 메크 하면 딱 떠오르는 캐터펄트는 2561년 성간 연대와 생산 계약을 맺으면서부터 IS를 대표하는 화력 지원 메크로 오랫동안 흔히 사용했다. 배틀테크를 잘 모르는 사람도 왠지 매드 캣 비슷하게 생겼는데 팔이 잘린 것같이 생긴 기종 하면 대충 아는 그 놈이다. 성간 연대 시절에 쓰던 놈들은 케렌스키 원수와 함께 싸그리 사라졌고, 남은 기종은 카펠란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었기에 현재의 IS 대가문들 중엔 카펠란에서 가장 많이 쓰지만, 다른 가문에서도 소량씩은 배치하고 있어서 안 쓰는 곳이 없다.
보다시피 속력이 그리 우수하진 않은데, 기본적으로 LRM의 사거리를 살려 전장의 모서리 부근에서 오락가락하면서 아군을 위한 LRM 화력지원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안데르슨 추진기 21 점프젯은 근접전보다는 고지대로 기어올라가 시야와 위치를 확보하는 용도로 쓰이는데, 점프젯 화염이 역류하고 급기야는 심한 과열을 일으키는 현상이 자주 생겨서 리콜받았으나 현재까지도 교체하지 않은 것도 제법 있다. 후기 개량형은 그래서 개선된 모델인 안데르슨 25 점프젯을 다는게 보통.
극초기형(CPLT-A1)은 근거리 무장이 없었지만 고속으로 접근해오는 경량 메크의 위험 탓에 중구경 레이저 4문을 장착하게 되었고, 이 정도면 경량이나 장갑이 가벼운 일반형까진 상대하기에 적당한 수준이다. 허나 대보병 무장은 전혀 없으며, 일단 용도가 원거리 화력지원이므로 보병과 전투를 하지 않는 위치에서 운용한다면 별 문제는 안된다. 팔이 없어서 매니퓰레이터가 없는 것도 근접 전투에 불리한 점. 어쨌든 근접전은 피하는게 좋다.
비상 이젝션 장치가 조금 특이한 점도 특징이다. 배틀메크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머리 위쪽으로 날려보내는 방식이 아니라 조금 측면으로 날려보내는 형식인데, 아무래도 각도 탓에 멕워리어의 몸에 순간적으로 걸리는 부담이 심한지라 부상을 입히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배틀메크는 넘어지기 십상인 보행병기이고 쓰러진 후 이젝션이 발동하는 바람에 지면과 수평으로 날다가 박살나는 경우도 제법 있는지라 그런 상황을 감안하면 나름 괜찮다는 평가를 받는다.
3. 변형 기종
여러가지 변형이 있으나 부분이 화력 지원 메크의 형식을 벗어나지 않는다. 성간 연대 시절에 SLDF가 제법 갖고간 것으로 알려져있으므로 IIC 버전이 있을 것 같은데, 이상하게 없다.
- CPLT-A1: C1의 중구경 레이저 네문을 장갑과 미사일로 대체한 기종. 근거리 무장이 없으며 탄약이 떨어지면 움직이는 표적으로 전락한다.
- CPLT-C1b: 성간 연대 왕실 사단용 기종. 냉각기 15기를 2중 냉각기 12기로 대체하고 철섬유 장갑을 채용하였다. 냉각기 세기 제거분은 장거리 미사일을 두배로 채워넣고 셀룰러 탄약고 두기를 장비했다.
- CPLT-C4: 중구경 레이저 4문을 소구경 레이저 1문으로 다운그레이드하고 남는 여력을 전부 미사일과 탄약에 몰아 20연장 장거리 미사일 두기에 미사일을 2배로 채워넣은 모델.
- CPLT-C4C: 멕워리어 4의 기본 사양이다. 엔진을 초경량 엔진으로 바꿔서, 소구경 레이저를 소구경 펄스 레이저로 대체하고 비글 능동 감지기와 대구경 레이저를 추가하였다.
- CPLT-K2: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대신에 PPC 2문과 냉각기, 그리고 기관총 2문을 달아서 좀 더 직접적인 화력지원이 가능하게 고친 쿠리타 전용 기종. 네모난 미사일 런처(일명 도시락 가방)을 두개 달고 있는 기본형을 보다가 도시락 가방 대신에 길죽한 PPC를 그 위치에 달고 있는 K2 모델을 보면 갑자기 멋있게 보이는 묘한 착시를 일으킨다. PPC 좋아하는 쿠리타는 K2 모델의 뒤를 이어 ER PPC를 다는 등의 개량을 꾸준히 해왔다. 하지만 여전히 팔이 없기 때문에 직사 화력 지원 멬이 되어도 근접전은 취약하다는 평.
- CPLT-C3: LRM 대신에 애로우 IV를 장착한 기종.
- CPLT-C5: C3의 연방 공화국 내전 업그레이드. 냉각기 15기를 2중 냉각기 12기로 대체하고, 엔도강으로 뼈대를 만들었다. C3의 중구경 레이저들이 ER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장갑 2.5톤이 더 들어갔다.
- CPLT-K3: K2의 PPC를 ER PPC로 업그레이드 하고 냉각기를 2중 냉각기로 대체한 기종.
- CPLT-K2K: K2의 에너지 무기들을 ER 에너지 무기로 업그레이드하고 기관총을 제거한 뒤, 325 출력 초경량 엔진을 장비한 기종. 냉각기는 2중 냉각기 20기로 바뀌었다.
- CPLT-K4: K2K의 엔진을 195 일반형으로 바꾸고 중형 하전 입자포를 장비한 기종. 경형 철섬유 장갑을 둘렀으며 C3 보조 유닛이 추가되었다. 기동력이 떨어진지라 점프젯 세기가 장착되었다.
- CPLT-K5: C1의 1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들을 30연장 중거리 미사일 발사기로 대체한 기종. 뼈대를 엔도강으로 만들고 초경량 엔진을 채용했다. 에너지 무기는 중구경 펄스 레이저 두문을 사용하고 2중 냉각기 12기를 채용했다.
- CPLT-C6: 플라즈마 라이플 두문과 ER 중구경 레이저 두문을 사용하는 직사 화력 지원형 기종.
- CPLT-H2: K2의 하전 입자포 한문을 20연장 로켓 발사기 7기로 대체한 기종. 2중 냉각기 13기가 쓰였다.
- CPLT-C5A: CPLT-C5에 있던 애로우 IV를 1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기로 대체한 기종. 1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는 아르테미스 IV 화기 관제기가 추가 설치되었다.
- CPLT-C2: 보조 무기로 LB 2-X를 사용하는 기종. 미사일 발사기는 CPLT-C5A와 동일하다.
3.1. 전용기
- CPLT-C1 제니 "버터비": CCAF 체스터튼 예비군 소속 멕워리어인 제니 템플턴의 전용기. 1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기를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네기로 바꿨다.
3.2. 캐터펄트 II
@CPLT-L7 기준
암흑기에 등장한 캐터펄트의 정식 후계기. TSEMP 포를 두문 장비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론 원조와 똑같은 원거리 지원이다.
변형으로는 플라즈마 라이플 두문과 9연장 다중 미사일 발사기 두문을 장비하고 장갑을 열방출 장갑으로 대체한 CPLT-L7L이 있다.
4. 관련 기종들
5. PC게임에서의 성능
5.1. 멕워리어 4 시리즈[2]
5.1.1. 캐터펄트(Catap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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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워리어4 시리즈에서의 캐터펄트는 CPLT-C4C를 기준으로 해서 등장하는데, Mektek 패치로 아르테미스IV가 딸린 LRM20를 2문으로 바뀌어져서 미사일 포착시간이 대폭 줄어듬과 동시에 사정거리가 1200m로 늘어나서 거의 시야 끝(1000m)에서 록온 시킨 후 시야 밖으로 도주,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악랄하게 견제가 가능하다. 게다가 점프 젯이 있어서 위급할 때 도망가거나, 언덕 뒤에서 점프젯으로 상승->록온->발사->자동 하강->다시 상승 반복[7]하면서 상대방에게 스트레스 주기 딱좋다. 조금 과격하게 나가자면 레이저를 다 때고, 속도나 장갑을 희생해서 애로우VI 선더볼트 순항미사일 2문만 장착해서 강력한 한방을 노리는 수도 있다.
배틀테크의 세계관 처럼 미사일과 점프젯 조합으로 원거리 지원메크에 적격이다. 원거리 지원 멕 답게 근접전 시에는 맥을 못 추니 유념해야한다. 장갑도 매우 두터운 편이서 쉽게 당하진 않지만, 반동형이기에 레이저 무기에 취약하다. 상대방의 주무기가 레이저이면 반사형으로 교체해서 출전하도록하자.
캠페인에서도 캐터펄트의 장거리 미사일이 상당히 성가신데, 미사일 경보음이 들리면 근처의 지형이나 건물들에 숨어서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지만, 허허벌판이라면 하는 수 없이 대인배적인 센스로 맞아주고, 대응 사격을 하자. 장거리 미사일에 피격을 당하면 몸통이 회전되므로 맞는 순간에는 무기 발사를 하지말자. 그리고 LAMS를 장착하면, 장거리 미사일 한 무더기(=5발)을 요격시킬 수 있으니 꼭 장착하는 것이 좋다.
5.1.2. 캐터펄트(Katap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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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캐터펄트와 다른 점만 작성했습니다.
비공식 패치인 Mektek MP3를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는 멕이다. 배틀테크의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CPLT-K2모델을 구현하였는데, 다연장 기관총 대신에 대형레이저 2문과 LAMS가 장착이 되어있어 직접적인 원거리 지원멕이 되었다. 다만 팔 부분의 에너지 무기슬롯이 4슬롯이 아닌 3슬롯이어서 대형 레이저 다수 짊어질 수 없다는 점이 크게 아쉬운 기체.
5.2. 멕워리어 온라인
여기서도 역시나 저격 및 지원포대 역할이고, 오픈 베타 시에는 K2 모델에 한해서 가우스 라이플을 2개 사용할 수 있는 괴랄함을 보여주었다.
모든 모델은 특성인 장거리 포격에 적합하고, 근거리 대응력이 떨어지므로 라이트 메크 및 팀원의 수준에 따라서 기여도가 요동친다. ECM이 전작처럼 있으나 마나 한 물건이 아닌데다 대부분 돌격용 멕들은 ECM을 장착하기 때문에 정찰 의존도가 훨씬 높은 편이다. 아군 메크가 UAV도 없고 비글 액티브 프로브[9]도 없다면 그 판은 포기하는 게 편할 정도. 간접 화력지원은 가장 강력한 편으로, 아르테미스 IV를 장비한 상태에서도 1,000발이 넘는 미사일 적재가 가능할 정도이니 시아만 제대로 잡힌다면 미사일 지옥을 보여줄 수 있다.
어썰트 메크를 따라다니면서 화력 투사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나, 캐터펄트의 주무장인 장거리 미사일(LRM)은 최소 사거리가 190m 이므로[10] 어썰트 뒤에 바로 붙으면 안되고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따라간다는 느낌으로 운용해야 화력을 온전히 낼 수 있다.
K2 모델은 유일하게 장거리 직사화력을 투사할 수 있으며, 작정하고 개조하면 가우스 라이플을 달 수도 있다. 그러나 2015년 기준으로 가우스 라이플 2정에 탄약 20발이 간신히 실리는 구성[11]이고, 엔진을 대폭 낮추지 않는 이상 40발 이상 적재하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으므로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PPC를 장거리 레이저를 대체해서 쓰는 정도. STD엔진 대신 XL엔진을 달면 60발정도는 넉넉히 담을 수 있지만 현재는 K2에 가우스플레이를 하는것보다 아예 듀얼 가우스라이플 플레이가 가능한 다른멕을 찾는게 너 낫기 때문에[12] 무리해서 듀얼 가우스라이플 플레이보단 넉넉하게 에너지 무장위주 플레이를 더 권장한다.
에너지 슬롯 전부를 미디엄 레이저로 교체하면 근접전도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추천하진 않는다. 점프젯도 달 수 없고 K2 모델의 에너지 슬롯은 4개뿐이라 에너지 슬롯이 5~6개인 헌치백이나 시카다에게 화력에서 밀리고[13] 특유의 형상 때문에 격추율이 높다.
후에 패치를 통해 크기가 많이 작아졌으며, 또한 버터 비(Butter Bee) 라는 영웅멕이 하나 더 추가 되었다.
5.3. 배틀테크
원판에서는 C1과 K2, 1.6버전에서는 C4 모델이 등장한다.
세 버전 모두 스톡은 원거리 화력 지원 용도이고, 여유 중량과 점프젯 총량이 넉넉한 덕분에 브롤러로의 전환도 용이한 편이다. 특히 C4 모델은 미사일 하드 포인트가 헤비 메크 중에서 가장 많은 4개라서 다수 LRM을 통한 화력 지원, 혹은 SRM6 4문과 점프젯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브롤러로 활용할 수 있다.
[1] 멕워리어4: 용병의 사투(Mechwarrior4: Mercenaries) Mektek MP3 패치 기준.[2] 멕워리어4: 용병의 사투(Mechwarrior4: Mercenaries) Mektek MP3 패치 기준.[3] 고성능 감지 장치(Beagle Active Probe). 탐지 범위를 200m늘려주고, 미사일 포착 시간을 줄여준다. 기본 장착[4] 미사일 요격용 레이저 시스템(Laser Anit-Missile System). 선더볼트 같은 순항미사일을 제외한 장거리 미사일을 일부 요격한다.[5] 멕이 잘 넘어지지않게 해준다.[6] E: 에너지(광선) 무기, B: 탄도 무기, M: 미사일 무기, D: 직사무기(에너지, 탄도), H: 발열 무기(에너지, 미사일), A: 탄약 무기(탄도, 미사일) O: 모든 무기를 탑재가능[7] 멀티플레이에서는 이를 두고 '''캠핑'''이라고 한다.[8] 기본장착[9] 본작에서는 ECM 카운터 기능을 갖추고 있다[10] 190m 미만에서는 미사일 신관이 동작하지 않는다는 설정으로, 적에게 날아가도 터지지 않고 그대로 튕겨나간다[11] 페로-파이버, 엔도강 업그레이드 모두 적용[12] K2에는 PPC에 관련한 쿼크들이 있기 때문에 더욱이 굳이 듀얼 가우스 라이플 플레이를 할 필요가 없기도 하다.[13] 헌치백 4P는 한술 더 떠서 에너지 슬롯이 9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