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후크
'''방금 뭐가 지나갔냐~?'''
1. 설명
모티브는 당연히 피터팬의 후크 선장.[1] 갈고리를 이용한 베는 공격과 손에 쥐일 정도의 작은 소형 폭탄을 무기로[2]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는 특수 용병이다. 초창기만 해도 크레이지마이너의 '''지뢰를 확실하게 제거가능'''한 숙적이였다. 소형 폭탄은 던져진 뒤 약간의 텀을 가지고 폭발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각종 콤보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감초와도 같은 기술이다. 또한 소형 폭탄은 바로 던지는 것이 아니라 손에 들었다가 던지는 방식이며, 손에 들고 있을 때 피격당하면 그것을 놓치며 자폭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연타를 주력기로 하는 용병들을 상대로 '''의외로''' 카운터 캐릭터가 되기도 한다. 100레벨 칭호는 '전설의 해적'이다. 고유 모션은 폭탄을 던진다.
여담이지만 아무런 장비도 끼지 않은 채 후크 갑옷만 입으면 캐릭터의 걷는 모습이 약간 쩔뚝거리며 걷는 모습으로 변한다.
2. 기본기
- DDD : 갈고리로 두 번 베고 걷어차는 평타, 막타에 적을 무릎 꿇게하여 후속타에 도움을 준다. 막타를 포함하여 평타중엔 점프로 캔슬 할 수 있다. 딜레이가 짧고 각 공격마다 점프 캔슬이 가능하여 심리전에 좋은 용병이다.
- D꾹 : 소형 폭탄[3]을 꺼낸다. 이 상태에서 피격당하면 폭탄을 놓친다.
- (소형 폭탄 든 채로) D : 소형 폭탄 투척. 콤보 필수기 중의 필수기. 폭탄은 굴러가는 특성이 있으며, 폭발하면서 넘어진 적을 살짝 띄운다. 공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한때 본인도 폭탄에 데미지를 입었다. 이걸 역이용해 폭탄을 방어한 뒤 반격기로 콤보를 이여했으나... 패치로 폭탄이 자기 피해를 못하게 됐다.
- A D : 공중에서 갈고리로 사선베기 공격, 적을 바운딩 시킨다.
- 대시 D : 슈퍼 대시 후 의족으로 적을 걷어차 넘어뜨리는 공격, 소형 폭탄을 든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공격이기도 하다. 폭탄들고 이 공격만 반복하면 상당히 흉악하다. 애초에 요리조리 대시하면서 오는데다 선딜도 적은 발차기를 피하는게 쉽지 않을뿐더러 상대가 반격을시도하면 폭탄을 놓치며 동시에 다운돼 버린다.
- 방어후 D: 갈고리로 적을 올려베는 공격, 적을 띄운다. 선딜이 짧아 심리전에서 꽤 쓸만하다.
3. 스킬
3.1. 폭탄난무
주변으로 소형 폭탄 5개를 동시에 던진다. 던져진 폭탄은 '''무언가에 닿기만 해도 폭발하기에 기습적으로 쓰기 좋지만...''' 거의 맞지 않는다. 폭발 이펙트에 닿아도 피격되지 않는다! 정확히 폭탄과 접촉해야 터진다.
3.2. 대형폭탄
커다란 폭탄을 집어들고 D버튼 입력으로 집어던져 폭발시킨다. 크기가 크다는 것만 빼면 소형 폭탄과 완전히 동일하다. 피격 중, 공중에서 쓸 수 있다.
사족이지만, 캡틴후크의 갑옷 자체가 목발이라서 무기가 없는 상태에서는 절뚝거린다.
여담으로 예전에는 시전하면 앞에서 폭탄이 나오는 식이었다.그리고 그당시엔 자기도 맞았다.(...)
3.3. 공포의 외침
바로 앞의 적에게 해골 잔상의 위압감을 주어 경직을 주고 '''장비를 하나 벗긴다.''' 일명 '''벗모'''라고도 부른다.[4] 저속다운 중의 적을 강제기립 시키기에 콤보에서 자주 쓰인다. 그러나 본부 기준 쿨타임 시간은 50강 기준 약 5.14초(..). 느려서 요즘은 잘 안 쓰였지만...효과는 너프한게 없는지라 쓰는 유저는 계속 쓴다.거기다 다른 벗 장비들이 죄다 너프 먹은 매우 큰 간첩 상향을 받았다.[5]
3.4. 퀵스텝
일정 시간 동안 이동 속도가 비약적으로 증가한다. 다운 중에 쓸 수 있으며, 퀵스텝 버프 상태에서 넘어졌을 경우 굴러서 재빠르게 일어날 수 있다. 공중제비/날개 시리즈/3단점프랑 조화를 갖추면 말 그대로 날아다닌다. 스킬 시전 중에 다시 한번 스킬 커멘드로 캔슬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일정량의 쿨타임이 회복된다.
고급 장비의 경우 원숭이로 되어있다.
[1] 정작 피터팬은 후크에 비해 하아아아아안참 뒤에 나왔다.[2] 캡틴후크의 무기 이름은 '''후크갈고리'''가 아니라 '''후크폭탄'''으로 설정되어 있다.[3] 줄여서 소폭이라고 부른다.[4] '''벗'''기는 '''모'''자스킬[5] 여태 너프 먹은 것 들은 실패할 수 있는 것들인데도 불구하고 랜덤으로 너프 먹었다.(예 : 레이저 모는 타이빙을 잘 맞아야 벗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