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메이드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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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ISS에서 개발한 커스텀 메이드 시리즈를 다루는 채널
2. 특징
- 네이버 카페와의 교류 : 네이버 카페와 철천지원수 수준으로 적대적인 여타 게임 갤러리와는 다르게, 네이버 카페와 교류가 활발하다는 점이다. 한글패치를 받기 위해 카페로 가라는 답변이 자주 올라오며, 네이버 카페가 가입링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비공개로 전환한 이후 가입코드를 계속 올리는 등 이곳에서는 어지간해선 "찻집으로 가라"는 발언이 모욕이 아닌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루리웹 등지에서는 제대로 된 커메 커뮤니티 자체가 없으니 논외. 이는 커오메 게임 커뮤니티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 스샷이나 프리셋 등을 올리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 수는 채널과 카페 양쪽으로 합쳐 300명도 채 안 될 정도로 유저풀 크기가 처참해서 편가르기를 하면 뉴비들이 남아나지가 않는 데다가, 한글 패치 등의 중요 자료를 카페에서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카페와 채널 양쪽에서 스샷을 올리는 사람들을 여럿 볼 수 있다.
- 매우 저조한 구독자수 대비 활동량: 구독자 수가 유사한 다른 채널들과는 달리 글리젠과 댓글수가 적다. 모드나 팁, 프리셋 등을 공유받기 위해 구독을 켜두지만 실제 활동은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갤 시절에도 서로 싸울 때 댓글 30개를 겨우 5시간이 지나서야 채울 정도였으며[1] 2021년 2월경에 터진 완장 권한남용 관련 논란에서도 그 저조한 활동량이 드러났다. 어느 채널/갤러리에서나 완장의 권한남용 문제는 못해도 순식간에 페이지가 바뀌고 또 바뀌게 만들고, 완장들이 손쓸 수 없을 정도로 터지는 거대한 떡밥이자 장작이지만, 커스텀 메이드 채널에서는 고작 2-3페이지를 몇시간에 걸쳐 넘겨야 했다.
- 커뮤니티 공유활동의 심각한 폐쇄성: 코이카츠나 심즈 등 다른 게임에서도 공통적인 문제지만, 모드 공유가 매우 폐쇄적으로 이루어진다. 일본의 경우는 privatter 시스템을 통해 트위터 맞팔 한정으로만 모드를 푸는 일부 모더를 제외하면, 대부분 '무단 재배포 금지' 등의 단서를 달고 모찌모찌 등의 사이트를 통해 공개적으로 공유하고 있으나, 커스텀 메이드 채널은 외국인의 모드 유출 정도가 아니라, 아예 외국인의 모드 사용 자체를 두려워할 정도로 배타적이다.[2] 아예 악마의 비밀번호를 걸어서 배포하는데, 이게 지나치게 과해서 한국인들끼리도 이게 뭐냐는 비난이 있었고, 분탕이 모드를 멋대로 올리고 외국에 유출된 것이 확인되는 등의 사건이 일어나면서 모드공유가 크게 위축되었다. 일부는 계속 모드를 공유하지만, 모더랑 잘 아는 사람들끼리 돌려써서 찍는 스샷의 비율이 크게 늘었다. 이 문제로 불만이 쌓여 2021년 2월경에 일어난 분쟁의 단초가 되기도 했다. 프리셋 등은 배포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모드 제작은 프리셋 제작과는 난이도가 차원이 다르기에 모더가 절대갑이라 모더의 선의에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
3. 역사
3.1.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 시절
- 2018년 12월 14일에 개설되었지만 2019년 중순까지는 정전갤을 면하지 못했다. 카페 특유의 분위기를 싫어하던 유저들이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하면서 점차 규모가 커지기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하루 한 페이지(글 50개)를 채우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 2020년 초, 관리에 소홀하던 1대 주딱을 방출하고 파딱 중 한 명이 2대 주딱이 되었다.
- 2020년 7월 23일,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 연쇄 접근 제한 조치 사태로 갤러리가 폭파되었다. 난민이 된 유저들은 급하게 스엠넷으로 대피했다.
3.2. 스엠넷 시절
- 스엠넷 이주 문의를 받은 대장의 통 큰 결정으로 바로 전용 게시판이 만들어졌다. 직후에 툴리우스 마이너 갤러리와 몬무스 마이너 갤러리도 유입되어 한 지붕 생활을 하게 되었다. 원주민과 약간의 마찰도 있었지만 대장의 배려와 스엠넷 자체의 성향 덕에 갤 시절의 2배 가까운 글 리젠을 보이며 전성기를 맞았다.
- 그러나 이주하고 열흘이 채 되지 않아 스엠넷이 터지면서 다시 난민이 되었다.
3.3. 아카라이브 시절
- 다소의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그나마 남은 선택지인 아카라이브로 이주하게 되었다. 당시 우려하던 바와 달리, 한발 늦게 들어간 덕에 아카라이브 자체가 갤포밍이 어느 정도 끝난 상태여서 별다른 마찰 없이 정착에 성공했다.
- 일찍부터 디코로 간 코이카츠! 마이너 갤러리가 폐쇄적인 운영 체재로 들어가면서 채널 등 공개 커뮤니티 유입이 어려워진 반면, 커오메 마이너 갤러리는 두 번이나 이주를 하는 고생을 겪긴 했으나 갤 시절에 비해 규모가 상당히 커지게 되었다.
- 2020년 10월 31일, 채널 구독자 1000명을 달성했다.
- 2020년 11월 3일, 갤러리가 복구되었다. 하지만 2만 개가 넘는 글이 전부 날아가고 남은 글이 100개도 채 되지 않는 황무지 상태. 본진은 채널로 유지하고 갤러리는 외부 유입용 관문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4. 기타
- 전신인 커오메 마이너 갤러리 개설이 카페에 비해 많이 늦은 편이라 카페 출신이거나 지금도 카페 활동을 병행하는 유저가 많다. 또한 올인원, 한글 패치 등 중요 컨텐츠를 카페에 의존하고 있어 카페를 최소한 좋아하지는 않더라도 배척하지는 않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