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커러스 블레이드/병종/시즌1
1. 개요
시즌 1은 유목민 및 몽골 제국의 유럽 침공을 컨셉으로 6종류의 유닛이 추가되었다. '''기병만 무려 4종류'''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른 시즌과 다르게, 1단계인 3성 유닛 3개 중 두 개를 해금하면 2단계가 오픈되며, 2단계인 4성 유닛 2개 중 하나를 완료하면 3단계인 5성이 해금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다만 저것또 이젠 옛말이 되어버렸다. 5시즌에 들어서면서 모든 미션을 깨야만 다음미션으로 넘어갔던 과거와는 달리 업데이트를 통해 6개의 미션만 깨면 다음과정으로 넘어가는식으로 바뀌어 버렸다. 즉 자기가 완료하지 못할것 같은 미션도 무과금 유저라면 어떻게든 깨야만 얻을수 있는것을, 못할것 같은 임무가 있으면 그 임무를 제외하고 클리어를 하면 되게끔 바뀌었다. 마찬가지로 모든임무를 클리어 했어야 했지만 이젠 일부분만 클리어 하면 해금이 되므로 금화 소모량 또한 줄어들은 것이다.
1시즌 유닛들의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가죽 갑옷'''을 입고 다닌다는 점인데, 이 때문에 성급이 동일한 유닛들에 비해 방어도가 떨어지는 편이며, 불에 취약해 4성괴 5성을 구분하지 않고 '''연소에 저항력이 없다'''. 이렇게 기초적인 견제에 대한 생존력이 떨어지는 반면에, 유닛들의 전반적인 기동성이 좋고 공력 능력이 우수한 편이다.
성능 면에서는 우수한 유닛, 쓸만한 유닛, 영 좋지 않은 유닛들이 뒤섞여 있다. 1단계의 걸안 바투루, 2단계의 달단 돌진 사사와 오랑캐 매의 기사가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서 작정하고 칸 케식 경비대를 열려는 게 아닌 이상에야 바르호 사냥꾼과 내만 호위대를 확보하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여겨진다.
내만 호위대는 4성 이상 출전이 금지되는 전장에 한해서는 매우 좋은 기병이란 평가를 받으며, 병사 가성비 자체가 싸기 때문에 부담없이 운용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메리트가 있다. 바르호 사냥꾼은 성급 제한에 상관없이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 유닛이기에 2시즌의 팔레르모 검방패병과 같이 통솔도에 여유가 생기면 채용을 고려할 수 있을 정도인 최고 효율의 가성비 병사 꼽힌다. 칸 케식 또한 빠르게 취약점을 파고들어서 적진을 붕괴시키는 것이 필요한 전장에선 빠지지 않는 명품 기병으로 사랑받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1시즌을 제외한 시즌 퀘스트를 다 깨버린 프로 장군들과 현질 장군들이 계속 생겨나면서 칸 케식의 보급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 바르호 사냥꾼 (3성)
상세 정보
'''출혈 화살'''을 사용할 수 있는 3성 궁수이다. [1]
출혈 화살 때문에 현재 가장 통솔도 대비 효율이 좋은 궁병이고, 고티어 매칭에서도 자주 사용된다. 출혈 화살은 추가 코스트 없이 사용 가능한 '''토글 스킬'''인데, 방어무시 지속 도트 데미지를 2초에 한번씩 피해를 주며 총 14초 동안 준다. 핑 차이로 인해 피해를 6틱만 입을 수도 있지만, 출혈 디버프가 걸려있는 상태에서 출혈 화살 공격을 다시 맞으면 '''지속 시간이 갱신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진 않아도 된다.
기본적으로 최대 5스택, 1스택당 방어무시 도트 피해를 100에 근접한 랜덤[2]값으로 부여한다. 이 출혈이 엄청난데, 부대 레벨링을 통해 레벨 특전을 얻고, 이 특전으로 '''스택 상한이 5회 증가'''하며, 최종적으로 출혈 피해가 100 더 추가가 되어 엘리트까지 전부 찍은 바르호의 '''10스택 도트딜은 2초당 2000'''을 웃도는, 말 그대로 정신나간 피해를 입는다.
고티어로 갈수록 보병, 기병들의 방어력이 매우 높아져 가뜩이나 관통력이 떨어지는 궁병으로는 유효한 딜이나 제압화망을 형성하기가 힘든데, 출혈 화살은 방어무시 데미지를 꾸준히 주기 때문에 장기 교전에 도움을 매우 크게 기여해준다. 또한 적 장군 캐릭터가 도트딜 디버프가 풀리기 전까지 자체 회복을 거의 쓰지 못해서[3] 피가 적은 장수에게 스택을 충분히 쌓아준다면 끔살 확정.
단점으로는 이 출혈 화살은 면역이 되는 유닛이 없지만, 공격 자체를 무시하는 방패 가드로 화살을 막는다면 공격 자체가 무효화되어 스택이 쌓이지 않는다는 점. 물론 가드를 하지 못하는 방향에서 출혈 화살을 맞으면 스택이 쌀인다. 따라서 방패병이 막지 못하는 방향에서 쏘거나, 적 방패병이 진을 짰을 때 방패 사이에 틈이 큰 병종이라면 그 틈 사이로 화살이 새므로 꾸준히 견제사격을 넣어 주는 것이 좋다.
체력 군혼을 껴 주지 않으면 '''만렙을 찍어도 체력이 3천도 안되는 엄청난 종이물몸'''이라는 점이 단점 중 하나라고 꼽힌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3성급의 원거리 병종 계열의 고질병(...)이기 때문에, 굳이 큰 단점으로 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 애초에 장군포 직격 한발에 눕지 않는 원거리 병종은 불랑기와 아필린 정도다. 껴줘야 할 필수 군혼이 많다 보니[4] 체력 군혼의 순위가 살짝 밀리게 되다 보니 조금 아쉬운 부분.
기본 탄약이 인원에 비해서 조금 적은데 사속이 빨라서 탄약 소모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특히 군혼으로 하늘의 화살비 스킬을 부여했을 경우에 좀 더 체감이 큰데, 한 지점에 계속 사격하면서 화살비 스킬 쿨타임이 돌 때마다 계속 쓴다면 스킬을 3번 정도 돌리고 탄약이 바닥난다.
애매한 탄약량이 단점이라고 하기는 좀 애매한데, 기본 탄약량은 비슷한 티어의 궁병 라인업과 비슷한 편이며, 애초에 '''32명이라는 물량으로 스킬을 이용해서 화살을 퍼부어대는 것이기에''' 화살비 군혼이 없다면 크게 체감이 되지 않는다. "화살비 스킬 효과로 사속이 빨라진다 = 화살 딜의 증가"가 기본적이며, 사속이 빨라지는 대신 기본 피해의 65%만큼만 피해가 들어간다는 효과는 '''바르호의 메인 딜링 능력인 출혈 자체 피해량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며, 되려 스택을 쌓는 속도가 더더욱 빨라진다'''.
따라서 기본적인 베이스 상태에서 본다면 살짝 애매한 탄약량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며, 화살비 군혼을 껴 준 바르호는 탄약 소모 속도가 빨라지지만 그만큼 더욱 효과적으로 딜을 우겨넣을 수 있게 해 준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하다. 밀집된 적 진형에 출혈 화살을 퍼부어대면 순식간에 틱당 1천이 넘는 피해가 병사들에게 산발적으로 들어가게 되므로, 그냥 서 있기만 했을 뿐인 병사들이 출혈 때문에 하나둘씩 눕게 될 정도로 매우 강력한 효과를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애초에 화살비 군혼을 써서 모자라진 탄약량은 탄약 군혼 하나만 끼워줘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해서 군혼으로 단점이 커버가 된다.
3. 내만 호위대 (3성)
상세 정보
빠른 기동성을 자랑하는 3성 칼기병.
기본적인 이동속도, 돌격력이 준수하며 '''대보병 피해량 25% 증가'''라는 점에서 상당히 쓸만한 병종이다.
병서 트리에 3성 기병이 존재하지 않는데다, 유일한 라이벌인 걸안 바투루가 범용성과는 거리가 먼 병종인 탓에 달리 '''3품 군마를 쓸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말을 캐서 쓰는 유저 기준으로는 기병 특유의 가성비 문제에서 자유로운 편'''이라 가볍게 사용하기 좋다. 물론 말을 캐지 않는다면 3성 라인업에서 비싼 가격으로 보이고, 또한 3성인만큼 기본적으로 코스트가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성능적으로는 동양계열 2성 칼기병인 양주 표기장군의 상위호환 격이다. 레벨 특전도 알차게 배분되어 있기 때문에 비용을 조금 더 들인 만큼 성능도 더 좋은 편이다.
방어력이 낮아서 맷집이 부실하기 때문에 백병전 능력 자체는 떨어지고 사격 견제에도 취약하여 난전용 병사로는 부적합하다. 돌격으로 빠르게 물몸 병사들을 제압하거나 진형의 옆구리, 후방을 치고 빠지는 식으로 하면 된다.
3성전에서 쓸만한 창병이 청서창병뿐인데다 대부분 보병을 채용하는 환경이다보니, 칸 케식과는 검기병과 빠른 이동속도, 티어 대비 높은 돌격피해를 공유하고 있어서 3성 케식이란 별명이 있다. 실제 운용에서도 티어 제한이 걸리면 같은 군혼을 옮겨줘도 무관한 수준이다.
4. 걸안 바투루 (3성)
상세 정보
고밀 궁마대와 함께 단 둘뿐인 궁기병 중 하나.
기병이기 때문에 속도는 빠르지만 화력과 사정거리가 낮고, 체력과 방어력이 떨어지는데 덩치는 커서 적의 궁수에게 매우 취약하다. 천웅 신궁영이 가지고 있는 관통 화살 능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아필린처럼 토글형 스킬이 아니라 일시 버프형 스킬이기 때문에 버프 자체 능력이 애매한 편이기도 하며, 궁기병이라 머릿수도 적고 발사속도도 느린 탓에 화력은 고만고만하다.
1번 스킬이 특이한데, 지정한 지역을 둘러싸고 빙빙 돌면서 근처의 적에게 사격을 가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 능력을 활용할 일이 그야말로 전혀 없다는 점'''. 시연 영상에서는 휑한 평지에서 둥글게 앉아 멍하니 있는 창병들을 상대로 스킬을 써서 농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실전에서 그런 지형과 상황은 결코 나오지 않는다.(...) 어느 맵이나 방해하는 장애물들이 도처에 존재하며, 돌격도 없는 궁기병을 상대로 가만히 앉아 있는 건 방패병들 뿐일텐데 걸안 바투루의 화살로는 대방패를 뚫을 길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5. 달단 돌진 사사 (4성)
상세 정보
일반적인 충격보병이지만 특이점으로 타격무기를 들고 있다.
타격 계열 공격의 특성상 방패병에게 효과적이고, 레벨 특전으로 블락 파괴 성능까지 챙겨올 수 있기 때문에 방패병을 상대로는 굉장히 강한 병종이다. 문제는 그 외의 모든 것들인데, 연소 내성도 없고 전체적인 스텟이 부실한 등 전체적인 생존력이 모자라기 때문에[5] 일반적인 난전 능력이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3성 티어 검보병인 팔레르모 검방패병이나 척가군 돌격대를 상대로도 4성+타격무기라는 조합이 무색할정도로 썰려나갈 정도니 더 할 말이 없을 정도.
시즌1 도전퀘스트의 살벌한 난이도와 4성이란 티어에 못 미치는 실제 성능의 괴랄한 조합으로 인해, 공방에서는 보기가 굉장히 힘든 병종중 하나이다. 게다가 3시즌에는 같은 4성 검보병 라인에 오스만 검방패병이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나온뒤로는 더욱 보기가 힘들어졌고, 4시즌에서는 원정 기사의 등장으로 무위 철인대와 함께 관짝이 확정되었다.(...)
6. 오랑캐 매의 기사 (4성)
상세 정보
1시즌의 4성 '''칼기병'''. 활을 쓸 수 있지만 궁기병 취급이 아니라, '''활을 쓰는 스킬'''이 탑재되어 있다.
설명상으로는 사격과 접근전 스위칭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격이 스킬로 구현되어 있으며 본체도 칼기병으로 취급된다. 따라서 궁기병 관련 군혼을 끼우지 못한다.
일단은 칼기병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고성능 칼기병 전용 군혼들을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기본적으로 이속 능력이 좋은 베이스에서 이속 증가 군혼을 줄 수 있어 기동성이 매우 빠르고, 대보병 피해를 찍으면서도 또 다시 대보병 추가 피해 군혼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주 공격하는 보병 제압력이 좋은 편이다.
활 사격 스킬 사용시 잠깐동안 활을 꺼내 기동 사격을 가하는데, 화력과 명중률 자체는 뛰어난 편이지만 지속시간이 8초에 20초 쿨타임을 가지고 있어서 가동률이 생각보다 좋지 못하고 현자타임이 꽤나 크기에 아쉬운 부분이 크다. 사격을 켜도 아슬아슬한 대목에서 활을 내려놓아 적을 놓치는 상황이 가끔 나온다.
단점은 심각한 물몸이라는 점. 4성에서 연소 내성도 없고 모든 방어력과 체력이 낮은 편이라서 적의 견제에 취약하다. 돌격력이 나쁘지 않다고는 하지만 결국 칼기병이라 범위도 좁고 데미지 자체는 2% 부족한 수준인데다 4성 기병이다보니 군복값이 부담스러운지라 돌격 병종으로 사용하기보다는 궁기병으로써 아껴가며 사용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7. 칸 케식 경비대 (5성)
상세 정보
쌍검을 역수로 쥔 기병대. 바르호가 1시즌의 꽃이라면, 칸 케식은 1시즌의 열매다.
강력한 접근전 능력과 1차 돌진 후 장군이 있는 위치를 향해 돌진하면서 돌아오는 이중 돌진능력을 가지고 있다. 시즌2에 들어 전체적인 기병 하향과 베네치아 도심 창병의 부상으로 케식의 역할도 조금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강한 기병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중 돌진에는 추가 성능이 있는데, 첫 돌진은 창기병에만 있는 '''돌진 중 받는 데미지 감소''' 성능이, 두 번째 돌진은 '''입히는 피해 증폭''' 성능이 포함되어 있다. 첫번째 돌진은 지정위치 방향으로 돌진하고 8초 후 장수 방향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장수를 향한 두번째 돌진은 장수에게 도착할때까지 아무리 맞아도 죽기 전까지는 돌진을 반복해서 사용하므로 케식이 돌진하고 멈췄다고 우루루 몰려가지 말자. 어느 정도 가속을 받은 2차 돌격에 치이면 누구라도 살아남기가 힘들다.
이를 이용해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한데, 눈 앞의 적을 빠르게 처치하고 바로 다른 적에게 이동하고 싶다면 돌진거리를 죽일 적만큼만 짧게 설정해 돌격을 시키고 장군이 크게 코너를 돌아서 적의 사이드로 위치하면 최종적으로 케식이 코너를 도는 형식으로 강력한 돌진을 하게 되는데, 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적들을 쓸어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상술한 특성때문에 창을 사용하는 장군과 궁합이 매우 좋다. 창의 경우 승마 상태에서 케식을 목표를 향해 돌진 시킨 후 장수 본인은 랜스차징을 통해 케식과 최대한 거리를 벌리면서 다음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데, 이럴 경우 장수를 향해 돌아오면서 돌진상태를 유지하는 케식의 특성상 돌진의 지속시간을 뻥튀기 시키거나 돌진의 방향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테크닉이 가능하다.
독특한 고유 돌진 스킬외의 장점으로 매우 뛰어난 기동성을 가지고 있는데, 5성 기병들은 전부 창기병 계열인데 반해 칸 케식은 유일한 검기병 계열이기에 나오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5성 기병들과 비교해도 기본적인 이동속도, 선회속도, 가속도 등 기동성과 관련된 모든면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돌진 역시 다른 5성 기병들이 최대 위력을 발휘하기 위해 어느정도의 거리를 질주해서 가속도가 붙어야 하는 반면에 칸 케식은 칼기병 특성 상 적들 바로 코앞에서 돌진을 해도 폭발적인 가속도로 인해 매우 빠르게 위력의 돌격이 발동되며, 이를 이용한다면 무방비하게 노출된 상대를 쓸어버리는게 가능하다.
단점은 기병의 모든 고질적인 단점과 그 나머지 모든 것들을 보유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그칼기병 특성상 무기가 짧은 것을 반영해 '''돌격 피해 범위가 매우 짧기 때문에 어떤 창병이여도 바리케이트를 해 놓은 상태라면 전면전이 불가능'''한 것도 단점이다. 칼기병 리치의 한계로 낮은 티어의 청서 창병, 저지대 장창병에게도 정면 차징 시 맞교환당할 수 있다!
평상시에나 돌격을 사용하고 난 후에도 돌격 단계에 상관없이 상태이상에 면역이 아니기 때문에 석궁, 총병류의 원거리 공격에 경직을 당하며, 당연히 장수의 cc공격에도 취약하다. 원거리에서 경직을 걸 수 있는 장거리 무기에게 꽤나 취약한 편. 특히 연소 내성이 없기 때문에 각종 방화 공격들에 취약하다. 높은 이속으로 계속 압박하다가 빈트을 찔러서 교환비를 챙기는 기병전에서 유리한건 사실이지만, 창기병의 차징에 맞 돌격 박았다간 아무것도 못하고 군복과 몽골말을 요구하는 케식을 볼 수 있다.
성능외의 단점으로는 '''게임 내 최악의 해금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1시즌 유닛들의 해금 퀘스트 난이도가 타 시즌보다 몇 배는 높은데다가 칸 케식은 하위 유닛들을 해금해야하는 선행조건이 필요하며, 하위 퀘스트들을 충족해서 칸 케식 본인의 해금 퀘스트에 도달해도 '''케식 해금퀘만 10단계에 걸쳐서 진행'''된다. 덕분에 골드를 통한 해금을 유도하는 유닛으로 악명이 매우 높다. 돈을 안 쓰고 깰려 한다면 마음 단단히 먹고 굉장히 긴 시간동안 피나는 노력을 해야한다.
시즌 3에선 다른 기병의 떡너프로 1티어에 군림하게 되었다. 유례없는 사기 돌진스킬, 보병제한 최고수준의 깡딜, 게임상 2번째로 빠른 이동속도[6]로 상단부에 서술된 접근성, 운용난이도, 비용이라는 최악의 단점들을 모두 무시하고 현재 최다사용 기병이 되었다.
시즌 4에 이르러선 바리케이드의 너프로 보다 케식판이 될 것으로 예측되었지만 충성경비대의 등장으로 이들의 카운터 유닛인 창기병. 특히 윙드 후사르가 전장에 등장하게 되었다. 케식이 다른 방패병과 달리 충성경비대를 정면에서 이길 수 없는 점, 창기병과의 돌진 교환에선 검기병이 무조건적으로 불리한 점이 있어 케식 원툴인 시즌3에 비해 비교적 픽률이 떨어지게 되었지만 여전히 전장에서 두각을 보이는 기병대로 활약했다.
시즌 4의 오버파워 때문에 시즌 5에 들어선 제자리 돌진이 가능한 사양이 너프되어 기존의 화력을 내기 위해선 일정 수준의 돌진거리를 요구하게 되었으며, 1차 돌격에서의 피해 저항도 감소하며 2차 차징에 있던 경직 버그[7]마저 사라지면서 예전같은 위상은 보여주지 못하게 되었다. 화염방사병과 동일하게 최고 통솔 요구치인 350이지만 유지비, 실전 성능, 비슷한 통솔비에 쓸 만한 유닛들 등 비교할 것들이 너무 많다 보니 도태된 게 큰 느낌.
[1] 엘리트 특성의 이름이 '''대머리''' 독수리이다. [2] 게임 내 모든 피해가 대략 3%의 오차가 있다.[3] 정확히는 쓸 수는 있지만, 도트 데미지가 풀리기 전에 회복을 사용 할 경우 응급회복 중 다음 틱에서 받는 데미지 판정으로 인해 회복이 중단된다[4] 화살비 스킬 부여, 명중률, 탄약량, 사거리 증가 군혼만 해도 벌써 4개다.[5] 특히 기본적으로 중갑태그를 달고있는 다른 4성 보병들에 비해 방어력이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6] 군혼을 박을 시 제일 빠르다[7] 원래는 2차 차징에서 볼라를 사용하면서 경직을 먹이는 것이었다고 한다. 이를 수정하면서 버그가 발견되지 않았다가 시즌5에 들어오면서 수정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