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미군/전략과 전술
1. 특징
1.1. 장점
1. 특정 타이밍에 강함 : 미군은 티어업을 하면 강력한 엘리트 보병부대인 장교가 추가되는 덕에 장교가 추가되는 해당 타이밍에는 정말로 강력하다. 특히 이 시기에 미군이 인력과 자원관리를 어느 정도 해놨다면 후방 부대 1부대, 소총수와 콜인 보병을 비롯한 기간 보병 3부대 그리고 막 추가된 장교 부대가 모이게 된다. 이 때 미군의 전투력과 돌파력은 같은 시기 다른 진영에 비해 압도적이기에 이 시간을 미군 유저가 잘 굴려주면 큰 스노우 볼링을 굴릴 수 있다. 특히 티어를 올리면 미군도 중화기와 경차량들이 해금되는 덕에 영토 이득을 보고 중화기로 유지하거나 아니면 보다 큰 이득을 보기 위해 경차량을 추가해서 스노우 볼링을 가속화 하는게 가능하다.
2. 타 진영과는 차별되는 기동성과 화력 : 미군은 기본 보병인 소총수부터 M36 잭슨에 이르기 까지 거의 대부분의 유닛이 기동전을 상정하고 디자인 되어있다. 중화기 조차 75mm 경야포를 제외하면 M2HB부터 57mm 대전차포 까지 다른 진영보다 이동하면서 사용하기 쉽게 설정되어 있다. 그렇다고 화력이 구리다고 하면 아닌 것이 미군 유닛들의 화력은 절대 약하지 않다. 오히려 처음부터 반자동 소총으로 타 진영의 기본유닛보다 월등한 화력을 보이는 소총수, .50구경탄의 위력을 보여주는 M2HB, 충격과 고폭으로 적 보병을 지우는 M4A3 셔먼, 주포 소리부터 남다른 M36 잭슨에 이르기까지 몸이 단단한 추축군이 보기에도 대단히 위협적인 유닛들 투성이다.
3. 차량 승무원 : 미군의 독자적인 차량 승무원 시스템 덕에 잠시 하차를 시켜두면 알아서 수리하는지라 미군은 압도적인 차량 수리 회전률을 보여준다. 차량 승무원 자체의 베테런시는 정말 어이없을 정도로 빨리 차기 때문에 금방 부위수리나 수리속도 증가와 같은 혜택을 받는다. 만약 수리가 필요할 시 잠시 후방에서 승무원만 내려놓으면 수리가 끝나는 건 덤. 덕분에 동독, 서독이 파이오니어의 벳 쌓으랴, 죽지 않게 살리랴 하나 한 차량 고치려 고생할 때, 미군은 그 차량을 생산해서 살리기만 하면 수리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베테런시 복사나 인구수 꼼수, 영토 점령과 같은 타 진영은 상상도 못할 플레이가 가능하며 유틸카 승무원의 바주카는 19년 11월 패치로 몰수당했다.
미국의 패치로 인해 승무원 하차의 이점이 많이 사라졌다. 울버린은 생산유닛으로 바뀌었는데, 같은 3티어에는 하필이면 잭슨이 있다는 것. 3티어 올릴 자원을 아껴 울버린을 뽑는 방법을 썼었지만, 패치로 3티어 생산유닛이 된 이후 3티어까지 연료를 주고나서 또 다시 울버린을 뽑기보다는 잭슨을 뽑는게 더 안정적이라 묻혀버렸다. 또한 프리스트 자주포마저 승무원 하차가 막혀서 더 이상 유지비 인구수 절약은 불가능 해졌다. 그래도 여러 너프로 어정쩡해진 칼리오페보다는 여전히 쓸만한 게 다행.
4. 소령 : 단순히 보면 소령은 전투력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후방부대보다도 허약한 인구수만 먹는 잉여부대로 보이겠지만 사실 미군의 유틸성을 담당하는 후반의 한 축이다. 소령은 기본적으로 3가지 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리트릿 포인트를 뺀 두 스킬은 단순 스펙만 보면 조금 아쉬운 효율을 보여주지만 소령 덕에 미군은 지휘관에 의존하지 않고 포격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진영이다. 그리고 이 두 스킬들은 소령이 베테런시를 쌓으면 강화되며 소령은 기본적으로 베테런시 요구량이 그리 많지 않고 전투 중인 보병분대 옆에만 있어도 알아서 벳이 차는 덕에 리트릿 포인트로 뒷쪽에만 박아둔 게 아니라면 손쉽게 스킬을 강화할 수 있다. 추가로 3베테런시를 달성하면 리트릿 포인트를 배치한 해당 거점은 적의 점령이 완전히 막을 수 있다. 게다가 전투 중에 부대 삭제가 되더라도 대단히 싼 인력으로 다시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이득을 확실히 볼 수만 있다면 위험을 무릅써도 큰 손해가 아니다.
포격 스킬은 사거리가 짧고, 포격이 떨어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다는 것이 흠이지만, 60뮤니 밖에 안되고, 미국 포격 답지 않게 정확도가 제법 괜찮다. 2벳 달성시 6발에서 9발이 되기 때문에 고정되어 있는 목표를 포격하는데 유용하다. 또한 2벳 이후로는 페이크 포격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적을 속이는 용도로 써먹을 수도 있다. 참고로 두 기술은 쿨타임을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연속해서 사용 할 수 있다.
항공 정찰은 50뮤니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면 비행기 1대가 나와 목표지점을 거의 스쳐지나가듯 정찰하는데 너무나 당연하게도 다른 정찰 스킬에 비하면 얻을 수 있는 정보량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지휘관에 구애받지 않고 항공정찰을 할 수 있다는 점은 메리트이다. 포격처럼 베테런시가 2벳을 찍으면 강화되는데 정찰 비행기가 1대 더 추가되어 총 2대의 비행기가 정찰을 시행한다. 이 때 부터는 50뮤니치고는 대단히 가성비가 좋은 정찰 스킬로 돌변하기 때문에 급하게 정찰이 필요해지면 소령의 벳에 신경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5. 0CP부터 가능한 기간보병 교체 : 물론 극단적인 날빌이며 카운터 또한 잘 맞는 편이라고는 하지만, 아예 라이플맨 대신 패스파인더나 강습공병으로 주력보병을 바꿔버릴 수 있는 것은 전장에 따른 차별화된 전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요소다. 그리고 무기고의 존재는 패스파인더의 부족한 접근전 대처력이나 강습공병의 중장거리 전투력을 메꾸어줄 수 있는 BAR이나 차량의 난입에 대처할 수 있게 해주는 바주카 등을 여유있게 선택하게 해 주고, 중위와 대위는 각각 바주카와 BAR 한 정씩을 무기고 연구 없이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장교 본인들의 톰슨 1정으로 인해 중위와 대위를 모두 사용하는 빌드로 간다면 난입 대처능력이 괜찮은 라이플맨으로 사용하며 부족한 중거리 전투력을 메꿀 수 있다.
6. 수직안정기와 전 전차의 포탑 장착 : 미국은 역사적으로 일찌감치 수직안정기를 적극적으로 채용했으며, 대전차 자주포에게서 장갑을 포기한 대신 포탑과 기동성을 얻었기에 타국의 목고자 구축전차나 돌격전차들처럼 측면을 기습당했을 때 아군의 도움만 기다리며 속수무책으로 죽어가는 무저항 상태가 벌어지지 않고. 타국과는 달리 모든 직사포 사용 전차와 차량의 이동사격 보정률이 75%로 높기 때문에 후진 카이팅은 물론이고 추격전에서도 높은 명중률로 뻥뻥 쏘는대로 적 차량을 다 때려맞출 수가 있다.
1.2. 단점
1. 미국의 거듭된 패치로 인해 연막 총류탄은 후방부대와 장교가 사용하게 되었기 때문에 비교적 초반에는 땡소총수 보다는 후방분대를 섞어 운영해야 한다. 중간부터는 후방부대는 수리임무에 동원하고 장교를 이용해 연막을 치면 된다. 또한 미국 박격포가 있기 때문에 필요시 박격포의 연막탄을 사용할 수 있음과 동시에 박격포의 화력지원을 이용하게 하며, 후방분대의 유틸성이 증가하여 전처럼 소총수에만 뽑을 필요없이 적은 수의 소총수와 정예보병들로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강습공병, 항로선도대, WC51 닷지트럭 등 초반에 나오던 유닛들이 직간접적 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전보다 다채로운 보병전술을 운용할 수 있다.
2 물장갑, 물체력, No안정성 : 미군의 유닛들은 화력과 기동력은 좋지만 장갑과 체력이 약해 생존성과 안정성이 크게 떨어진다. 특히 후반 최중요 유닛인 소령과 앰뷸런스는 툭 치면 죽어나가고, 잭슨은 도탄을 내 주는 경우를 볼 수가 없다. 이 특성은 중(重)전차에게 까지 적용돼서 M26 퍼싱은 이 게임내 중전차들중 가장 피통이 적은 유닛으로 중형전차인 판터와 맞먹는 체력을 지녔다. 덕분에 미군 유저들은 유닛 하나하나를 세밀히 컨트롤 해야만 한다. 2017년 12월 패치로 잭슨의 체력이 셔먼과 같아지는 대신 데미지가 낮아졌다. 이제 예전보다 쉽게 죽어나가지 않는다.
3. 지나친 마이크로 컨트롤 : 미군은 전진 집결지도 야전 회복, 충원도 높은 수리 회전율을 가진 진영이지만 이 모든 것은 유저가 전부 마이크로 컨트롤 해줘야한다. 특히 미국의 빠른 차량 회전율을 100퍼센트 이용하려면 내구도가 닳아있을 때마다 번거로이 하차해줘야 하는 승무원은 덤. 가장 문제가 되던 앰뷸런스는 패치를 통해 보다 쓰기 쉽게 바뀌었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유저들의 세세한 컨트롤을 필요로 한다. 초반만 하더라도 소총수 밖에 없기 때문에 우회와 돌파 등 일일히 손을 써야 할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고 무기 장착도 본진에서 일일히 무기고 클릭으로 달아줘야 하고, 앰뷸런스랑 소령은 생존력이 바닥이라 위치가 노출되거나 공격을 당하면 움직여 줘야하고, 거기에 차량 승무원 조작까지 겹치면 손과 눈이 다른 지영을 할 때보다 더 바빠지기 시작한다. 연막탄이 라이플맨에서 후방부대와 장교 부대로 옮겨감에 따라 마이크로 컨트롤 해줄 부분이 늘어났다. 특히 예전에는 소총수 부대 단독으로 적의 중화기를 마비 시켜서 제압을 풀거나 기습을 가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반드시 후방부대나 장교들과 함께 다녀야 가능해짐에 따라 좀 더 복잡한 컨트롤을 요하게 됐다.
4. 취약한 극초반 : 서독을 상대로 할때 가장 크게 부각되는 단점으로 현재 미국에게는 1 후방부대, 2 라이플맨을 모아둔 상태에서 티어업을 하는 동안의 병력 공백 기간이 존재하는데 바로 이 시간이 미국의 최대 약점 중 하나다. 그리고 이 약점을 만드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하는 것이 바로 후방부대로 후방부대 자체는 서부전선군 DLC 추가 이래로 한결같이 초반 최약체였지만 이를 쌈싸먹는 전투력의 라이플맨이 지속적인 너프를 먹고 가격은 비싼데 싸움도 신통찮은 어정쩡한 유닛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덩달아 후방부대의 약함이 급부각되기 시작한 것이다. 다른 진영의 첫 유닛들은 상대적으로 약할지더라도 부족하나마 유의미한 전투력을 보여주거나 심지어 서독의 돌격 공병부대처럼 어지간한 기간보병보다 강력하거나 아예 토미 스타트로 기간보병 한 분대를 받고 시작하는 경우도 있는데 후방 부대는 도저히 초반에 퀴벨바겐을 상대하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가 힘들다. 정말 허접하기 그지없는 명중률 탓에 연사력과 데미지 자체는 라이플맨보다 높음에도 불구하고 중거리만 되어도 딜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연사력과 발당 데미지는 딸리진 않아서 근접하면 비교적 강해지기는 하나 붙는다 쳐도 동독 파이오니어한테도 지는 수준이기 때문에 결국 국민척탄병과 같은 커버를 끼고 근접전에서 교전하면 패하는 경우도 많을 정도라 정말 도움이 1도 되지 않는다. 덕분에 미군은 초반에 극히 강력한 서부전선군만 만났다하면 특정 커맨더를 고르지 않는 이상 초반 이득 보는 것을 포기해야할 경우가 많고 그렇다고 후반이 특출나게 강력한 진영도 아니라서 오늘도 미군 유저들의 패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5. 장교 체제의 문제점 : 중위 테크를 고르면 대전차전에 중요한 대전차포 생산이 불가능해서 후반이 살짝 불안해지고 대위를 고르면 중기관총 생산이 불가능하여 적의 보병 러쉬를 언제 터질지 모르는 하프트랙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딜레마가 있다. 그렇다고 둘다 고르는 쌍장교 테크를 타자니 보병 분대의 수가 너무 많아져 의도적인 분삭을 시키지 않는 이상 충원비나 유지비에 시달릴 위험이 있다.
2. 타진영 상대전략
2.1. 독일국방군
추천하는 지휘관은 다음과 같다.
1대 1 : 정찰지원/공수/중기병/기갑
2대 2 : 기계화/기갑/보병/공수
3대 3 : 기계화/기갑/보병/공수
4대 4 : 보병/공수/정찰지원/도심강습
정찰지원 중대의 경우는 어느정도 실력이 받쳐줘야만 한다. 쌍장교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유일한 지휘관으로 쌍장교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는 2장교를 투입함으로 보병 블로빙전에서 상당한 힘을 씀과 동시에 쌍장교의 약점인 챠량이 없다는 점을 대전차포/중기관총을 한꺼번에 쓸 수 있다는 것과 함께 그레이하운드로 커버하고, 경야포 역시 공수부대로 소환이 가능하다. 단점은 그레이하운드가 cp가 4라서 적절히 교전이 없다면 타이밍이 늦을 수가 있고, 블로빙을 효율적으로 하지 못하면 사실상 장점도 없는 셈. 경야포 소환 역시 뮤니를 상당히 소모하기 때문에 무기업도 제한된다. 경야포 소환에만 뮤니 80이 소모되는데, 여기서 공수부대 1919업은 뮤니 120를 먹음으로 한번에 뮤니 200를 먹는 셈이다.. 공수부대가 1919가 없더라도 사람 구실을 어느정도 한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 다만 숙련자 입장에서도 그레이하운드이 뭔 짓을 해도 중위테크 차량보다는 늦어서 힘든 점은 스나를 잡기 어렵다는 점. 아예 스나를 잡으려면 쌍장교를 포기하고 중위테크로 고정해야만 한다.
공수 중대는 상당히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한데, 중위를 가면 대전차포가 없고, 대위를 가면 mg가 없는 미국을 지휘관으로 해결 할 수 있다. 최근엔 미국 1대1은 중위가 우세한데, 이 경우 단점이 미국은 전차타이밍이 상당히 늦은 진영인데, 순혈 중위 테크로 갔을 때 없는 대전차포를 중화기 공수로 메꾸면서 중위테크로 기관총+경전차 조합으로 보병전으로 유리하게 가던지, 대전차포와 경야포, 대공 반궤도차량을 얻는 대위 테크에서도 50구경의 부재를 중화기 공수로 메꾸면서 전차까지 버티는 식. 단점은 이 쪽 역시 뮤니 소모가 엄청나다. 특히 공수 중대의 항로선도대는 정찰지원 중대의 정보정찰 항로선도대에 비교했을 때 바 무장이 좀더 절실한 편인지라, 뮤니를 계획적으로 써야된다. 참고로 이 때 다소 충원비를 더 투자할 수 있다면, 항로선도대로 중화기를 줍는 것을 추천한다. 주인 없는 중화기의 피격률과 시야, 부사수 전투력은 주운 보병의 기본장비와 스탯에 따라가므로 항로선도대로 중화기를 줍게 된다면 기본적인 35시야의 중화기반이 아닌 50시야의 중화기반을 사용함으로써 대전차포 사격중지 낚시, 중기관총반의 자력 우회차단 등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많아진다.
중기병 중대는 퍼싱 소환이 가능하지만, 이외에도 방어시설과 지뢰를 소총병이 쌓을 수 있고 연막탄 외부 투하, 레인저 소환이 가능하다. 레인저가 다른 근접 부대보다 안 좋다는 비판은 많이 받지만, 추축국 입장에서는 꽤나 성가신 적이다. 특히 미국은 중반 넘어서 라이플을 새로 뽑긴 상당히 애메한데, 이걸 비싸지만 기본 회피율이 높고 성장 잠재력이 준수한 레인저로 바꾸는 것도 또한 좋다. 다만 퍼싱은 체력이 낮음으로 퍼싱만 믿고 전차를 가지 않고 버틴다면 승하차할 인구까지 봉쇄하고 4호 전차 타이밍이나 오스트빈트 타이밍에 확 밀리고 게임이 터져버리는 우책이 되므로 선 잭슨을 찍은 후 퍼싱을 부르는 것을 추천.
이외는 보병 중대 정도가 고려해볼만 하다. 유일하게 1919+방벽 조합이 가능함으로 보병으로 방어선을 짜면서 포격 유닛으로 적을 갉아먹는 데 굉장히 특화된 지휘관이다. 다만 공격적으로 나서야하는 중위테크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고, 포격 유닛에도 상당한 맨파워를 소모해야함으로 아무래도 1대1에서는 다소 애매해 보병 중대의 경우에는 기계화 지원을 해금하지 않고 쌍장교 빌드의 중화기 둘 다와 전투 진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필요하다면 자주박격포를 부른 뒤 전차전 페이즈로 넘어가는 것이 추천된다.
기갑 중대의 경우는 어설트 엔지니어가 하향된 이후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우회할 곳이 많은 1대 1에서도 지뢰도배와 울버린 소모전으로 갈 수 있지만, 지금은 기갑 중대는 1대 1보다는 팀전에 조금 더 유용해진 상황.
미국의 시작은 일단 3~4보병을 갖추고 시작하는게 좋다. 기본적으로는 3라이플 장교 호출이 정석,[1] 아니면 라이플과 적절히 조합할시는 본인 선택, 어설트 엔지니어의 경우는 화방으로 무장해도 워낙 원거리 교전 능력이 떨어져서 초반에 확실한 이득을 보지 않는다면 보병전이 매우 힘들어진다. 반면 라이플은 상대적으로 중반 넘어서 바 2정을 무장해주면 그럭저럭 쓸만해진다. 1 벳 이후로는 대전차 수류탄도 사용가능해 어느정도 장단점이 존재한다.
초반 동독의 가장 조심할 점은 mg42를 잘 우회하는과 저격수의 저격을 잘 감내하고 저격수를 잡아내는 것. 다른 진영과 달리 미국은 정말 저격수를 잡을 방도가 보병+박격포의 운빨 밖에 없다. 지휘관에 따라 닷지 트럭을 호출 할 수 있긴 하지만, 동독의 척탄병의 판처파우스트 때문에 힘들다. 사실 mg42로 적절히 보호해주면 정말 잡을 방도가 박격포 운빨 밖에 없기 때문에 기도를 하든가 아니면 그냥 포기해야된다. 다만 스나를 운영하다면 그만큼 보병 숫자가 적다는 뜻임으로 mg42만 잘 우회한다면 보병 피해는 다소 크더라도 거점은 더 잘 먹을 수 있다.
콜인 보병을 운용하지 않는다면 일단 3라이플 중위 빌드를 추천한다. 동독의 경우는 최근들어 222 스카웃카를 스팸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스팸은 스튜어트가 없다면 막기가 힘들고 막더라도 수동적으로 막아야된다. 따라서 중위를 추천한다.
중위 이후로는 50캘 기관총을 한대 올려주고, 동독전인 만큼 박격포를 한대 뽑아주길 추천한다. 다만 동독이 mg42를 뽑지 않앗거나 우회할 실력과 공간이 있으면 박격포는 생략해도 좋다. 이후 소대지휘소 기계화 업그레이드를 한 다음 유틸카-스튜어트 콤보를 먹이는 것을 추천한다. 유틸카의 경우는 적이 스나이퍼를 운영한다면 필수적으로 가야지만, 그렇지 않으면 상황을 봐서 결정해야 한다. 일단 기름 20를 먹기 때문에 222 견제가 그만큼 힘들어지고, 유틸리티 카로는 222를 못 잡기 때문, 괜히 먼저 나왔다가 222한테 잘못 걸리면 터질 수도 있기 때문에 가더라도 스튜어트를 먼저 생산하고 유틸리티 카를 생산하는 것을 추천한다.
웨폰락과 앰뷸런스는 스튜어트 다음으로 해주길 추천, 어설트 엔지니어의 경우는 바 무장을 따로 안해줘도 되지만, 미국은 2기름을 먹지 않는 이상 거의 필연적으로 전차 타이밍이 동독보다 늦는다. 이 때문에 적어도 중위랑 애셜론은 바주카로 무장해서 어느정도 견제를 해주는게 좋다. 소대지휘소 기계화까지 올려놓고 대위를 또 불러 대전차포도 올리기엔 기름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바주카만이 사실상 거의 유일한 견제 수단
중위 테크 이후, 유틸카+스튜 쌍차량 타이밍은 미국이 동독을 상대로 매우 강력한 타이밍이다. 쌍차량 때문에 기름을 소모가 너무 큰데다가 동독은 중형전차 타이밍도 빠른 편이라 이 시간에 확실하게 이득을 봐야하며 스노우볼을 제대로 굴리지 못한다면 게임 자체를 말리게 된다.
소령테크 까지 만약 뮤니가 넉넉하다면 인력이 남을 시 라이플을 추가로 만들어주되, 뮤니가 부족하다면 무장 없는 라이플은 별로임으로, 그냥 50캘 기관총이나 2~3부대 생산하길 추천한다.
동독의 중형전차 나오는 타이밍이 최대의 고비다. 대위 테크를 타지 않는다면 대전차포가 없고, 막을 방도가 바주카 밖에 없기 때문, 정 급하면 소령까지 바주카포로 무장해서 6바주카로 확실하게 견제해주자.
첫 전차 대처책으로는 급하면 기갑 중대를 타서 울버린을 가주거나, 일찌감치 공수 중대를 선택해 57mm를 두 대 떨어트려 주면 된다. 4호 전차는 확실하게 견제가 가능하다. 다만 판터급부터는 근거리가 아니면 도탄이 자주 나기 때문에 숫적 우위를 점하든가 잭슨을 같이 올려줘야한다.
셔먼의 경우는 우세한 경우에만, 4호까지는 아슬아슬하게 대등한 교전이 가능하지만, 동독이 pak이나 척탄병의 판처파우스트가 아무래도 셔먼을 봉쇄해버리고 순식간에 죽이는 데 정말 유용하기 때문에 상당히 힘들다. 미국은 전차는 전차끼리, 보병은 보병끼리 상대하는 그림이 나오고 전차가 적 전차를 빠르게 처리하고 중화기를 걷는 데 도움을 빨리 줄 수 있는 그림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이후 최종조합은 잭슨 2+@대[2] or 울버린 4+@대 이후로 m8 곡사포나 셔먼을 섞어보병전에 도움을 주는게 좋다
일명 잭쿠 or 울쿠 조합으로 잭슨이나 울버린으로 적 전차를 견제해주면서 쿠쿠로 적 보병을 갉아주는 전략은 1대1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전략으로, 컨트롤이 상당히 피곤해지만 반드시 익히는게 좋다. 문제는 이 조합을 맞추는데 많은 인력과 기름이 필요해서 쉽지 않다. 그때까지 전선을 잘 유지해주는 것이 관건, 물론 공격적인 성향이고 적 국방군이 대전차포 같은 화기반보다는 돌격포,판터 등의 전차와 보병 위주로 투자하여 기동성을 선택한다면 잭쿠조합보다는 잭슨과 셔먼을 섞은 잭먼조합이 좀 더 좋다.
2.2. 서부전선 최고사령부
추천 지휘관
1:1 : 기계화/공수/기갑/소총병
2:2 : 기계화/공수/보병/정찰지원
3:3 : 기계화/공수/보병/기갑
4:4 : 기계화/공수/보병/전술지원
동독도 마찬가지이지만, 미국vs서독 은 최대 핵심은 초반을 어떻게든 버텨야한다는 것이다.
서독이 돌격공병이라는 시작 최강 유닛을 주는데 반해, 미국은 시작 최약 유닛 후방부대원을 줌으로 초반부터 전투력 차이가 크고, 지원화기가 박격포 밖에 없는 미국은 순 소총병만으로 이걸 막는 수 밖에 없는데, 소총병이 돌격 공병을 1개를 막으려면 건물을 이용하지 않는 한 2개의 라이플이 필요하다. 박격포를 일찌감치 뽑으면 어떻게 되냐고? 보병 분대 수 부족으로 서독의 돌격공병이 속 편하게 쭉 밀어버리며 게임이 끝난다.
문제는 소총병이 가격이 280인력으로 만만치가 않아서 숫적 우위를 점하기가 힘들고, 게다가 서독의 국민척탄병은 250인력이다.
둘의 성능차이는 노벳전에서는 소총병이 동등한 조건이라면 원거리 교전은 동등하고, 근거리전은 소총병이 이긴다. 다만 붙는 과정에서 라이플이 한마리라도 쓰러지면 근거리전은 높은 확률로 패배한다. 여기까진 괜찮지만, 벳 싸움에서 밀리기 시작하는데, 라이플은 1벳에는 전투관련 효과가 없고, 국민척탄병은 1뱃이후 피격률 10%을 준다. 즉 1벳이라면 원거리 교전도 동등한 교전이 힘들어진다.. 소총병이 벳효과로서 국민척탄병을 이기는 시점은 3벳이 된 시점인데, 솔직히 이 시기에는 보병보다는 전차가 주력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가지긴 힘들고, 서독은 오버졸다텐이 나와서 오히려 보병전이 더 힘들어 질 수도 있다.
유틸성까지 따지면 더 암울해지는데, 국민척탄병은 모래 방벽을 쌓는 것이 가능하며, 티어해금만으로 STG 장착, 소이수류탄 투척 등이 가능한 반면, 소총병은 소수의 지휘관을 선택해야만 모래 방벽을 쌓는 것이 가능하며 추가 무장, 수류탄 역시 인력과 연료를 티어업과는 별개로 투자해주어야 해금이 가능하다. 그나마 수류탄은 업그레이드해주면 바로 써먹을 수 있지만 브라우닝 자동소총의 경우는 본거점으로 돌아가야만 장착이 가능하다. 1BAR과 2STG 의 성능은 거의 대등하고,(2STG가 조금 앞선다.) 2바부터는 성능이 앞서긴 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보면 3베테런시 소총병이 2바를 들면 5베테런시 STG 국척보다 성능이 좋긴하다.[3] 다만 어디까지나 수치상 성능이 소총병이 위라는 거지 이 게임의 RNG 특성상 3벳 2바 소총병이라더라도 5벳에 STG도 안 단 국민척탄병한테 지는 경우도 적지 않게 나온다. 원거리 커버 교전은 이기더라도 시간을 꽤나 많이 잡아먹고, 근거리 교전은 근접하는 과정에서 한명이라도 쓰러지면 오히려 진다. 컨트롤을 조금만 실수하거나 전황을 잠시만 놓쳐도 소이수류탄에 타죽는 광경도 흔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보병 교전을 하다보면 서독이 거의 이기는 데다가[4] , 돌격 공병이라는 깡패 유닛이 존재하는 서독은 거점을 원하는대로 점령하는 반면, 돌격 공병을 견제해야하는 미국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거점 점령에 훨씬 조심스럽게 해야한다. 추가로 미국은 티어를 올리면 부대 한명을 더 주는 것은 확실히 좋지만, 그 장교가 생산하는데 제법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따라서 장교를 생산한 타이밍에 서독이 티어를 올리지 않고 국척 스팸을 한다면 블로빙에 말릴 수가 있으니 이 점 역시 주의,
시작은 동독과 마찬가지로 3~4개 보병을 뽑은 다음이라고 생각하자, 박격포의 경우는 건물로 버틸 수 있는 맵이 아닌 경우는 비추천, 박격포를 보인 그 순간, 서독은 박격포고 뭐고 무시하고 돌진할 것이다.
가능하면 교전을 피하면서 서독과 반대 방향으로 진출하는게 좋다. 애셜론을 한 방향으로 진출 시키고 반대 방향으로 라이플을 진출 시킨 뒤, 적의 진출 방향을 확인 한 뒤 병력을 반대 방향으로 몰아준 뒤 자원 반반 먹기를 가는게 좋다.
이후 추천하는 테크는 1대 1을 갈 경우에는 중위, 대위로서는 보병 블로빙을 자주하는 서독을 막기가 힘들다. 대공 반궤도 장갑차가 있긴 하지만, 320HP라 라케텐베르퍼 2방에 터진다. 가뜩이나 엉덩이로만 총을 쏴대서 컨트롤이 힘들기 때문에 은신 라케텐에 잘못 걸리면 게임도 그대로 터진다.. 곡사포의 경우도 1대1에서는 그다지 유용하지가 않다. 정확히는 곡사포가 유용하려면 전선이 유지가 되어야하는데, 대위 테크를 탈 시 그 전선유지가 상당히 힘들다. 기관총이 없기 때문에 순수하게 보병 전력으로 막아햐는데, 경야포 가격이 싼 편도 아닌지라,
언급했지만 중위가 생산 시간이 꽤 김으로 중위 생산타이밍에 무리하게 교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비 위주로 버티다가 중위가 나오면, 가능하면 기관총을 생산하고 공격에 나서는게 좋다.
중위를 올리면 일단 50구경 기관총을 한대 올려주고 테크 업을 하자.
이전에는 스튜를 업해주자고 적었는데, 스튜의 경우는 확실하게 이득을 보지 못하면 양날의 검이다. 고로 상황을 잘 봐야하는데,,
만약 서독이 1티어라면 유틸카를 추천한다. 스튜어트의 경우는 서독이 대공하프트럭을 올렸다면 가길 추천한다.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대공하트트럭은 정지 사격을 하기 때문에 유틸카를 잡지 못한다. 물론 스튜어트없이 대공하트트럭을 견제 할수 있다면 그야말로 최상의 이며 구태여 갈 필요없다. 유틸카의 경우는 원거리에서도 보병을 잘 녹이기 때문에 적절하게 괴로워해주면 된다.
2티어의 경우는 개인 컨에 따라 좀 갈리는데 일단 룩스 견제용으로 스튜어트 정도는 한대 챙겨는게 좋지만, 적이 룩스를 안간다면 스튜가 구태여 필요하진 않다. 좀 성가신 것은 룩스와 퓨마를 동시에 간 것과 여기서 라케텐까지 있는 것 이렇게 조합되어 있다면 미국 입장에서 힘쓸만한 것은 50구경 기관총 뿐이며, 유틸카와, 스튜어트는 서독의 눈치를 보면서 해야만한다. 특히 바주카나 라이플의 대슐이 없다면 유틸카의 경우는 버틸수가 없고, 스튜도 퓨마한테 터질 수가 있다. 대신 서독도 두 경전차를 모두 간다면 기름 소모가 상당해서 그만큼 중형전차 타이밍이 늦어지는 셈이며, 치료키트를 위해 뮤니를 지속적으로 소모해야는 점도 있으니, 반반 싸움만 가도 충분히 이득인 셈이다. 2티어라면 무리하게 주도권을 가지려고 하지 말고, 적당히 버티면서 중형전차 타이밍에 역전을 노리도록 하자.
만약 서독이 2티어가 확인된다면 대위 티어도 괜찮을 수도 있다. 언급했다 싶히 서독이 2티어라면 중위테크에서 힘쓸만 한것은 기관총뿐이고, 퓨마를 상대하려면 대전차포가 있는게 확실히 좋으며, 이후 전차타이밍에서도 대전차포가 있고 없는 차이가 크다. 이 경우엔 대위 테크와 동시 인력이 되는 대로 라이플 한기를 더 뽑고, 대전차포와 경야포를 가주자. 아니면 아예 중,대위 쌍장쿄 테크도 괜찮다.
무기고와 앰뷸런스는 상황에 따라 지어주면 된다. 서독전의 경우는 mg34 중기관총이 정말 상대해먹기 힘들다면 박격포를 한대 정도는 올려줘도 되지만 비추천, 가능하면 50구경으로 맞불을 놓던가 우회하도록 하자.
전차는 75mm 셔먼은 추천하지 않는다. 서독의 4호 전차는 처음부터 234/90이라는 높은 장갑수치를 가지고 나오기 때문에 셔먼이 상대하기가 더욱 어렵다. 잭슨-쿠쿠 조합이 기본적으로 정석이다. 다만 몰아치기를 하거나, 적이 특수작전 지휘관이라 지휘 판터에 올인하거나 룩스와 푸마를 모두 생산했다면 상황에 따라서 울버린 스팸으로 몰아치거나[5] 76mm 셔먼, 이지에잇 등으로 난타전을 준비해도 좋아.
드물지만 서독이 간혹 1대1에서도 야크트티거를 소환할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미국의 전차로는 전면전은 사실상 봉인된다. 대위를 올려서 대전차포로 적절히 요격해주는 수단 밖에 없다. 이외 야크트티거가 없더라도 서독의 라케텐은 상당히 성가시기 때문에 잭쿠 조합이 은신암살 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1잭슨 이후로는 워킹 슈투카만 없다면 대위를 올려서 기관총+대전차 조합을 유지하는 것도 괜찮다. 물론 여기서도 워킹 슈투카를 암살하거나 몸빵으로 던져질 셔먼 한두 대는 유지할 것.
[1] 대부분은 기간보병 3분대를 쓰지만, 공수 중대의 경우 가끔 항로선도대를 4분대 찍고 BAR을 패스파인더에게 몰아주거나 기갑 중대를 선택하여 1~2분대의 강습공병을 굴리는 경우도 있다.[2] 미국은 승하차로 전차 수를 불릴 수 있기 때문.[3] 사실 풀벳 효과만 보자면 소총병은 초반 기간보병중 가장 좋다. 징집도 베테런시를 끝까지 채웠을 때의 효과가 상당히 좋고 6인분대이지만, 추가무장이 지휘관에 의존하지 않으면 불가능함으로 소총병이 최고라 봐도 무난하다. 문제는 벳 경험치가 만만치 않은데다가 언급했다싶히 전투에 도움되는 벳 효과가 2벳부터 나온다는 것과 이 시기 때에는 보병이 힘 쓸 시간이 지났다는 점. [4] 동등한 교전일 때 한정이다. 서독이 보병을 분산했을 때 블로빙을 잘해서 정확하게 찌르거나 서독이 상황파악을 못하고 무리하게 돌진 할 경우 미국도 보병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긴 하다. [5] 싸움을 잘 이끌었다면 지휘 판터가 나올때쯤 많게는 3울버린을 굴리는 중이며 4번째 울버린을 찍을 타이밍일 것이다. 상대가 어떤 빌드를 쓰던안 좋게 굴러간다 싶으면 그냥 닥치고 잭슨을 찍고 찍고 또 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