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라시
케라시(Kerasi)는 워울프 디 아포칼립스의 세계관에서 펜텍스에 의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변신족(Mockery Breed)들 중 하나다.
1. 개요
케라시는 펜텍스가 아프리카의 변신족을 상대하기 위해 만든 변신족이다. 검은 이빨이 이끄는 심바 부족과 아하디의 전쟁에서 펜텍스가 지원하는 검은 이빨의 세력에 함께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쟁 동안 실험실에서 배우지 못한 것들을 경험하며 케라시들은 자신들의 둔한 머리(케라시는 머리가 나쁘다.)로 회사의 명령에 의문을 품게 되었으며, 자신들의 운명을 선택하기 위해 한때의 주인들에게 반기를 들었다.
2. 특징
케라시는 코뿔소 수인이며, 흰코뿔소와 검은코뿔소를 친족으로 삼는다. 이들은 코뿔소 태생인 faru와 메티스만 존재한다. 반디아와 킨포루에서 광망증을 유발하며, 재생력은 가루우와 같고 기프트를 익히거나 움브라에 출입할 수는 없다. 은을 비롯한 어떤 것에도 치명타를 입지 않는다. 케라시는 광망증에 면역이다. 대부분의 케라시는 매체에 나오는 덩치 큰 악역처럼 힘이 세고 싸움 실력이 뛰어나지만 지능이 떨어지는 편이다.
웜의 오염이 적어 발각되기가 어렵다는 장점이 있으나, 이것 때문에 펜텍스에게 반기를 들 기미가 보인다. 변신 보너스만 따지면 높은 영력 점수를 가져서 아키드 특성이 잔뜩 달린 모콜레의 바로 다음인 서열 2위다.
웜의 정령인 베인들에게도 모방 변신족은 인간의 피조물이라며 경멸당하기에 케라시는 기프트를 익힐 수 없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초자연체를 감지하는 능력을 갖추었다고 한다.
3. 형태
- 반디아(Bandia): 가루우의 글래브로와 비슷한 형태. 케라시는 호미드 형태가 없어서 이 모습이 인간에 가장 가까운 형태다. 힘이 세고 피부가 갑옷 같다. 근육질의 거구에, 두꺼운 피부는 회색이고 커다란 머리는 작은 눈과 큰 코, 원시적인 뿔이 달렸다.
힘+3 체력+2 화술-2 외모-2 방어(soak)+1
- 키포루(Kiforu): 가루우의 크리노스와 비슷한 형태. 키는 3.6미터에서 4.3미터(12-14피트)에 이르며, 무게는 1톤에서 2톤이나 나간다. 전신은 회색 장갑판(갑룡류 공룡처럼)으로 덮여있으며 머리는 거대한 코뿔소 머리인데 두개의 뿔은 붉은 색이다. 무시무시한 괴력과 견고한 몸을 지녔다. 손가락은 네 개다.
힘+5 체력+5 민첩-1 화술-4 외모 0 물기 공격이 불가능하지만 들이받는 공격에 힘+2 보너스를 가지며 이 공격은 절대적 피해를 준다. 방어(soak )+3 손톱 공격은 가루우의 크리노스와 같은 보너스와(가루우의 크리노스는 딱히 보너스가 없다. 따라서 손톱공격의 기본 피해인 힘+1을 입힌다는 뜻.) 절대적 피해를 준다.
- 파루(Faru): 보통 코뿔소보다 크고 건강한 코뿔소 모습이다. 코뿔소 답게 엄청난 전투력을 가졌으며, 돌진 공격 시 힘을 끌어올리는 능력이 있다.
뿔이 옅은 붉은빛을 띄기에 정상적인 코뿔소와 케라시를 구별 가능하다고 한다.
힘+4 체력+4 외모 0 들이받기 공격에 힘+2 보너스. 이 공격은 치명적 피해를 준다. 목표에게 돌진하기 전에 힘을 끌어모아 힘+4 보너스 치명적 피해로 공격할 수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