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F. 앨드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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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스포일러
3. 레드 임펄스


1. 개요


엔젤 얼라이언스 택틱스의 등장인물.
유서깊은 마피아 가문인 앨드런트가의 후계자. 성우는 사사지마 카호루/현주

2. 작중 행적


아버지인 아이작이 친구인 오스틴 하이랜드를 도피시킨 죄로 군부에 잡혀 철장 신세가 된 이후로 가문과 결별을 선언하고 얀과 함께 기사단에 입소했다.
게임 초반에서 중반으로 넘어갈 무렵 아이스맨의 테스트라는 명목 하에 아버지를 탈옥시키려는 앨드런트가의 마피아들을 동료들과 함께 저지하게 되는데, 조금 갈등하는것 같지만 결국 잘만 싸운다.
항상 누나에게 편지를 쓰고 있으나 답장은 오지 않는 듯 하다. 그리고 누나에게 받은 오르골을 소중한 사람과 만날수 있게 해주는 부적이라면서 애지중지 하는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누나에게 소식이 오지 않기에, 얀은 별로 효과가 없는 부적이라고 생각하는 듯.
얀과는 오랜 친구로 거의 같이 다니며 게임 중반에 이탈하기 전까지는 얀과 함께 모든 스테이지에 참전.
연속적으로 진행되는 스테이지 15~17의 스테이지17에서 얀을 향해 날아오는 포격을 막아서고 떡실신. 이후 전투에선 이탈하나 스토리상으로는 치료도 받고 요양하며 회복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2.1. 스포일러



치료된 케이스는 우연히 마을에서 아버지의 심복이었던 스카치를 만나게 된다. 그는 보스가 붙잡혀간 이후 혼란에 빠진 앨드런트 조직을 멋대로 휘두르고 있었는데, 이범 군부내 쿠데타 세력의 은밀한 지원까지 받게 되어 본격적으로 세력을 넓히려고 하던 중 케이스를 회유하여 얼굴마담으로 세우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를 꿰뚫어본 케이스는 스카치가 아버지를 배신한 것에 대해 분노하고 스카치를 가지고 있던 권총으로 쏘려 하나 되려 스카치에게 총을 맞게 된다.
이후 출혈과다로 빈사상태가 되어 뒤늦게 얀과 아이리에게 발견되고. 가까스로 오르골과 자신의 누나에 대한 이야기[스포일러]를 유언으로 남기고 사망. 이로써 완전히 이탈.
이후 한동안 주인공은 복수의 투지를 불태운다. 하지만 흔한 rpg에서 이런 전개에 따라올법한 파워업 이벤트는 생기지 않는다.

3. 레드 임펄스


역관절 다리 및 강렬한 붉은색으로 눈에 확 띄는 기체. 라스칼개처럼 한쪽팔은 손 한쪽팔은 총으로 이루어져있으나 원거리공격에 중점이 실린 기체.
공격력 및 사거리가 모두 준수한데 스테이지1부터 락몬스와 더불어 치명타시 200~300정도의 데미지가 나올정도로 막강하여 초반 원거리 화력을 담당한다.
다만 기동성과 방어력이 낮은게 흠.
또한 위에서 서술했듯이 파일럿이 중반에 사망하는 고로 기체도 같이 이탈한다. 케이스를 육성했다면 낭패.
적을 파괴한 기체에게 가장 경험치가 많이 돌아가는 게임 시스템상 레드 임펄스는 막타를 자제하고 매 턴 선빵을 날리는 식으로 플레이하는게 좋다.
활용하기 좋은 전용장비로 퀵샷이 존재하는데, EN소비도 적고 1~2칸 범위 공격인데다가 화력도 좋아서 초중반 굉장히 쓸만하다. 이 게임은 탄약을 사용하지 않는 외부장비 공격은 MISS가 뜨지 않기 때문에 더욱 활용도가 높다. 아쉽게도 레드 임펄스 전용이라 다른 캐릭터는 못 쓴다는게 문제...[1]
전용 총기로 RV80改라는 사기급 기간트포가 있으나 게임 중반에 이탈하는 특성상 별로 써볼 기회는 많지 않다.
샷건으로 뻥 쏘는 호쾌한 원거리 공격모션 및 화력을 보면 얼마 쓰지 못한다는점이 더욱 아쉬운 기체.

[스포일러] 사실 누나는 이미 고인이었다. 케이스는 그걸 알면서도 누나에 대한 그리움으로 편지를 써 왔던것. 죽으면서 드디어 누나를 만나러 갈 수 있다는 말을 남긴다.[1] 참고로 퀵샷에는 재미있는 연출이 있는데, 가끔 탄이 걸렸는지 발사가 안돼서 여러번 시도하다가 마지막으로 당긴게 빵 터져서 나가는 연출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