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트로스
쥬라기 원시전 2에 등장하는 티라노 족 유닛. 더 랭커에서 추가된 유닛이며 켄트로사우루스의 변종...인데, 어째서 공룡 변신을 하면 '''스테고사우루스'''가 되는지 그건 좀 의문. [1]
당초 등장시 원종이 검룡이라는 점과 삐죽한 손톱 덕분에 근접유닛이 아닐까 했으나 예상을 깨고 원거리 유닛으로 등장. 공격방식은 꼬리를 휘둘러 가시를 상대에게 쏘는 것이다. 물론, 상대에게 맞는 게 아니라 상대가 있는 방향을 커버하는 일종의 파동을 발사. 일직선으로 슝하고 날아가 데미지를 준다.
뛰어난 광역 공격 능력으로 트리세스와 함께 티라노족의 전력 조합에는 빠지지 않는 유닛이 되었다. 단점으로는 대공 공격을 못하지만, 대부분의 광역 공격이 가능한 지상유닛은 공중공격을 못하는 쥬라기 원시전 2의 세상이라 아무도 단점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티라노족의 중전차 역할을 맡고 있어서 6마리 정도가 모이면 다수의 1티어 유닛은 말 그대로 지워진다. 다만, 전선 앞쪽에 배치시키면 상대방 유닛들의 공격에 쉽게 표적이 되는 경향이 있어서 되도록이면 전선 뒷쪽에 부대를 산개시키는게 기본 전략이다. 비슷한 공격방식을 갖고있는 원시인족 나이트와 비교하면 연사력과 이속에는 우위를 점하지만 공격속도로 인한 화력과 체력, 사거리 면에는 떨어진다.
게임상에서는 머리 모양이 실제 검룡의 모습을 하고있지만 정작 컨셉아트에서는 '''대형 수각류에 가까운 머리모양'''을 하고 있다…
[1] 근데 랭커 티라노족 엔딩에는 켄트로사우르스가 나온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