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시나 산

 




1. 개요


시즌 4 전투 지역이 있는 곳이며 본격적으로 난이도가 상승하여 몬스터의 패턴 파악과 캐릭터의 스펙을 체크할 필요가 있는 곳이다.
1. 개요
2. 던전 일람
2.1. 어둠의 일족
2.2. 실낙원의 첨병
2.3. 으스름달 아래서


2. 던전 일람



2.1. 어둠의 일족


보스는 '''네베레스'''. 여기서부터 라다톤 대교까지 4개 전투 목표가 모두 '''저지'''로 명시된다.
레펠을 타고 하강하는 플레이어의 모습으로 전투가 시작된다.
침묵의 기사단 비밀기지로 찾아간다는 스토리 답게 험난한 지형에 갈고리 이동까지 있다. 중간 보스는 정예 암살자 형태의 보스로 공격속도가 빠르고 데미지가 위협적이지만 일정 데미지를 받으면 지쳐 그로기에 빠지기 때문에 4인 파티 기준 어렵지는 않은 편.
이 중간 보스가 레이드 보스가 아닌 일던 보스 판정이기때문에 이비의 터틀레그가 먹힌다, 이비 유저가 파티에 있으면 이 보스를 샌드백으로 만들어 편하게 잡을 수 있다.

중간 보스를 처리하고 거대 동굴로 들어가면 네베레스를 만나며 컷씬 후 전투가 시작된다.
전투 핵심은 '''네베레스의 사슬과 하얀 검기'''. 붉은 빛 전조 후에 나오는 사슬에 피격 당할 경우 디버프에 걸리며, 이 디버프에 걸린 상태에서 다시 사슬 공격에 피격 당하거나 하얀 검기를 두른 공격에 맞을 경우 네베레스의 화려한 검술 컷씬과 함께 즉사한다. 한명의 플레이어가 이렇게 즉사기에 당하면 모든 플레이어에게 30초 동안 디버프에 면역이 되는 버프가 걸린다.
또한 네베레스는 타 레이드 보스들과 달리 페이즈가 넘어갈 때 특정 모션이나 공격같은 별도의 페이즈 구분 모션이 없다.
네베레스의 체력이 8줄 후 부터 2페이즈, 4줄부터 막페이즈로 구성 되어있으니 참고하자.
본격적으로 사슬을 쓰기 시작하는 8줄부터는 붉은 빛을 내며 검에 붉은 기운을 충전하는 패턴을 사용하는데 해당 전조동작에서 경직으로 공격을 끊지 않으면 네베레스가 검을 땅에 박고 붉은 회오리를 일으킨다. 카록은 이 패턴을 힘겨루기로 막아낼 수 있고 4줄 막페이즈로 넘어가기 전까지 샤우트로 이 패턴을 유도할 수 있다.
회오리는 맵 전체의 플레이어를 빨아들이고 총 3번에 걸쳐 플레이어 발밑에 4갈래로 퍼지는 폭발을 일으킨다. 회오리에 빨려들어가면 3500의 고정피해가 틱뎀으로 들어오기때문에 경직으로 빠져나오지도 못하고 갈려버리기 때문에 패턴을 저지하거나 멀리서 피해야된다. 해당 전조동작에서 칼을 꼽기 직전에 카록이 힘겨루기를 시도할 수 있으며, 성공시 네베레스의 목을 사슬로 조이는 통쾌한 연출과 함께 아군의 디버프를 전부 해제하고 30초간 면역버프를 둘러준다.
파티원 4인 모두가 사슬 디버프에 걸릴 경우 컷신과 함께 잠시 무적이 되며 상술한 회오리 패턴을 '''강화시켜''' 사용한다. 이 패턴은 컷씬이 나온 순간부터 네베레스가 무적이기 때문에 캔슬이 불가능하며 지속시간도 매우 길기 때문에 엄청난 딜로스로 이어진다.
기본 패턴도 만만치 않다. 검술이 매우 빠르고 연속 공격을 펼치는데다가 한방 한방 데미지가 무시무시하기에 초심자들은 어려운 보스. 네베레스가 검을 고쳐쥐는 모션에서 미리 가드를 하거나 회피를 하지 않는다면 순식간에 피통이 까진다. 하얀 검기 공격 또한 엇박자로 연속해서 찌른다거나 변칙적인 움직임을 보일때가 있어 공격에 익숙해지지 않는다면 매우 고전한다.
하지만 다른 레이드 보스들과는 다르게 페이즈 전환으로 인한 무적 타임이 없어 숙련만 된다면 비교적 빠르게 화력으로 밀어버릴수도 있다.

2.2. 실낙원의 첨병


다른 시즌4 레이드와는 다르게 일반전투 구간이 없이 바로 레이드 보스와 싸울 수 있다.
보스는 '''라그나힘'''
스토리상 이전 전투에서 나온 중간보스가 컷씬에 등장하며 라그나힘을 깨우지만 바로 라그나힘에게 끔살 당하고 버려진다.
너프 전에는 최악, 최흉의 레이드 보스로 불렸으며 수많은 이들의 원성과 욕설을 들었고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밸런스 패치로 대부분의 패턴이 하향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1]
그 댓가로 체력이 10% 늘었지만 너프전 난이도를 생각하면 체력 증가 정도는 유저들끼리 대강 납득하는 분위기.
라그나힘은 매우 빠른 공격속도와 미친듯이 넓은 공격 범위, 민첩한 움직임을 가지고 있으며 살인적인 데미지가 시너지를 이룬다.
너프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 11월 기준으로도 '''유저 모두가 납득하는 현 마영전 레이드보스 중 최종빌런'''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렇기에 맞딜은 최대한 자제하고 라그나힘의 공격모션이 끝난 빈틈을 노려 딜링을 시도하는것이 안전하다.
8줄 2페이즈로 전환, 4줄 막페이즈 전환으로 총 3페이즈를 지닌다.
전투 개시 시작 후에는 단순한 단타, 연타 위주로 공격해오나 측면 전방 낙법, 2연속 백스텝 등의 왠만한 격투가 저리가라하는 민첩한 움직을 구사하며 이 격투가급 동작들이 공격판정까지 있어서 피하기가 까다롭다, 여기에 틈틈히 가드가 가능한 잡기 공격을 시전한다.
이 잡기에 당할 경우 라그나힘이 자신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버프를 걸며 잡았던 플레이어에게 도트 딜 디버프를 건다, 플레이어를 잡고 있는 시간이 생각보다 긴데 이 때 경직을 주면 공격력증가 버프와 도트딜 디버프 시전을 캔슬 시킬 수 있다.
너프 전 초기에는 잡기에 걸리면 방어력도 강화되어서 패턴도 악랄한데 딜 마저도 안박히는 엄청난 지옥이 시작 되었었고 일부 파티플레이 유저들 사이에선 초반에 잡기 걸리면 포기하고 레이드를 재시작 하기도 하는 경우까지 있었다.
8줄에 진입하면 땅바닥을 내리치는 광역공격 시전 후 충전 호스를 소환하며 2페이즈에 돌입한다. 이 때 라그나힘은 무적상태가 되어 때릴 수 없고 약 10초간 호스를 제거할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 호스는 데미지 누적이 아닌 다단히트 공격 수의 누적으로 파괴가 가능하며 제거하지 않을 경우 호스 주변 바닥에 데미지를 입히는 자기장을 생성한다. 이 호스는 아무리 빨리 잘 제거한다해도 모두 제거 할 수 없고 2개가 반드시 남는 특성이 있다.
2페이즈에는 붉은 전조 이후 캐릭터를 꼬챙이로 꿰뚫어버리는 즉사기와 카록이 힘겨루기가 가능한 패턴 등이 추가된다.
꼬챙이 즉사기는 선딜레이가 약간 있어 캐치가 가능하고 퍼펙트 가드 등 생존기로 방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빠른 공격속도로 시전해오니 주의. 심지어 너프전에는 선딜이 아예 없었다. 너프 후에 그나마 선딜이 생겼는데 이 선딜도 굉장히 짧다.
4줄 이하로 체력이 떨어져 3페이즈 전환 후에는 필드에 남아있던 호스의 전류를 빨아들이며 호스가 제거되고 완충 상태가 되어 라그나힘 주변을 제외한 모든 필드에 자기장을 펼친다. 라그나힘 본체도 맹공을 펼치는데 빠르게 탑블레이드마냥 360도 추가타 회전공격을 펼치는 패턴이 백미. 필드마저 제한당하기에 라그나힘과 일정범위 내에 거리를 가깝게 유지하며 싸워야 하므로 전투가 한층 더 어려워진다. 1페이즈에 잡기 패턴을 다시 사용하고 잡기 후 즉사기를 시전하거나 다단히트 회전공격을 펼치니 요주의.
시간을 오래 끌수록 괴로워지는 형태의 전투 구성인지라 7줄때 홀딩을 걸어 크게 데미지를 입히고 3페이즈때 변신 & 홀딩 극딜로 최대한 데미지를 입히는 추세이다.
스토리 상 라그나힘은 발로르 군단의 '''양산형''' 마도병기이며 이때문에 너프전 강력함이 시너지를 일으켜 많은 유저들을 경악시켰다.
2021년 2월 중순, 잡기 공격의 잡기 범위가 너프되었다 너프전에는 빗겨맞거나 잡는 손에 스치기만해도 텁텁 잡혔는데 이제는 라그나힘의 완전 정면에서만 잡히고 조금이라도 손에 빗겨맞으면 잡히지 않고 데미지만 들어온다.

2.3. 으스름달 아래서


보스는 '''시에테'''
세자르 레이드 처럼 잡몹 판정 병사들을 잡으며 전진하는 구간이 있으며 중간보스는 없다.
배경은 폐허가 된 사원속에서 으스름한 달빛이 내 비추는 어두운 밤, 갈대밭에서 여성암살자 시에테의 암살시도를 저지하는 스토리이다.
워낙에 라그나힘 레이드가 유저들에게 악몽을 선사하며 안 좋은 쪽으로 임팩트가 강했던지라 레이드 출시 당시 유저들은 지금까지 나왔던 여성 보스레이드들의 행보를 보아 이번 레이드도 아르카나나 셀렌같이 블링크 도배에 라그나힘같이 패턴은 또 얼마나 지랄맞을까 하며 걱정했었다.
그래도 워낙에 라그나힘 레이드에서 욕을 많이 먹었는지 생각보다 여성보스 치곤 블링크 빈도도 적으며 패턴도 나쁘지 않은 패턴구성으로 유저들의 우려를 잠식시켰다.
시에테는 오른손에 둥글게 휘어진 낫 형태의 단검과 왼손에 일자형 단검을 쥐고 쌍검공격을 해오며 특히 오른손의 휘어진 낫 형태의 검은 직접 휘두를 뿐만 아니라 손잡이에 쇠사슬도 연결해서 듀블벨라와 유사한 형식의 중거리 견제 및 주변 범위 공격을 해온다.
또 원거리 공격으로 독침 여러개 던지기, 블링크 및 공중대시 등으로 닌자가 연상되는 동작 및 공격으로 구성되어있다.
라그나힘과 같이 3페이즈로 구성되어있으며 시에테의 체력이 9줄이 되면 2페이즈, 4줄이 되면 막페이즈로 전환되며 별도의 페이즈 구분모션이 존재한다.
또한 시에테는 페이즈 구분모션을 포함해 고정적으로 사용하는 패턴이 많으므로 숙지해야 될 점이 몇가지 있는데 숙지하면 편해지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 9줄 2페이즈 전환 시 즉사기 공격 시전
9줄이 되면 시에테쪽으로 시점이 줌인되고 시에테가 진지한 태도를 취하며 양손에 단검을 쥐는데
이 때 무기를 쥐고나서 시에테 주변에 붉은 오오라 기운을 뿜어내고 2초뒤에 홀딩, 경직면역이 되는 무적상태가 되며 파티원중 1명에게 공중대쉬로 접근해 단검 2연 공격 - 블링크 후 플레이어 뒤쪽에섯 나타나 올려베기 - 블링크 후 내려베기 공격, 이렇게 4연격을 시전하는데 발로르의 즉사기처럼 이 공격에 피격되는 순간 쌍검 난무 공격 + 목 따기 모션의 특정 연출과 함께 즉사한다. 이 공격은 발로르의 그것처럼 퍼펙트가드 회피가 가능하다.
이 즉사기는 붉은 오라를 내뿜시 시작 했을 때 2초내로 경직기로 캔슬 시킬 수 있고 강인도가 깨져 있을 때는 홀딩기로 끊는게 가능하다.
또한 붉은 오라를 내뿜기 전 진지한 태도를 취하고 있을 때 카록이 샤우트를 쓰면 붉은 오라를 내뿜지 않고 똑같이 4연격을 시전하는데 즉사판정이 없어지며 막타공격에 힘겨루기가 가능한 패턴으로 전환된다. 이후 다음 패턴으로 붉은 오라 즉사기 4연격을 쓴다.
- 분신 소환 및 가불 산화공격
즉사기 공격을 모두 피했거나 파티원 중 한명이 즉사기 공격을 맞고나거나 경직기로 캔슬시키는 데 성공했다면
다음 패턴에 확정으로 분신소환을 시전하는데 시에테가 양팔을 크게 휘돌리는 동작을 하며 기를 모아 바닥을 치면 그 자리에 시에테의 분신을 소환하며 소환된 분신이 자신의 주변에 가불, 회불기 오라를 내뿜는 산화공격을 해온다, 분신이 소환되면 거리르 벌려서 도망가주자.
본체는 분신의 주변에 나타난다.
시에테가 양 팔을 휘돌리는 선동작에 경직기로 이 패턴을 캔슬 시킬 수 있으니 경직기를 보유한 캐릭터는 상황을 봐서 이 패턴을 끊어주면 좀 더 수월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소환된 분신은 제자리에 서서 이동하지는 않고 별도의 체력이 있으며 주기적으로 바닥을 쳐서 플레이어 발 밑에 회피, 가드가 가능한 장판을 소환해 터뜨리는 공격만 반복하는데 이 장판에 피격되면 '''의외의 충격''' 이라는 캐릭터의 모든 동작의 스태미나 소모량이 대폭 증가하는 약 20초 정도되는 성가신 디버프에 걸리니 주의해야 한다. 분신이 소환되면 본체보다 분신을 우선적으로 제거해주자.
팁으로 분신이 소환되었을 때 파티원이 다같이 분신에 붙어서 공격 해주면 본체도 알아서 플레이어쪽으로 접근해 오므로 중첩딜, 겹딜을 노려 sp수급률을 두배로 늘리는 전법이 있다.
- 4줄 막페이즈 전환 및 '''깎인 강인도를 모두 회복'''
4줄이 됐을 때 시에테 쪽으로 시점이 고정되며 시에테가 진지한 태도를 취하는 컷신이 존재하는데 이 때 플레이어는 움직일 수 없다.
또한 '''깎아놓은 강인도가 다시 꽉차'''버리기 때문에 4줄 컷신 진입전에 시에테에의 강인도가 깨졌다면 반드시 홀딩을 넣어주고 페이즈를 넘어가자.
- 막페이즈 시작 패턴 - 분신소환 및 즉사기 4연격 동시 시전 연계
막페이즈 시작과 동시에 시에테가 공중회전점프를 하며 충격파 공격을 해온다.
이 때 다음패턴이 나오기전에 카록이 샤우트를 쓰면 2페이즈 시작 때 처럼 힘겨패턴을 유도해서 즉사기 분신 패턴을 지연시킬 수 있다.
그 후 다음 패턴에 확정으로 2페이즈 때와 동일한 분신소환 패턴을 사용 하는데 이 때는 경직기로 캔슬시키기도 불가능하며 소환된 분신은 2페이즈와 동일하게 주변 산화 공격을 시전하며 동시에 시에테의 본체가 바로 즉사기 4연격을 시전해오니 주의해야한다.
이 즉사기에 플레이어가 피격되서 즉사당하고나면 소환된 분신이 사라지는 특성이 있다.
이후 분신의 특성은 2페이즈와 동일하다.
- 본체 가불 산화공격
막페이즈 컷신이 진입한지 1분이 지나면 시에테쪽으로 또 시점이 줌인되며 위 서술한 시에테의 분신이 썼던 주변 가불산화 공격을 본체가 직접 시전한다. 이 때는 강인도가 깨져있어도 홀딩, 경직 면역구간이니 패턴이 끝나고나서 홀딩을 넣어주자.
타 레이드에 비해 고정패턴이 많으니 잘 숙지해서 레이드를 편하게 돌도록 하자.
여담으로
- 레이드 출시 직후 분신의 체력이 낮아 파티원이 모두 다굴치면 분신이 나오자마자 2초 내로 순삭시킬 수 있어서 최신 레이드가 너무 쉽다는 유저의 목소리도 있었고 이후 분신의 체력을 늘리는 패치를 해줘서 어느정도 레이드의 기믹이 살아났다.
- 4줄 막페이즈 진입 시 강인도가 꽉차는 것을 아무런 공지를 안해줘서 유저들은 이게 버그인 줄 알고 제보를 하였더니 의도된 사항임이 확인되었고 아무런 공지가 없었다는 점에대해 유저의 원성을 사고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
- 2020년 9월 이 시에테 레이드는 출시 때부터 다운치 누적으로 인한 경직 및 다운이 아예 없었다. 이 때는 유저들이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2달이 지나 11월 4일 테스트서버 패치 때 주요 레이드보스 한정으로 다운치 누적으로 인한 경직 및 자체다운을 삭제하는 패치를 진행하였는데 이 테스트서버 패치로 인해 유저들에게 시에테의 다운치가 없는 점을 뒤늦게 지적을 받았고 이런 중요한 점을 아무런 공지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 크게 논란이 되었다, 유저들은 이런 일을 공지 한줄없이 패치한다며 소통은 개나줬다고 운영진을 크게 비난했었다.
http://www.inven.co.kr/board/heroes/2471/45239
이후 11월 12일 본서버 패치 때 운영진이 별도의 공지없이 패치해서 논란을 일으킨 점을 인정하며 사과하였다.
시에테 레이드는 경직 및 다운치 누적 삭제의 신호탄이 되었다.
[1] 퍼펙트 가드가 아닌 일반 가드로도 대부분 공격 가드 가능, 전투 지역 가시성 향상, 즉사기를 비롯한 공격 선딜레이 증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