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게빵
こげぱ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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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문구팬시 제조회사 SAN-X에서 개발한 빵을 의인화시킨 캐릭터. 캐릭터 원안은 미키 타카하시. 이름의 뜻은 우리말로 '''탄빵''', '''불에 타 시커멓게 타게 된 빵'''이라는 뜻이다.
생김새는 타게 된 누른빛깔에 까칠하고 푸석한듯한 면이 있으며 텅 빈 눈에 몸짓은 항상 쭈그리고 앉아있는 모습이 많으며 속에는 홋카이도산(産) 팥이 들어있다는 것으로 봐서 사실상 '''팥빵'''에 속하고 있다. 표정은 늘 절망적이면서 무표정한 모습. 머리에는 항상 탄내가 나는듯한 연기가 있는데 코게빵은 그 냄새가 구수하다고 생각하는 모양.
원래는 하루에 2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는 엘리트 팥빵이었다. 처음 만들어졌을 때만 했어도 보통 빵과 다를바 없는 모습을 갖추었지만 빵이 다 구워졌을 때 제빵사의 실수로 화덕에서 나오게 되던 중 조리판에서 홀로 떨어지게 되고 오랜시간동안 화덕에 갇히게 되었다가 결국에는 맛없는 저급의 탄빵으로 나오게 된 것이라고 한다.
사실 이녀석 외에도 그보다 더 타버려서 아예 시커먼 숯검댕이 빵인 '''깜장빵'''이라는 녀석도 있는데 이 빵은 탄빵과는 더욱 절망적이고 표면도 더욱 시커멓게 타게 되어서 아예 먹을 수 없는 최저급빵으로 전락한데다가 탄내를 더욱 내풍겨서 주변에 있는 빵들도 기피를 하고 있다.
잘 구워져서 예쁘게 나오게 된 '''예쁜빵'''들과는 애증(?) 관계인듯 싶고 동병상련의 같은 탄빵들과는 서로를 위로하면서 통탄하는 사이.
한국에서는 2000년에 처음으로 들어오게 되어서 인기를 풍미했던 캐릭터이기도 하다.
우유를 마시면 '''취한다'''!
2001년에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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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문구팬시 제조회사 SAN-X에서 개발한 빵을 의인화시킨 캐릭터. 캐릭터 원안은 미키 타카하시. 이름의 뜻은 우리말로 '''탄빵''', '''불에 타 시커멓게 타게 된 빵'''이라는 뜻이다.
생김새는 타게 된 누른빛깔에 까칠하고 푸석한듯한 면이 있으며 텅 빈 눈에 몸짓은 항상 쭈그리고 앉아있는 모습이 많으며 속에는 홋카이도산(産) 팥이 들어있다는 것으로 봐서 사실상 '''팥빵'''에 속하고 있다. 표정은 늘 절망적이면서 무표정한 모습. 머리에는 항상 탄내가 나는듯한 연기가 있는데 코게빵은 그 냄새가 구수하다고 생각하는 모양.
원래는 하루에 2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는 엘리트 팥빵이었다. 처음 만들어졌을 때만 했어도 보통 빵과 다를바 없는 모습을 갖추었지만 빵이 다 구워졌을 때 제빵사의 실수로 화덕에서 나오게 되던 중 조리판에서 홀로 떨어지게 되고 오랜시간동안 화덕에 갇히게 되었다가 결국에는 맛없는 저급의 탄빵으로 나오게 된 것이라고 한다.
사실 이녀석 외에도 그보다 더 타버려서 아예 시커먼 숯검댕이 빵인 '''깜장빵'''이라는 녀석도 있는데 이 빵은 탄빵과는 더욱 절망적이고 표면도 더욱 시커멓게 타게 되어서 아예 먹을 수 없는 최저급빵으로 전락한데다가 탄내를 더욱 내풍겨서 주변에 있는 빵들도 기피를 하고 있다.
잘 구워져서 예쁘게 나오게 된 '''예쁜빵'''들과는 애증(?) 관계인듯 싶고 동병상련의 같은 탄빵들과는 서로를 위로하면서 통탄하는 사이.
한국에서는 2000년에 처음으로 들어오게 되어서 인기를 풍미했던 캐릭터이기도 하다.
우유를 마시면 '''취한다'''!
2. 파생 작품
2001년에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왔었다.
3. 등장인물
- 코게빵(성우:마야마 아코) - 본작의 주인공이자 팥빵. 원래는 엘리트급으로 손꼽힌다는 팥빵으로 태어날 예정이었지만 막판에 제빵사의 실수로 화덕 속에 홀로 떨어져 갇혀있다가 시커멓게 타버려서 맛없는 저급빵으로 전락하여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늘 무표정하며 쭈그리고 앉아 한탄하는 때가 늘 많고 같은 처지에 있는 탄빵들과 서로간의 위로를 나누기도 한다.
- 크림빵(성우:이시다 아키라) - 코게빵과 같이 시커멓게 타서 못 먹게 된 크림빵으로 속에는 우유로 만든 생크림이 들어있으며 코게빵과 같은 처지인지라 코게빵과 친한 사이이기도 하다.
- 초코빵 - 코게빵과 같이 시커멓게 타서 못 먹게 된 초코빵으로 머리에 초콜릿 크림이 있지만 이것도 타버려서 먹을 수 없게 된 수준. 탄빵들 중 어리광이 심하고 수줍음이 많아서 상대방을 꺼리는 편이며 툭하면 코게빵에게 달라붙는다.
- 마요네즈빵 - 코게빵과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머리에 하얀 마요네즈가 얹어져 있는 탄빵. 우유부단한 성격에 조급한 성격이어서 판단력이 없고 애매한 구석이 있다.
- 프랑스빵 - 머리가 길어보이는 프랑스풍 바게뜨빵으로 머리가 길고 커서 걸을 때 뒤뚱거리는 때가 많아서 자주 넘어지는 편이며 머리가 한쪽으로 쏠린 탓에 똑바로 서지 못하는 편이다. 늘 가만히 있거나 기립할 때가 많은 편.
- 스틱빵 - 탄빵들 중 유일하게 키가 커보이는 키다리빵. 키가 커보이는 탓에 눈이 보이지 않아서 다른 탄빵들과도 마주한 적이 없을 정도로 수수께끼가 많은 빵이다.
- 깜장빵(성우:쿠지라) - 코게빵보다 더 타버려서 아예 숯덩이빵으로 전락하여 세상에 나오게 된 빵. 코게빵보다 성격도 자포자기하고 우울한 면이 많으며 말수가 없는 편이다. 코게빵과 같은 팥빵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자세한 것은 불명. 마음이 내키면 긴 이야기를 해 주는 경우도 있다.
- 예쁜빵 - 탄빵들과는 달리 잘 구워져서 세상에 나오게 된 엘리트빵들. 팥빵, 크림빵, 흑설탕빵이 있으며 팥빵의 경우 코게빵과 한때 동족이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흑설탕빵의 경우 처음에는 코게빵이 탄빵으로 오인하였으나 사실은 흑설탕으로 만든 갈색 표면 때문에 착각하게 된 것. 온순하고 밝아보이는 성격들이라 탄빵들과는 달리 늘 밝은 표정들이다. 가끔 탄빵들에게 비수를 꽂는 역할을 하기도.
- 딸기빵(성우:오리카사 후미코) - 생딸기로 만든 분홍색 빵으로 봄철에 한정하여 나오는 빵이다. 새콤달콤한 향기를 가지고 있고 사랑스러운 모습이지만 성격은 드센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