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마 키요시

 

児玉 清
1934년 1월 1일 ~ 2011년 5월 16일

'''어택 찬스!!(アタックチャンス!!)'''


1. 소개
2. 생애
3. 패널 퀴즈 어택25
4. 다양한 취미생활
5. 타계


1. 소개


일본의 배우이자, 사회자이다. 일본 국민들에게 있어서 그는 유명한 배우, 퀴즈 프로그램의 사회자이고, 독서가, 화가이기도 했다.

2. 생애


본명은 키타가와 기요시 (北川 清)로 도쿄 도 기타 구에서 태어났으며 1958년 3월 가쿠슈인(學習院) 대학 문학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토호의 전속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그의 데뷔작은 1959년 숨은 요새의 세 악인이다. 이후 1967년 토호에서 프리로 전향, 여러 작품으로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동을 이어갔다. 2001년에는 기무타 타쿠야 주연 드라마 <HERO>에 출연을 거절했으나 매니저인 딸의 설득으로 출연, 명배우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3. 패널 퀴즈 어택25


1975년, 그가 41세부터 아사히 방송에서 패널 퀴즈 어택25의 진행을 투병 전까지 진행해왔다. 우승자는 에어 프랑스에서 파리 여행까지 보내주는 등 특전이 다양해 우승을 목표로 한 일반인 참가자들이 많았었는데 코다마 키요시 씨는 참가자들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실력 발휘를 하도록 유도하고 지적이며 성실한 사회로 시청자의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상단에 있는 어택 찬스는 지금도 쇼와 시대와 초기 헤이세이 시대를 산 사람들이라면 코다마 키요시 씨가 주먹을 쥐며 외치는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4. 다양한 취미생활


그는 드라마에서 같이 활약한 이시자카 코지와 함께 골프도 다닐 정도로 운동을 좋아할뿐더러 일본어로 번역이 안된 외국 신간의 원서를 주문해 읽는 등 최소한 매달 4권의 책을 독파하고 1만권의 장서를 보유했으며 TV 책소개 프로그램에 나가는가 하면 산케이 신문에 서평을 연재했다. 그리고 가끔은 여행을 좋아했기에 기행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기도 했고 그림을 그리는 화가, 색으로 물들여 있는 종이를 오려서 붙이는 일본 전통 종이공예인 키리에(切り絵)를 하는 등 바쁜 나날에도 취미활동에 열을 올렸던 분이다.

5. 타계


2010년 가을, 코다마 키요시는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으며 의사가 위내시경 검사를 권유했으나 따르지 않고 일을 계속했다. 결국 2011년 2월 하순, 식욕이 떨어져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위암 판정이 내려졌고 간에까지 전이된 상태였다. 검진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닫게 한다.
코다마 키요시는 3월 하순 입원했지만 수술을 해도 이미 늦어 항암제를 한번 투여해도 소용이 없었고 결국 5월14일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다음날 의식불명에 빠졌다가 5월 16일 낮 12시 28분 잠자듯이 숨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