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Ω00유피리아
1. 개요
(미래의)세니아[3]가 만든 안드로이드. 정확히는 우로보로스가 세계를 단절시킨 파멸의 세계에 살고있는 세니아가 만든 안드로이드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따라서 과거로 돌아가서 암울한 미래를 바꾸기 위해 유피리아를 과거로 보낸다.
미래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작중시점에 있는 다른 안드로이드들과 비교해서 다소 이질적이거나 가장 사람에 가까운 면을 보인다.
초기에는 굉장히 활발한 이미지였지만 그로부터 1년 뒤의 시점에서는 플레이어에게 호감은 있으나, 일이 끝나면 미래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다소 고뇌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TCG 프로그레스와 마찬가지로 최근 1년뒤의 SD캐릭터가 공개되고 도감도 따로 생겼다. 외모의 변화는 큰 차이가 없지만 머리의 길이가 약간 더 길어졌다.
2018년 7월 실트(수영복) 17UR과 함께 유피리아(수영복) 17UR이 공개됐는데 유피리아의 경우 미칠듯한 회피율에 회피 횟수만큼 능력치가 상승하는 사기적인 익시드를 달고 나타났다. 공략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링키지든 익시드든 상태이상[4]을 쓰거나 상대방 버프를 무효화 시키는 링키지 혹은 반사경 같이 받는만큼 1인의 프로그레스에게 돌려주는 익시드를 쓰는 법과 그냥 운에 맡기는 방법 외에는 없다. 모두 확률적인 방법들 뿐이라. 이후 나올 17UR 프로그레스들을 통해 밸런스를 다시 잡을 필요가 있다.
2. 등장인물간 관계
미우미와 마찬가지로 적이 없다. 그리고 세니아 앞에 있으면 어리광을 부리는 점을 제외하고는 망가지는 모습도 거의 없는 편. 애니메이션에서는 진지한 분위기 때문에 이런 장면도 없다.
3. 작중행적
존재감에 비해 스토리에 기여한 행적은 적은 편이다. L.I.N.K.s 결성 외에는 비중이 뜸한 편이고 애니메이션에서도 비록 중요하지만 보조역할이라 비중이 많진 않았다. 최근 발렌타인 데이 한정이벤트로 플레이어에게 초콜릿을 전해주는 사랑의 라이벌로 등장한다.
World Explorer에서 Dr. 미하일과 함께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프로그레스로서의 등장은 월 로그인 보너스의 SR이후 등장이 없다.
3.1. 3주년 기념이벤트
어둠의 미우미에게 "원래의 미우미로 돌아오라"고 말했지만 미우미의 답은 "수영복 차림으로 원내를 뛰어다니는 유피리아를 봤을 때 원래 유피리아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어"라고 답했다. 유피리아 본인은 이를 꽤 부끄럽게 생각해서 익시드를 써서 과거를 조작한 것으로 보이나 왜 미우미가 여전히 그 사실을 알고있는지는 의문.. 미우미 본인은 익시드를 그런 것에도 쓸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하였다.
3.2. 4주년 기념 이벤트
샴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묻지만 웃으며 답해주지 않는다. 이상하게 보일지 몰라도 유피리아는 타임 패러독스 등의 문제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안하는 편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반응이다.
3.3. 5주년 기념 이벤트
3.4. 수호 세계의 소녀 편
브라우에게 습격을 당한 플레이어를 구하기 위해 익시드를 EGMA와 연결하였다. 이후 익시드를 쓰지 못하는 상태가 됐다.
4. 기타
- 다른 TCG 프로그레스와 마찬가지로 최근 1년뒤의 SD캐릭터가 공개되고 도감도 따로 생겼다. 외모의 변화는 큰 차이가 없지만 머리의 길이가 약간 더 길어졌다.
- 미래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모바일 게임 상에 구현된 성능도 타 프로그레스 대비 상위권이다.
- 저작권자 표기에 세가가 끼어있는 이유는 유피리아를 담당한 일러스트레이터 사사기 코우시가 세가 게임즈의 자회사인 f4사무라이소속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가가 저작권을 갖고있는 프로그레스, 그 외 등장인물만 등장한 걸즈배틀 라인스티커나 해당 게임의 공식 비주얼 팬북에 유피리아가 등장할 수 있었던 것.
- 담당 일러스트레이터 사사기 코우시는 유피리아와 키누에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5. 인기도
2017년 프로그레스 인기투표 백의 세계 1위 전체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그리고 발렌타인 이벤트에 UR이 등장할 때까지 푸시를 많이 받은 편이며 현재는 프로그레스 배포는 하고 있진 않지만 스토리에 참가하는 이벤트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6. 제작비화
- f4사무라이 소속의 담당 일러스트레이터 사사기 코우시가 인터뷰에서 말하길 "감수제안용 초안을 일부러 많이 만들어뒀고[5] 당시에 결정된 것은 초기 이름이 유피리아가 아니라 멜리아였고 세니아가 미래의 세계에서 만든 안드로이드이며 성격은 어른스럽고 과묵하다."였다고 한다.
- 이후 세니아를 참고한 (꽤 지금과 가까운) 초안이 채택됐고 긴 생머리는 너무 허전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따라 7개의 헤어스타일 후보를 제안하였다. 이후 여려개의 꽃잎머리가 채택되었는데, 본인은 단순한 것을 좋아해서 속으로는 한개의 꽃잎머리를 원했다고 한다.
- 유피리아라는 이름은 최종감수 무렵 결정됐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유피리아가 누구야?"라고 묻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 걸즈배틀에서 가챠로 뽑을 수 있는 (사사기 코우시 작의) 유피리아 R은 오디션 이전에 최종채택된 설정화로 이후 타카하시 리에가 발탁된 이후 이미지의 괴리가 있다고 판단하여 이후 좀 더 활달한 모습의 일러스트를 그리게 됐다고 한다. 즉 최종적인 이미지는 오디션 이후 결정된 셈이다.
[1] 어머니인 세니아의 생일은 2월 25일[2] f4사무라이의 전속 일러스트레이터이다. TCG공식에 분류돼있는 유피리아에 세가의 저작권 표기가 붙은 이유이기도 하다.[3] 세니아는 학습형 안드로이드이기 때문에 성장할수록 똑똑해지고 강해진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따라서 미래의 세니아가 안드로이드를 제조할 기술을 갖는다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다.[4] 해당 익시드나 링키지를 갖고 있지 않으면 뾰족한 답이 없다. 상대방의 능력치 전체 혹은 공격력에 디버프를 거는 익시드를 가지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다.[5] 세개의 초안이 있었는데 모두 거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