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만도(배틀테크)
1. 제원 정보
@원본(COM-2D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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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명
Commando. 배틀테크의 이너 스피어제 정찰용 배틀메크. 라이란 연방이 2463년에 자체 개발했다.
와스프나 스팅어 같은 당대의 유명한 경량 메크와 개발 단계에서부터 경합을 벌이던 모델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실제 개발 연도는 코만도 쪽이 몇년 후라서 직접적 경쟁 모델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단 라이란이 개발한 모델인 만큼 가장 흔한 곳은 라이란이지만, 변경 우주에서도 생산하는 모델이 있다. 다만 변경 우주의 가난한 소국가에서 생산하는 기종은 단거리 유도 미사일 대신에 단발식 직사 로켓 런처가 달리는 안구에 습기차는 상태.
3. 변형 기종들
정찰 메크로 개발했지만 속도는 평범한 반면 주무장이 단거리 미사일 10발을 쓰므로, 전탄 발사시 최대 20점까지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시가지 같은 근접전 시에도 쓸만하다. 개량형도 주로 속도보다는 무장의 바리에이션을 늘리는게 보통.
- COM-1A : 이 기종은 코만도의 시제품 버전이며 개발 시대가 시대인지라 기반 기술과 장비가 상당히 원시적이었다.
- COM-4H : 전술한 대로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대신 로켓 발사기를 달았다.
3.1. 코만도 IIC
@기본형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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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간 연대 시절 제작품이므로 클랜에서도 코만도 IIC(오른쪽 삽화)라는 개량형을 만든 적 있다. 이 멕을 개량한 곳은 클랜 골리앗 스콜피온이며, 클랜이 만든것 답게 장갑도 4.5톤으로 살짝 높고, 무장이 ER 중구경 레이저 2문에 SRM-6 1문, SRM-4 3문으로 확 늘었다. 경량 화력메크라고 불러도 될 정도. 허나 클랜 코요테에서 최초로 옴니멕을 개발하고 이게 여러 클랜에 급속도로 확산되자 이 대부분의 코만도 IIC를 예비용 물자나 2선급으로 보냈다.[2] 주로 해적 사냥용으로 좋다는 평.
4. PC게임에서의 성능
4.1. 멕커맨더
초반부터 쓸 수 있는 기본 정찰 메크로 등장한다. 속도는 초속 27m(시속 97km)
장착 무기는 단거리 미사일 팩 4기, 레이저(A, J형)/단거리 미사일 팩 두기,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팩 한기, 레이저 두문(W형)
4.2. 멕워리어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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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워리어 4: 용병의 사투(Mechwarrior 4: Mercenaies)의 Mektek MP2패치를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는 메크. 빠른 속도로 접근하여 로켓 런처를 퍼붓고, 재빨리 도망가는 히트 앤 런 전법을 구사하는 플레이가 주가 된다.
개조시에는 여유용량에 상당히 애로사항이 꽃피는데, 원거리 전을 위한 무기를 설치하기엔 톤수가 적고, 근거리 전을 위해서 장갑과 속도를 올리고, 점프 젯이나 보조 장비를 장착하면 남은 여유적재량이 꼴랑 4톤 정도된다. -_-; 이러한 이유로 라이크 메크 중에서는 인기가 별로 없다.
4.3. 멕워리어 온라인
클로즈드 베타부터 등장한 기체이다.
레이저 및 미사일 위주 멕이며, 영웅멕인 데쓰넬은 팔에만 레이저가 2개씩 있는 멕이다.
구입비용이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트라이얼 멕을 졸업하려는 유저들이 주로 선택하게 되는 경향이 있지만, 초보들이 하기엔 정말 답이 없는 멕이다.
점프젯을 달 수가 없어 로커스트와 유사한 듯하지만 로커스트 최대 속도가 170km/h 까지 나오는 반면 코만도는 최대 150km/h 대를 볼 수 있다. 구매 비용이 저렴하다는 유일한 장점 역시, 단점 극복을 위해 업그레이드를 하다보면 크게 유리하지도 않은 부분이기에 첫 배틀메크로 사는 것은 권장하지 않으며 제너나 파이어스타터, 스파이더를 구매하는 편이 더 좋다.
허나 연방 공화국 내전 이후로 이너 스피어에 수많은 무기와 스텔스 장갑이 생기면서 상황이 반전되었는데, 코만도 기본형인 COM-2D가 ECM을 장착할 수 있으므로, ECM을 장착하고 장갑을 은폐 장갑으로 교체한 뒤, SRM2를 3개 달아다가 후방을 노리는 암살자 멕으로 각광받기 시작했다.[8]
은폐 장갑이 현실의 F22 등에 사용된 스텔스처럼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게 특징인데[9] 이를 이용해서 후방으로 뺑 돌아가서 덩치 큰 어썰트 들의 등을 노리는 말 그대로 후방 교란을 제대로 하는 멕이 되었다. 요즘 보이는 코만도의 80%가 이 세팅을 하고 있을 지경. 게다가 기본적으로 코만도에 붙어있는 방어력이 높아서 육안으로 찾아내서 대응을 한다하더라도 꽤나 잘 버티는 편이다.
다만 은폐 장갑의 은폐 모드를 킨 상태일 경우 열이 계속 발생하는 탓에 이를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적에게 너무 달라 붙은 경우 ECM의 레이더 교란 때문에 적군 레이더 신호 저하가 발생하여 적군이 이를 알아채는 수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약간 거리를 유지해야 안 걸린다.
그게 아니더라도 코만도가 사용하기 어려운 편이기도 하지만 라이트 멕 중에서 덩치가 미스트 링스, 로커스트와 함께 매우 작은데다가 스트럭처나 아머 쿼크가 많이 붙어 있어서 죽이는 게 의외로 많이 힘들다.[10] 그래서 화력이 강한 다이어 울프나 코디악 같은 멕들 조차도 고수가 잡은 코만도에게 털리는 사례가 간간히 나온다. 특히 하이랜더와 하이랜더 IIC, 아틀라스, 익스큐셔너, 코디악 같은 경우엔 키가 너무 큰 탓에 코만도가 바짝 달라 붙으면 때리질 못 할 정도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스텔스 코만도의 예시 영상.
4.4. 배틀테크
미사일을 활용한 순간화력을 중시하는 멬이다.
[1] 멕워리어4: 용병의 사투(Mechwarrior4: Mercenaries) Mektek MP3 패치 기준.[2] 비단 이 코만도IIC 뿐만 아니라 기타 배틀멕들 대다수가 2선급으로 밀려났다. 그래서 클랜은 1선급에는 옴니멕을 배치하고 2선급은 배틀멕으로 체우는 형태.[3] 멕워리어4: 용병의 사투(Mechwarrior4: Mercenaries) Mektek MP3 패치 기준.[4] 미사일 요격용 레이저 시스템(Laser Anit-Missile System). 선더볼트 같은 순항미사일을 제외한 장거리 미사일을 일부 요격한다.[5] IFF(Identification of Friend or Foe) 전파 방해기는 적의 IFF 시스템을 교란해 자신의 신원이 적이 아닌 중립으로 표시가된다. 기본 장착.[6] 메크가 잘 넘어지지 않게 해준다.[7] E: 에너지(광선) 무기, B: 탄도 무기, M: 미사일 무기, D: 직사무기(에너지, 탄도), H: 발열 무기(에너지, 미사일), A: 탄약 무기(탄도, 미사일) O: 모든 무기를 탑재가능[8] 이유는 공격력이야 12.9 밖에 안되나 SRM4나 6에 비해서 연사력이 빠르기에 이걸로 쏴대는 것.[9] 단, 진동 센서(Seismic Sensor)가 있다면 서 있을 땐 200m 이내라면 감지를 할 수 있긴 하다.[10] 특히 영웅멕인 데쓰넬 이놈은 무기 하드 포인트가 레이저 4개가 끝이기 때문에 사거리 연장 중구경 레이저나 일반 중구경 레이저만 다는 경우가 많아 일반 엔진이나 경량 엔진을 달아쓰는 경우가 많아 타 이너제 경멕들과 달리 한쪽 옆구리를 터트렸다고 죽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