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팅기
1. 개요
코팅지를 사용해 종이를 코팅해주는 기계. 저가형, 소형은 큰 자금적 부담 없이 구매할 순 있다.
2. 상세
열기를 이용해 코팅지를 어느 정도 녹여서 종이를 코팅하게 되는데, 온도를 높이면 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지만 자칫 말리거나 쭈글쭈글해져 코팅이 실패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코팅기에 따라서는 무열 코팅도 있는데, 다 사용한 코팅기는 냉각 기능이 있는 경우 냉각시켜주는 게 좋다. 전기기구가 오랫동안 뜨거워서 좋을 게 없다.
대량 코팅이 필요하다면 조금 비싸더라도 당연히 업무 효율을 생각해서라도 빠르고 정확히 되는 것을 사는 게 좋다. 성능이 구린 것은 예열되는 데도 한세월인데다 느릿느릿 밀려나오는 종이를 바라보노라면 그야말로 해탈의 경지에 이르는 듯하다.
투입구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코팅용지에 차이가 있으니 투입구 넓이를 확인하고 구매하도록 하자.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코팅지는 A4 규격이다. 그다음으로 눈여겨봐야 할 점은 코팅지의 두께를 어디까지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100mic(micron)두께의 경우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쓰이며 더 빳빳한 느낌의 코팅이 필요하면 150mic를 지원하는 코팅기를 구매해야한다.
기본적으로 열을 가하여 코팅용지에 점착되어있는 열가소성 접착제를 녹여 종이에 필름을 붙이는 원리이므로 열이 발생하고 일정한 온도가 올라가기전까지 사용할 수 없다. 표면이 뜨거운 경우가 대부분이니 코팅기 사용중에 본체부분을 될수 있으면 만지지 않는 편이 좋다. 마찬가지로 열에 의해 손상되기 시원 열감응지(영수증, 영화 티켓, 초음파사진)는 열을 가하는 코팅작업에 적합하지 않으니 손코팅지로 열없이 코팅하는 방법을 추천한다